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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미지의 땅, 대덕구로 진출하다! 책방정류장, 청춘목공소 대전은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까지 5개의 구로 나뉩니다. 그중 저에겐 멀고도 가까운 대덕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덕구는 대학을 진학하기 전까지는 두발 디뎌본 적도 없던, 저에겐 말 그대로 미지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덕구와의 거리감을 좁혀보고자 몇 군데 돌아다녀보았어요. 특히 대덕구에 ‘처음’ 자리 잡은 곳들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덕구의 이야기를 만드는 대덕문화원 대덕 초급자이니 ‘1단계부터 밟아보자’하는 심정으로 대덕문화원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대덕문화원에서는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역사 탐방, 독서문화 캠페인 등 여러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전의 대표이자 조선시대의 유명한 김호연재 시인을 주제로 한 전시를 볼 수 있었어요. 전시는 끝났지만..
대전의 명장/장인을 만나러 가다. (대전광역시청 2층 전시실) 시청 2층에서 7월 29일 부터 8월 3일까지 대전의 명장/장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모임이 있어 시청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명장들 중에서 대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능인이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정작 장인들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게 한국의 실정이라 합니다. 대를 잇기도 힘든 분야가 많다고 하네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것들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꼭 제대로 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방학이라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숙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술관과 전시장도 좋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