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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대전 목동 복합문화공간 '마미뜰', 커피강의와 책이 있는 동네사랑방 하루 다섯 명도 찾지 않던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이 엄마와 아이들로 북적이는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엄마들은 북 카페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오카리나를 배우고 천연 캔들을 만든다. 꼬마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보거나 방바닥을 뒹굴며 논다. 도복을 입고 태권도장에 가던 아이는 잠시 들러 책꽂이에서 학습만화를 꺼내 읽다가 시간이 됐는지 발걸음을 옮긴다. 한 공간에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마미뜰’이란 이름처럼 엄마와 아이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정원의 모습이다.하루 다섯 명도 찾지 않던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이 엄마와 아이들로 북적이는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엄마들은 북 카페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오카리나를 배우고 천연 캔들을 만든다. 꼬마들은 도서관에..
소통하기 좋은 날,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와 도마큰시장으로 오세요 청소년 활동, 육아, 마을 주민 모임 등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이야기 나누다보면 손꼽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7월 '공간에 대한 민관협치'란 주제로 서구마을넷 세미나가 열렸었는데요. 올해 서구청과 도마시장의 협력을 통해 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올해 초 서구마을넷이 서구청장과의 마중물 대화를 통해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했는데요. 지난 4월 준공 된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2회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도마시장 상인회의 배려로 도마고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마을활동가들 모여 회의를 하고, 마을 살롱과 서구 마을활동가 네트워..
도마큰시장고객센터 준공! 상인도 고객도 행복해유 도마큰시장은 SNS를 통해서 도마큰시장 맛집도 알려주고 이벤트도 종종 하고 있어서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재래시장도 많이 변해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 하고 있구나를 느꼈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도마큰시장고객센터 준공식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대형마트에만 있는 고객센터가 재래시장에도 생긴다니까 흥미로웠습니다. 재래시장은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점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점을 해소하고 상인들의 발전을 위해 도마큰시장고객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마큰시장고객센터는 3층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 고객센터, 라디오방송국, 북까페, 상인교육공간 문화교살공간으로 구성됐는데요. 도마큰시장 상인들 간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고객들에게는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북카페부터 체육관까지 없는게 없네 대전시 유성구 죽동, 노은동과 마주 보고 있는 대로변을 지나치다 혹시 이 건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지난 5월에 개관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입니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인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시설을 살펴볼까요? 이 큰 건물 전체를 청소년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1층 로비에는 넓고 아늑한 휴식공간, 북카페가 있습니다. 비치된 책은 2000여권. 청소년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합니다. 각종 공연과 발표회 등을 열 수 있는 공연장 시설도 최곱니다. 스트레스 훌훌 날릴 수 있는..
카이스트카페 | 책과 커피 그리고 인터넷이 있는 공간, 드림 북카페 카이스트카페 | 책과 커피 그리고 인터넷이 있는 공간, 카이스트 북카페 *** 카이스트는 국립 특수대학교입니다.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의 과학기술대학이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기초 및 첨단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입니다. 요즘 젊은 이들이 좋아하는 북카페가 성행이지요. 북카페란 책을 테마로 하는 카페입니다. 주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곳이지요. 카이스트 안에도 북카페가 있답니다. 도서관 건물에 위치한 북카페입니다. 서점, 커피숍, 인터넷 카페라고 쓰여 있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온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와 환합니다. 화초도 많아 실내 온실 같은 분위기입니다. 상호명 '드림 북카페' 일반 서점과 똑같습니다. 문구점 같은 곳도 있습니다..
대전 도심 속의 낙엽거리 이야기, 시청 앞 가로수길 대전 도심 속의 낙엽거리이야기, 시청 앞 가로수길 *** 도심에서 생활하면서 행복함이 가득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민들 마음을 슬기롭게 이해라도 하듯 도심 가장자리에 한밭수목원을 조성하여 가까운 공간에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다음은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아름답지만 식물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더 멋지다고 표현되는 것이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춤사위 선보인 낙엽거리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가을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도심 속의 낙엽거리를 대전 시민이라면 이젠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어 대부분 알고 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발걸음을 못하셨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짬을 내어 오실 것을 정중하게 초청 합니다. 그러면 도심..
새로워진 북카페, 카페 쉼을 소개합니다! 새로워진 북카페, 카페 쉼을 소개합니다. *** 만년동 카페, 새로워진 카페 쉼을 소개합니다.특색 없는 인사말이지요, 사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쉼은 이미 내게 특색 따위는 필요 없는 공간이 되어버렸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보통 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 특징은 아니잖아요. 그냥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곳, 가만히 앉아서 몇 시간이고 있을 수 있는 곳, 심심하면 들려 시간을 때우다 버리다 흘리다 올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바로 쉼입니다. 아무런 매력이 없어도 발걸음이 저절로 향하는, 또 다른 집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카페 쉼은 대전 서구 만년동에 자리잡고 있어요. 테이블 두 개가 들어가는 조그만 카페에 처음 발걸음을 한 건 2011년 5월인데, 벌써 2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그간 당..
[대흥동카페] 북카페 "레모볼랑" 대전 중구 대흥동 골목에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분원이 있습니다. 대흥동분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답니다. 불어 강의도 하고 갤러리 나노파도에서는 전시회도 열구요. 음악회도 합니다. 또한 레모볼랑이라는 북카페가 있어서 가벼운 차 한잔과 더불어 다양한 책을 볼 수가 있답니다. 앞 마당에는 벽화와 함께 크고 작은 화분이...... 입구에는 오래된 조각상이 놓여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옥상 벽면에도 벽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책이 너무 많더군요. 북카페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소파가 놓여있습니다. 프랑스 국기가 눈길을 끕니다. 주방에는 너무나 많은 용품들이 즐비합니다. 오르간도 있네요. 작은 메뉴판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시킵니다. 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전하는 작은 책자입니다. 대흥동..
[대전카페]대흥동 문화예술을 느끼는 북카페 "이데 IDEE' 오늘은 대흥동 북카페 이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책, 그림,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북카페 랍니다 북카페 이데의 옥상에서는 매일매일이 축제이고 파티입니다대전에서도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구요 ! 대흥동의 많은 북카페 가 그러하듯, 이 곳도 역시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이데에서는 벽에 걸린 그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 그림은 이데 옆 이공갤러리에서 진행중이던 '본색이 들어나다'展의 작품 중 하나랍니다. 이공갤러리와 이데가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이데를 가실 분들은 옆에 이공갤러리도 함께 관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이 날 이데를 가기 전에 이공갤러리에서 전시회를 보고 간 후였어요 달달한 카페모카와 달콤쌉싸름한 아포가토 이데가 아쉬운 점은 ..
[대전카페]대흥동 독특한 감성이 느껴지는 북카페 '느린나무' 얼마전 제 블로그 이웃님이 추천해주신 북카페 '느린나무'에 다녀왔어요 갤러리아동백점 맞은편에 있는 LG패션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흥동 카페베네 옆쪽) 느린나무 옆에 엄청 큰 카페베네 건물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왜소하게 보이지만 입구부터 분위기가 독특해서 눈에 확 띄어요 발견하자마자 연신 '멋지다멋지다' 감탄하면서 입장했어요 북카페답게 사장님께서 매번 신간을 업데이트 하시나봅니다 입구에 신간목록까지 적혀있어요:) 보통 북카페란 이름을 달고 항상 똑같은 책, 오래된 책만 진열되어 있는 곳도 많은데 이 곳은 정말 이름값을 하는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매우 추웠기때문에 몸을 녹이기위해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메뉴판을 직접 손으로 쓰셨더라구요 게다가 귀여운 ..
[대전카페]대흥동 아늑한 분위기의 북카페 '모모제인 momojein' (대흥동카페,카페,대전카페,중구카페,은행동카페) 요즘 제 포스팅 중 유독 대흥동 카페 포스팅이 많죠 ? 그만큼 대흥동엔 매력적인 카페들이 많아서 요즘은 시내갈 때마다 예쁜 카페들을 숨은 그림찾기 하듯이 샅샅이 찾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대흥동 카페는 대전여중 옆 담길에 있는 '모모제인'이라는 카페예요 전에 대전여중 담길 끝에 있는 카페 '끝'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모모제인'은 '끝'을 가던 중에 눈에 띄어서 가게 되었어요 하얀색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페인팅때문에 그리스 산토리니가 떠올랐어요 이 화사한 외벽에 시선이 이끌려서 자주 가던 '끝'을 포기하고 '모모제인'을 택했어요 평일 6시 이전에 방문하시면 아메리카노 리필은 무료라고 하네요 저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리필 혜택은 누리지 못했어요 문 앞부터 다양한 크기의 화분이 놓여져 있는데요, 카페 곳..
[대전카페] 도룡동 북카페 '고양이낮잠' 위치 :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찾아가는 길 : 대덕초등학교 앞 왼쪽길 업종 : 북카페 입구에 있는 우체통이 귀엽습니다. 편지가 들어있을까요..... 일반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가정집이었는데 북카페로 변신^^ 입구에는 늘 고양이가 엎드려있는데 금방 다른 곳으로 가버렸네요. 들어서니 작품이 눈에 뜨입니다. 리하갤러리에서 전시했던 작품이 이곳으로 옮겨왔다더군요. 1층에 있는 테이블 2층도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홀 2층 홀에 있는 서재 수많은 책들이 있답니다. 가운데은 넓은 책상까지..... 저 뒤로 우성이산이 보입니다. 인터넷도 가능하답니다. 일반 카페와는 다른, 책이 겸비된 카페입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젊은 층이 좋아한답니다. 조용하게 공부도 할 수 있..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Book Cafe 살아숨쉬는 그곳 "유성도서관을 가다" 엑스포 과학공원을 지나서 북부소방서를 지나다 보면 반대편에 길 사이로 아담한 도서관이 보인다. 정확히 찾으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곳은 멀리서 보면 얼핏 연구소 같은 외형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아담하면서도, 깨끗한 도서관인 것 이다. 대전광역시 가정동 37번지에 위치한 유성도서관, 이곳이 오늘 찾아가볼 그곳인 것 이다. 사실 우리는 도서관하면 갖는 선입견이 있다. 공부를 하는 곳, 시험에 압박이 있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너무나 답답한 공간들 학창시절에 시험공부를 도서관에서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도서관은 어쩌면 책을 읽는 곳 보다는 뭔가를 공부해야할 것 같은 그런 공간으로 생각해서 그런가 들어가는 발걸음부터 무겁게 다가온다. 하지만 막상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간판은 "북카페"..
★ 건전(?)한 카페문화가 그리워셨어요? 그럼 북카페로!! (대전카페/북카페/대흥동/데이트) ★ 건전(?)한 카페문화가 그리워셨어요? 그럼 북카페로!! 유성도서관의 리좀과 대흥동의 이데 최근들어 북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존의 카페와는 달리 북카페의 장점이라면, 역시 조용하고 지적인 시간(?)들을 보낼수가 있죠. 왁자지껄한 일반카페에 비하면, 정말 분위기가 사뭇 다르겠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북카페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님들이 소개해 주신 대전의 리좀과 이데 입니다. 첫번째, 리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도서관 리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유성도서관 내에 있는 곳입니다. 리좀은 유성도서관의 옥상에 조성한 곳인데요,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마치 옥상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놓여있는 옥상에 이런 하늘정원과 더불어 소소한 공간을 만들다니. 정말 멋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곳의..
옥상정원이 있는 유성도서관의 운치있는 북카페 '리좀(Rhizome)' 이곳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도서관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쭉 이 도서관 근처에 살아서 여기 회원이 된지 여언 20년 가까이 되었답니다. 처음으로 만들었던 도서관 회원카드는 4살 때 사진이라 정말 도서 대여하기 민망할 정도에요;; 전 시험이 닥치거나 공부를 해야하는데 잘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 이 도서관을 찾게 되는데요. 몇 년 전 조성된 도서관 옥상 카페는 너무 멋진 공간이라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졌어요. 리좀이라는 이름의 북카페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공간이에요. 한마디로 옥상 공원 같지만 조금 더 세심하게 만들어진 느낌이랄까요. 많은 시민들이 공부를 하다가, 책을 읽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러 올라온답니다. 저 또한 활자가 검정 색은 글씨요 흰 색은 종이로 보..
[데이트코스] 대흥동 북카페 이데, 책과 시간이 머무는 곳 (대전카페/데이트/북카페) 대전에도 또한 북카페가 있습니다. 홍대의 고즈넉한 북카페들 사이에서 평일을 지새다 오면 항상 대전의 한적함에 씁쓸해지곤 합니다. 그러한 감상들을 즐거운 웃음으로 바꿔주는 북카페, 대전 북카페 이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나는 일상을 서울에서 보냅니다. 대전이 고향임에도 대전에 오는 것은 매 주말에 국한되지요. 항상 무궁화를 타고 책을 읽으며 대전에 올 적엔 이번 주말엔 무엇을 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들, 즐거운 웃음, 소소한 일상. 그 모든 것이 대전엔 가득하니까요. 하지만 슬프게도 대전엔 시장이 만들어낸 소비루트에 따라서만 데이트 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전만의 특색, 돈 안들이고 놀 수 있는 즐거움이 없다랄까요. 이데는 다릅니다. 대전의 척박한 문화를 한 뼘 ..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대전프랑스문화원 원도심 대흥동에 새 둥지를 마련한 프랑스문화원 " 이 곳에서는 낡은‘란닝구’와 헐렁한 반바지가 둔산 지역에서 흔히 보는 정장을 대신하는 듯하다. 언론들에서 우스꽝스럽게 떠드는 느림의 미학이 이곳에서는 매일의 일 상이고 특별한 자각증상없이 호흡하는 자연 의 공기인 셈이다 " 모두들 바쁜 일상에 쫓겨다니는 도시에서 글쎄 이렇듯 한가함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중구 대흥동 411번지다. 평생학습관에서 중구청 방향으로 올라가다 왼쪽으로 꺾어지는 이 동네에는 편의점 대신 동네 슈퍼가 있고 그리고 프랑스 문화원 분원이 있다. 대전 프랑스 문화원 대흥동 분원이 문을 연 것은 지난 9월초쯤. 대흥동 분원 개원으로 지난 1981년 서구 용문동에 자리잡기 시작한 대전 프랑스 문화원이 그동안 공간적인 문..
도시철도, 책 사랑방 들어보셨나요?? “도시철도 책 사랑방 이용하세요!” 대전도시철도공사, 북카페 보강해 5개 역에 3200여 권 비치 “도시철도 책 사랑방에서 독서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역사에 책 사랑방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대동역, 대전역, 중앙로역, 유성온천역, 현충원역 등 5개 역에 조성된 책 사랑방에는 32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책장을 추가 설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구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는데요. 공사는 충남대학교와 우송대학교, 한밭도서관, 희망의 책 사랑 운동본부로부터 기증을 받았으며, ‘세상 사는 이야기’ 코너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도 비치돼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도시철도 책 사랑방에서 더위를 식히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