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예술의전당

이응노 '군상'과 윤이상 음악의 만남! 대전시립무용단 66회 정기공연 대전시립무용단이 제66회 정기공연으로 '군상'을 무대에 올립니다. '군상'은 고암이응노화백의 연작으로 유명한 그림의 제목인데요. 이응노미술관이 바로 대전에 있습니다. 대전시립무용단의 이번 정기공연 '군상'은 황재섭예술감독 취임 후 첫 안무작으로,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과의 연고로 미술관도 건립된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한 작품입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본공연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연습장면 공개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는 '덕혜' 앙코르공연과 '논개'의 오픈 리허설에 참관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이 아주 좋아서 이번에도 만사를 제쳐놓고 참가했습니다. 오픈 리허설에는 무용 애호가 뿐 아니라 무용과 교수, 무용 지망생 자녀와 부모, 신문기자, 시민기자,..
대전예술의전당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 정승환, 이진아, CHAI, 이날치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의 마지막 공연이 8월 17일 토요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축제가 시작되기 전 비가 많이 와서 축제가 취소될 뻔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은 "내년에도 8월 매주 공연이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 전문MC를 쓰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기 때문에 관장인 자신이 나와 MC를 본다"고 말해 대전시민들에게 환호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이날치의 들썩들썩 수궁가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치는 19세기에 활동한 판소리 명창으로 후기 팔명창에 속하는 인물의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이 이름에 맞게 5명의 소리꾼과 밴드의 조합이 이뤄졌는데요. 무대를 보면 볼 수록 빠져들면서 ..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 매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음악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8월 9일 금요일, 8월 10일 토요일, 8월 16일 금요일, 8월 17일 토요일 총 4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8월 9일 금요일, 축제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상징노래 공모전에서 수상한 열아홉 스물, 스모킹 구스와 바버렛츠, 스윗소로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합 안내소에서 대전예술의전당 SNS친구추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데요. 4개의 SNS 중에서 1개라도 참여하면 1인용 야외방석과 부채를 나눠주었습니다. 관객석 뒤에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지만 야외이다보니 더워서 많은 대전 시민들이 부채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1인용 야외 방석도, 돗자리를 챙겨온 시민들도 있었지만 ..
무용극 견우직녀 동화속이야기, 춤으로 사랑을 그리다 어린이날을 맞아 무용극 '견우직녀-동화속이야기'를 보고왔습니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은하수를 사이에두고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 하루만 볼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랍니다. 이런 견우와 직녀를 무용극으로 만날 수있다니 너무 신났답니다. 프로그램북은 은하수를 사이에 거문고 자리 직녀성 베가와 독수리 자리 견우성 알타이르로 디자인됐는데, 표지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공연 프로그램 리플렛에서 별자리 디자인을 한 점이 인상깊습니다.이때부터 견우직녀 공연이 예사롭지 않다는것을 깨달아야 했답니다. 대전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제가 보고도 좀 믿기지 않는 그런 공연 퀄리티라서 너무 놀랐어요 프롤로그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마칭관악예술부의 애국가음악으로 시작되..
2019 스프링페스티벌 - 가족오페라 피노키오 in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은 대전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꾸며지는데요. 올해는 '동화, 동화에 동화 되다'라는 주제로 피노키오(오페라), 어린왕자(연극), 신데렐라(모짜르트 음악극), 견우직녀(무용) 총 4가지의 작품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예술의전당의 모습은 언제나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그리고 예술의전당 근처에 오니 이렇게 예쁜 2019스프링페스티벌의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피노키오를 보러갔었는데, 정말 미리 예매하지 않았더라면 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전석매진이 되었더라고요.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매진되는게 당연했습니다!!! 무대, 의상, 연주, 노래, 연출 무엇하나 나쁜 것이 없는 동화에 ..
대전예술의전당 패키지 티켓으로 기획공연 알차게 보는 법!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2월 말로 치닫고 있습니다. 1년 중 2개월이면 6분의1이나 되는 짧지 않은 기간인데, 지난 연도의 학기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지 본격적인 2019년은 3월부터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1년 공연기획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되어 1월 말부터 선예약이 시작되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1일 삼일절이 100주년인 뜻깊은 해이고, 4월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등 그 역사적인 의미가 큰 해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앞에는 올해 기획된 공연을 담은 배너가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는데요, 올해 그랜드시즌의 주제는 '飛上'입니다.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동안 대전방문의해인데요. 대전방문의해 원년을 ..
수호랑, 반다비 어서와 대전예술의전당은 처음이지?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스포츠. 그 중에서도 전 세계인의 시선이 모였던 올림픽은 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꼭 1년 전,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지구촌을 함께 뛰게 했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억하시지요? 마지막 분단국가에서 펼쳐졌던 평화와 화합의 축제였습니다. 그날의 대표선수, 수호랑과 반다비가 대전을 찾았습니다. "안녕, 수호랑! 반갑다, 반다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를 다시 만난 곳은 대전예술의전당입니다. 지난 2월 13일 저녁 이 곳에서는 ,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대전 평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오직 대전에서만? 아닙니다. '대전 평화음악회'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무더운 여름 대전예술의전당 8월 공연과 함께 하세요~ 대전예술의전당 8월 공연 프로그램 대전예술의전당은 7월 정기 무대점검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하반기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 콘서트홀 건립기원 특별연주, 대전국제음악제 등 굵직한 클래식 공연과 매년 무료로 야외에서 즐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 시민배우 38명이 함께 참여하는 ,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등 연극,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전미숙 무용단의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공연은 다음과 같습니다.(공연문의 : 042-270-8333) 1. 정명훈의 브람스를 만나다 2. 대전국제음악제 3. 2018 빛깔있는 여름축제 4. 연극 5. 전미숙 무용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합동지휘 마스터클라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합창지..
연극 <파란나라>, 한국사회 축소판 교실이 무대 위로! 2017 공연베스트 7 – 월간한국연극 선정 2017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수상 한국사회의 축소판을 그린 교실이 무대 위로! 2016년 미국 고등학교의 파시즘 실험인 ‘제3의 물결’을 모티브로 제작, 고교 교실을 확장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근본주의, 폭력, 혐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극을 소개합니다. 극단 신세계의 는 꼼꼼한 학교 현장 취재와 일반 학생들과의 협업 워크숍 및 토론 방식을 거쳐 제작한 공연입니다. 경쟁시스템에 매몰된 한국사회를 반영한 축소판을 극의 무대가 되는 교실 안에서 보여줍니다. 초연 당시 일반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집단주의를 거칠게 그렸데요. 재공연에서는 그에 더해 근본주의와 타자에 대한 폭력과 혐오문제에 방점을 극을 진행합니다. 사회적 존재로서 집단과 개인 사이의 불안이라..
대전예술의전당 8월 기획공연 전체일정! 문화피서로 더위 싹~~ 더위가 한창이어서 고생이 많으시죠? 1년 365일 이렇게 더위가 계속된다면 정말 힘들겠지만, 우리의 더위는 길어야 한달, 이제 막 초복과 대서를 지나고 낼모레면 중복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데요. 7말 8초로 몰려있는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절기는 어느새 입추가 될 것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1년에 두 차례씩 무대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지금 7월말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공연을 쉬며 무대를 점검하고 8월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1일부터 시원하게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지는데요, 어떤 공연을 부대에서 만날 수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1. 2018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 2018.8.1(수)~5(일) / 7:30 pm(평일), 5:00 pm(토, 일)/ 대전예술..
2018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백치>, 대전에 오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대전예술의전당이 품격있는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연극 는 김재찬, 이성열, 박근형, 최용훈 등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와 셰익스피어, 안톤 체호프 등의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인데요. 대전예술의전당은 2018년 제작 연극으로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가장 서정적인 작품를 선택했습니다. 작품는 도스토예프스키의 5대 장편 가운데 완벽하게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백치인 주인공을 통해 구현하고, 그 인간의 비극적 최후를 그리고 있는데요. 국내 연출가와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사진만으로도 남자를 매혹할 만큼 빼어난 외모로 모든 남자의 소유욕을 자극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미모의 여인 나스타샤. 그녀를 두고 연적이 된 ..
대전야경투어 대전시립미술관 야경, 미술관 밖 미술! 미술관 밖 미술! 대전 시립미술관 밤 풍경(야경)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로 대전 사람들의 문화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때로는 미술관 속이 아닌 밖에서 미술관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롭겠습니다. 그 이유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죠. 여름이 되면 대전시립미술관의 밤 풍경이 절정에 이릅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대전시립미술관 주변에서 야행(夜行)은 어떠세요?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도착해서 밤이 되도록 기다립니다. 삼각대는 필수고, 카메라와 광각 렌즈를 함께 챙겼습니다. 오후 7시 30분 정도 되면 대전시립미술관의 빛의 더욱 밝게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자리에 삼각대를 펴고 야경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예술의전당까지 예쁜 야경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이나 미술 ..
피아니스트 조재혁&마술사 이은결 조우(遭遇),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피아니스트와 마술사가 어우어러지는 특별한 공연에 초대합니다. 2018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클래식 콜라보' 공연가 6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마술사 이은결이 를 주제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데요. 두명의 아티스트가 장르를 뛰어넘는 협업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클래식 통역사'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뉴욕 데뷔를 시작으로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를 맡으면서 연주에 해설을 곁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대전 개봉박두~! 유명 연극인 총출동! 두두두두두둥~~! 축제를 알리는 북소리가 힘차게 울립니다. 무슨 축제냐고요? 전국 연극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경연을 통해 선발된 연극 작품이 대전에 모여 연극 공연 한마당을 펼치는데요, 6월1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의 연극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의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번갈아가며 펼쳐집니다. 각 공연마다 오후 1회, 저녁시간 1회 등 하루에 2회씩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매일매일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공연 대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
2018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자유학기제로 인한 청소년 진로체험, 어떤걸 할까 고민되시죠?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18 오픈시어터에 참여하세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6년 교육부 주최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2017년 대전시교육청 주최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자) 표창을 받았는데요.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꿈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됩니다. 첫번째 오픈시어터는 일정은 5월 10일부터 시작됐는데요. 더욱 높아진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찾아왔습니다. 2018 오픈시어터 는 전석 무료(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며, 중·고등학교 단체관람이 가능합니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조명·음향·기계 장치로 무대를 꾸미는 스태프의 노력이 하나의 공연을 ..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건반위의 방랑자와 만나볼까? 매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분야별 최고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가 열리는데요.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에 관해 듣고 인생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2018 는 5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을 시작으로 6월 예술전문작가 전원경, 9월 건축사 유현준, 10월 피아니스트 김정원, 11월 발레리나 김주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합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첫 번째 콘서트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입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질문을 던지는 주제인 ‘행복’에 대해 김정운 교수 특유의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풀어냅니다. 삶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고민거리를 호쾌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노하우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2018 스프링페스티벌 마이 커렌시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지난 주말까지 다소 찬바람이 부는데도 올해의 벚꽃을 못보고 그냥 보낼까봐 봄맞이 하느라 바쁘셨죠? 4월인데도 찬바람이 불었던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음력으로는 2월 중순에 불과했거든요. 이번주가 시작되면서 음력 2월 말로 접어들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데요,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개화를 준비하는 봄꽃들도 바빠지고 각종 지역 축제로 봄맞이 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바빠집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봄맞이 벚꽃축제도 다양하게 열렸는데,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예술에도 봄맞이 공연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치는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는 '마이 커렌시아(My Querencia)'입니다. '엥? 이건 또 뭔소리여~~?' 2018년 소비 경향의 단편 언어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인 마이..
제27회 대전연극제(3.2-3.8)와 함께 봄맞이~ 길에 지나면서 이런 현수막 보셨나요? 2018년의 새 봄과 함께 각급 학교의 입학식도 있었고, 대전연극제가 막을 올리며좋은 행사와 공연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올해의 각종 축제가 시작되나 봅니다. 올해 대전연극제는 어느 새 27회 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전연극제에서 무대에 오르는 네 작품 중에 한 작품이 대전을 대표해 대한민국연극제에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작품 모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됩니다. 세 작품의 현수막은 봤는데 6일에 공연하는 한 작품 현수막은 못찾았어요. 대한민국연극제는 올해 3회 째 열리는데, 2016년에 열렸던 1회 때에는 대전의 대표연극이었던 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지요! 특히 이번에는 전국 각 시도의 연극인들이 대전에 모여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를 한다고..
평창동계올림픽 무대 오른 국립발레단, <안나 까레리나> 대전공연 펼쳐 몇 년 전,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안나'로 열연한 영국 영화 가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작년에는 다양한 장르로 안나 카레니나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울 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문학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 갑자기 붐을 이루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발레가 국내에서 공연된 것과 러시아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 의 국내 라이센스 뮤지컬 초연 공연이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려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올해 기획공연으로 다양하게 무대에 올리는데요. 먼저 2월 2일에 국립발레단의 발레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워낙 방대한 원작을 몇 장면으로 나눠 무대에 올리려니 내용을 미리 알고 보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요. 그래서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아카데..
문화예술도시 대전 2018 신년음악회 다 가볼까? 대전의 문화예술 수준이 나날이 높아져서 대전에서 하는 연주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감상하러 원정을 오기도 합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대전에서는 여러 신년음악회가 준비되었는데 어떤 음악회가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1.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 기획한 2018 신년음악회(2018.1.9) 대전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제임스 저드 지휘로 비엔나의 신년음악회 부럽지 않은 멋진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1부에서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아름다운 플룻 연주를 들려주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카르멘환상곡' 등을 감상하고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왈츠, 폴카를 들으며 어깨가 들썩이도록 신나는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2.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신년음악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