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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소나무집 오징어찌개 속 칼국수의 맛은 어떨까? 2대에 걸쳐 40년이 넘게 오징어 찌개와 국수로 이름을 알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 2-7번지 소나무집! 옛날의 대전극장이 있던 70년대 최고의 번화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는 그 흔적도 사라진 번화가에 아직도 소나무집으로 옛 추억을 더듬는 시간을 만들기 충분하다. 올해 73세인 흑룡해에 용띠 나이를 가지신 백발의 윤순옥 할머니가 주인장이다. 오늘도 고향 서천 바다에서 생산되는 모든 음식의 신선한 재료를 공급 받는다고 하신다. 평양이 고향이신 남편과 결혼 후 대전 이곳에서 생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선술집을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 상호를 소나무집으로부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안주로 오징어찌개를 만들었고 다양한 요리를 위하여 묵은 무김치에 오징어를 볶아 손님들께 드린 것이 인기를 누려 더 발전된 오징어칼국수..
[전통혼례] 쌍청회관을 다녀오다! [오감만족] [대전전통혼례예식] - 쌍청회관을 다녀오다 2010.10.16 유난히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에 야외에서의 전통혼례라.. 모임분의 자제분이 외국청년과의 혼례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 대전동구판암동에 위치해있는데 이곳에 전통가옥이 이렇게 있는줄 몰랐었다. 혼례를 치르는 '쌍청회관'에 들어서니 넓직한 앞마당이 펼쳐지고 한쪽에 하객들이 앉을 야외자리와 식사준비가 한창이였다. 요즘의 혼례는 예식장에서 정신없이 인파속에서 이뤄지는데, 전통혼례는 비록 시간도 길고 절차가 복잡하지만 우리의 성스러운 전통문화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잔치라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