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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대전봄여행 수선화 활짝 핀 한밭수목원 속삭임길! 솔솔 부는 봄바람~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봄날입니다. 두근거리는 설레임 안고 톡톡 터지는 봄꽃 만나러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봄꽃 잔치를 즐길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서원 속삭임길로 가 봅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엑스포시민광장은 자전거 페달 밟기에 바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두 명 세 명씩 짝을 지어 곳곳에서 봄을 즐기는 시민들. 한밭수목원 서원 '속삼임 길'엔 홍매화를 비롯 노란 수선화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꽃물결을 이루고 어서오라 손짓하고 있습니다. 일명 팬지로 불리는 삼색제비꽃. 한밭수목원 서원으로 들어서니 환하게 웃어주는 팬지가 아담하게 시야에 가득 들어옵니다. 이른 봄부터 부지런히 꽃을 피워내는 봄꽃들.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영춘..
대전봄나들이 보문산 사정공원으로 봄마중 나가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 봄바람 살랑대고 봄기운 가득했던 지난 주말 대전의 보물산이자 대전을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대전의 허파 '보문산'으로 봄마중을 떠났습니다. 여러갈래로 오를 수 있는 보문산은 중구 어느 동네에서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대전둘레산길 제1코스이자 제12코스이기도 합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만나고 또 만나 겹치는 구간도 많아 시루봉이나 보문산성까지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던 겨울도 떠나갔습니다. 춘삼월에 하얀 눈을 선사했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따스한 봄볕 비춰주니 천연비타민 공급은 '덤'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는 딱 좋은 화사한 봄볕에 세상만물이 기지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