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구 맛집

동구맛집│고향집 어머님 손맛이 생각날땐 '고향집 보리밥' 동구맛집│고향집 어머님 손맛이 생각날땐 '고향집 보리밥' ***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용전네거리에 있는 하나은행 골목 뒷쪽에 위치한 고향집 손칼국수,보리밥집 음식점 입니다. ▲ 가게 전경입니다. 가게 앞 현수막에는 메뉴와 가격이 쓰여져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고 들어가기 좋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시골 부모님집 같은 느낌이 살짝 나는 곳입니다. ▲ 메뉴판입니다. 보리밥이 5천원.. 참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제일 먼저 시래기국이 나왔습니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시래기국 냄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 기본 밑반찬들 간이 강하지 않고 입맛에 딱맞아서 좋았습니다.특히 열무김치는 알맞게 익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몇개 집어 먹다가 나중에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 먹었습..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먹는 민물새우탕! 은골할먼네집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먹는 민물새우탕! 은골할먼네집 ***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오늘 찾아간 곳은 대전 동구 마산동에 위치한 은골할먼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대전 동구 마산동 96'로 찍거나 '관동묘려'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굽이 굽이 산골짝이 깊숙한곳으로 안내합니다. 이런곳에 음식점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 연인들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은 대청호반길을 따라 산속깊이 외길을 따라 쭈욱 달리다보면 막다른 길에 은골할먼네집이 보입니다. 간판이라곤 딸랑 이거 하나입니다. 우리는 1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20분정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집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옛날 가정집같은데,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전동 맛집] 감성이 전해지는 소통의 공간, 푸른창 수제요리 전문 레스토랑 야무진 손끝에서 나온 특별한 레시피, 토종 입맛까지 움직이다! *** 푸른 窓(창) 저절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게 만드는 파아란 하늘, 딱 기분 좋을 정도로만 살갗을 어루만지는 선선한 바람, 그리고 세상 만물을 알알이 영글게 하는 강렬한 햇볕, 가을이라는 계절을 상징하는 이 모든 것들이 창을 열고 나서면 건강하게 다가오는 9월입니다. '창'은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는 아주 작은 구조물일 뿐인데도 그것을 기점으로 안과 밖에 서게 되면 전혀 다른 상황과 대상, 생각을 마주하게 만들지요. 제가 워낙 포크보다는 젓가락을, 스푼보다는 숟가락을 좋아하는 타입인지라 그동안 토속적이고 소박한 한식 위주의 음식점들을 취재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전혀 다른 메뉴를 지닌 특별한 음식점의 창을 열고 처음으로 성큼 들어섰습니다.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