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제문화원

대전 도산서원에서 풍류를 즐기다 <도산 와유회> 많은 분들이 '도산서원'하면, 양반의 고장 경북 안동시에 있으며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 떠오르실 겁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우리 대전에도 도산서원(道山書院)이 있답니다. 도산서원은 탄방동 남선공원 인근에 있고요.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당당히 대전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호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서원을 지우면 이 골목도 여느 주택가와 다름이 없답니다. 개발의 풍파 속에서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안동 도산서원(陶山書院)이 선조 7년(1574)에 세워졌고, 대전 도산서원은 그로부터 100여 년 뒤 숙종 19년(1693)에 세워졌대요. 광해군 때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도학에 정진한 만회 권득기 선생과 그 아들 탄옹 권시 선생의 절개와 학문를 추모하..
2015 대전광역시 문화재 돌봄사업 발대식 2015 대전광역시 문화재돌봄사업 발대식 2015 대전광역시 문화재 돌봄사업 발대식이 2월 25일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 시청, 구청 담당자, 돌봄사업단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백제문화원은 2015년 대전광역시 권내 167개소의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와 보존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사업을 실시하여문화재의 전문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 문화재 훼손신고센터, 경미수리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미한 훼손을 발견하는 즉시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축사로 시작합니다. 이어 김정호 백제문화원장의 축사 문화유산 헌장 낭독(윤석민과 최미라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