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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서

3·1운동 100주년 대전스카이로드에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유난히 따스한 겨울을 보내고 춘삼월이 시작된 첫 날. 봄꽃들이 곱게 피어 들판을 수놓을 때 만큼 기분 좋은 계절도 없는 듯 싶습니다.대전시내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발령이 내린 악조건 속에서도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3.1 만세운동의 민족정신을 잊지 않으려는 1,919명 대전시민들의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대전시민들의 함성. 100년 전 그날의 외침 그대로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100년 전. 1919년 3. 1일은 일본 경찰의 무서운 총칼 앞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뜨겁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로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
국립대전현충원 무연고 독립투사 묘지 참배를 다녀와서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지 100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이 있고 그곳의 애국지사 묘역에는 수많은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기 때문에 순국선열의 나라사랑과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무연고 독립투사 묘지 참배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홍살문과 현충문을 지나 더 올라가면 애국지사2묘역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3묘역이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애국지사3묘역에서 있었습니다. 애국지사 2묘역과 3묘역 사이의 길은 선열길, 열사길이고 애국지사 2묘역과 3묘역 앞으로 쭉 뻗은 길은 현충길이라고 되어 있군요. 애국지사 2묘역에는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독립운동가의 묘소도 있습니다. 나라를 잃고 타민족의 가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