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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민시장

집에서 여름보양식 민물장어 요리! 활력 팍팍~ 여름이 오면 한국에서 생각나는 대표적인 보양식은 삼계탕인데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중국은 불도장, 프랑스 포토푀, 스페인 가스파초, 인도 탄두리 치킨 등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저는 주로 무얼 먹을까요. 개인적으로 장어를 좋아합니다. 여러 장어 종류중에서 민물장어를 좋아합니다. 민물장어를 잘한다는 맛집을 가면 1인분에 60,000원을 쉽게 넘어서서 부담스럽긴 하죠. 저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한민시장에서 재료를 사다가 궁합이 맞는 음식과 조화를 맞춰서 먹는 편입니다. 도심형 시장으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한민시장은 자주 찾는 쇼핑장소 중 하나입니다. 주차가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무난하네요. 한민시장은 이제 자주오다보니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눈에 훤할만큼 잘 알게 되네요. 여름에는 콩물이..
한민시장에서 장 보고~집에서 딱새우 버터구이 요리~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알기 시작했는데요. 이 날은 유독 딱새우 버터구이가 먹고 싶더라구요. 대전은 아주 가끔 냉동 딱새우가 들어오기도 하지만 잘 가는 해물 전문점에 부탁하면 사장님이 구해주기도 합니다. 생긴 것은 조금 이상해 보여도 대하의 익숙한 맛과 달리 담백하면서도, 속된 말로 '존맛'을 만드는 새우가 딱새우입니다. 제주도나 남해에서나 만날 수 있는 딱새우는 회로도 좋지만 냉동된 것이나 냉장된 것을 구매하면 요리나 찜으로 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은 찜이지만 조금 요리 솜씨가 있다면 딱새우 버터구이 요리가 제격입니다. 특히 딱새 우의 고소한 내장이 올리브 오일과 버터와 어울려 감자에 스며들면 그 맛이 참 좋죠. 한민시장은 요리를 하기 위한 재료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