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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세계인류무형유산 한국 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 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2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동구 이사동에서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중구 뿌리공원 잔디밭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자연의 품속 이사동에서 개최됐습니다. 전통매사냥은 2010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는데요. 박용순 응사는 2000년도에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습니다. 매와 관련하여 속담 중 ‘시치미를 떼다’가 있는데요. 매 꼬리에 달린 시치미를 떼고 자기 매인 것처럼 우기는 상황에서 유래했습니다. 나쁜 짓을 하고 능청을 떨 때 쓰이는 말이죠. ‘꿩 대신 닭’의 유래도 살펴보면요. 매가 잡은 꿩은 바로 빼앗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매가 꿩 생각이 나서 사냥을 하지 않기때문인데요. 그래..
민관협치의 불꽃, 대전서 활짝 핀다! 제1회 대전NGO축제 지방자치시대에 시민과 함께 민․관 협치의 불꽃이 대전에서 활짝 피어난다. NGO(비정부기구, 비영리민간단체)인 시민단체들은 70~80년대에 우리나라에 민주화의 불길을 밝혔으며, 90년대 이후 지방자치시대에서는 풀뿌리 민주사회를 성숙시켜 자치시대를 활짝 열어왔다. 이런 NGO들이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 ‘깨어있는 시민의식, 소통과 화합의 대전’이라는 주제로 14일, ‘제1회 대전NGO 축제’를 대전시청과 시청광장,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대전시대를 열어간다. 이 축제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 대전NGO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간주도 행사로 100개 단체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전 NGO축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낙엽거리를 걸으며..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니 쉽게 믿기지 않는다. 오래 전 둔산지역에서 근무할 시절 점심을 먹고 나면 산책길로 이 길을 직원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어다닌 곳이다. 그때는 공원으로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느티나무 수종이 어린 나무라 가을의 이미지로 큰 감동을 받지 못한 곳이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지나 무성한 숲길 조성으로 여름에는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풍성하게 물들어 도심 속의 관광지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곳이다. 정확하게 위치를 설명 드리자면 대전시청 앞 교육청과 우체국의 사이 보라매공원이라 불러지는 곳이다. 약 500미터의 거리로 조성 되었지만 길을 따라 가면 교육청 뒤편으로 서대전세무서, 선거관리위원회, 대전 노동청과 서구청이 자리를 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