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암동

2017 대덕구 구민화합 큰 잔치, 현장속으로 2017 대덕구 구민의 날을 맞아 '대덕구 구민화합 큰잔치'가 9월 30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청공원으로 들어오는 길가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있었는데요. 주차장 화단에는 작은 맨드라미가 피어있었습니다.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주차를 하고 행사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주변에는 하트 모양의 예쁜 꽃 장식이 설치됐고요. 하늘에는 '구민화합 큰잔치'를 알리는 대형 애드벌룬이 떠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체육경기, 어울림 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주민화합의 장이었습니다. 입구 쪽에 체험부스도 늘어서 있었는데요. 대전시 체육회의 '체력측정',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치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뷰티디자인학교의'네일아트'..
태양마을·청자마을, 예쁜 옷 입다 "태양마을과 청자마을 담장이 예뻐졌어요." 요즈음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이 인쇄된 담배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자주 봅니다. 구강암, 폐암, 식도암 등 흡연으로 생기는 병을 알 수록 섬뜩하죠. 대전에는 담배와 연관이 깊은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마을과 청자마을입니다. 두 마을은 1965년 동양 최대의 신탄진 연초제초장이 준공되면서 조성됐는데요. 당시 마을 이름도 1969년도에 가장 유명한 담배 명칭인 '청자'를 따서 ‘청자마을’, 1970년대 담배 '태양'의 이름을 따서 '태양마을’이란 명칭을 얻게 됐습니다. 그런데 마을이 생긴 이래 점점 낙후됐다가, 최근 담장에 벽화를 그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태양마을과 청자마을은 대덕구 덕암동 KT&G 신탄진공장 뒷편에 위치한 마을로, 평촌1길..
대전마을 이야기(2)담배이름 들어간 청자마을 대전시에 담배이름이 들어간 '청자마을'이 있어요. 신탄진에 담배인삼공사가 들어오면서 생긴 동네라고 합니다.'청자'란 담배이름을 따서 생긴 동네로 알고 있어요. 1960년대 대표적인 담배는 청자, 스포츠, 신탄진 등이 있고요. 1970년대 담배로는 단오, 한산도, 개나리, 태양sun, 거북선 그리고 1980년대 수정 등이 있습니다.청자는 1969~98년까지 29년 4개월 장수한 담배로 당시 100원이었는데요. 1970년대 에 인기를 누린 담배입니다. 청자마을은 대덕구 덕암동 KT&G 신탄진공장 뒷편에 있습니다.공장옆‘평촌1길'을 지나 제조창아파트앞 좌측‘평촌2길’진입하면 됩니다.좌측‘태양마을’앞을 지나 철길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마을이 보입니다. 예쁜 벽화가 발길을 붙잡네요. 벽화에는 철길과 담배 그림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