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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사람을 잇는 지역화폐 두루와 사랑고리! 지역화폐 오픈컨퍼런스 일반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물건을 구입한 후에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그에 따른 비용을 결재하게 되죠? 그런데 돈을 내지 않고도 다른 것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역화폐를 이용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요. 화폐는 중앙 정부 외 아무나 발행할 수 없지만 ‘지역화폐’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물건과 노동력을 주고받는 제3의 화폐로 법적인 화폐를 대신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고, 일정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자가 붙지 않거나 오히려 감가 되는 돈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감가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지역 내에서 순환이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하네요. 저도 대전에 한밭레츠 지역화폐 ‘두루’가 있다는 것을 ..
아름다운 품앗이 전통 "두루" &, 대흥동 "원도심레츠" 이야기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공동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품앗이 전통 "원도심레츠" 매일 매일의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을 둘러 볼 시간적 여유조차 가지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도 잘 모르고 사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인데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사. 이제 한 번쯤은 내 주변을 돌아 보고 관심을 가져도 좋을듯 싶습니다. 새해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동네를 좀 더 자세히 알아갔음 좋겠단 생각에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 골목길"을 이야기 해 봅니다. 지난 1월 말.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권선택 시장과 함께 대흥동 일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은 대전 문화예술의 1번지로 중구..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본 대전원도심 나들이-2부 빠라바라밤~~ 우리가 떴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우리 좀 멋지지 않나요? ㅎㅎ ~~ 안녕하세요. 저 선하예요. 지난번에 원도심 나들이 1부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초등 4학년, 노랑점퍼요. 엄마가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시는데 기자단 여러분들이 권선택 시장님과 함께 원도심 투어 일정이 있었거든요. 저와 동생도 엄마를 따라 다녔지요. 오늘 저는 자칭 주니어기자단. 한번 잘 안내해 볼게요~ 이번에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원도심 레츠'입니다. 좀 신기한 곳이었어요 레츠에서는 일주일에 딱 세번만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거기엔 '두루'라는 화폐단위가 쓰여요. 진짜 돈을 내도 되지만 본인이 일을 해서 '두루'를 적립하기도 하지요. 청소 한번에 두루 5천원~ 뭐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