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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대전전시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으로 건강을 2016년의 새 봄을 맞이하면서 대전시청 전시실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 도예전이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8일까지 진행됐는데요. 도예전이라고 하면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화병 등이 아니어서 다시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전시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은 화강도예연구소에서 열고 있는 것으로, 유약을 바른 도자기가 아니라 몸에 좋은 황토 그대로를 구워서 실용적으로 건강에 이용하는 황토 건강 세라믹 스톤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가서 펜션에 투숙할 때에도 황토방을 찾아 뜨끈뜨끈한 황토방에서 원적외선을 듬뿍 쬐면 몸이 개운하다고 하잖아요~ 바로 그런 의미로 황토 그대로 구워서 만든 뜸돌, 곶감 모양의 황토숯, 토담 모양의 황..
대전의 명장/장인을 만나러 가다. (대전광역시청 2층 전시실) 시청 2층에서 7월 29일 부터 8월 3일까지 대전의 명장/장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모임이 있어 시청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명장들 중에서 대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능인이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정작 장인들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게 한국의 실정이라 합니다. 대를 잇기도 힘든 분야가 많다고 하네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것들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꼭 제대로 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방학이라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숙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술관과 전시장도 좋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