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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지구

[대전생활] 제1편,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둔산,대전역,대전광역시" 확 달라진 대전 제1편, 20년전 대전의 모습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도시의 변화 속도는 상당히 느리다.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서서히 변한다. 그러나 세월을 뛰어넘는 20년 전 대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하눈에 보면 너무 많은 변화에 놀라게 된다. 변화된 모습은 바로 대전의 역사이며, 또한 미래를 향한 기대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20년 전과 후의 모습을 5회에 걸쳐 연재한다. ☞ 둔산 신도시 둔산지구는 오늘날 대전지역 신도시의 대명사다. 1988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주택 200만호 건설공약 이행을 위한 대상지로 포함되면서 시작된 개발은 공군비행장이 있던 공군교육사령부와 향토사단인 육군 제32사단 사령부, 육군통신학교가 있던 자리인 둔산, 월평, 탄방, 갈마, 옛 삼천동 등지에서 이루어졌다...
잠든 시간을 깨우다 - 대전 복용동 당산마을 유적발굴 현장 잠든 시간을 깨우다 - 대전 복용동 당산마을 유적발굴 현장 오랜만에 유적발굴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추상적인 것이어서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이라 여겼는데, 유적발굴현장에 가면 마치 세월을 손으로 만지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유성구 학하지구개발구역내 "대전 복용동 당산마을 유적" 그 수수께끼같은 시간을 만나러 갑니다. 대전에서는 그동안 둔산지구, 노은지구, 용산동 테크노벨리지구, 서남부 택지개발지구 등 많은 유적발굴 조사가 있었고, 다양한 삶의 시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산마을 유적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당산마을유적은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박산(201m)의 남쪽 사면 말단부 일대와 박산과 화산천 사이에 형성된 선상지성 충적지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복용동은 뒷산의 모습이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