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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꽃시계

대전역 가면 꽃시계와 비둘기호 있고 <대전 7030 스토리박스> 있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전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살아온 시간만큼 대전역 주변쯤은 제 손바닥 위처럼 훤하다고 자신했는데 어머나! 대전역 광장 꽃시계에 꼬마 증기기관차가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땅을 뚫고 나온 비둘기호는요? 대전의 7030(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깜짝 전시도 열렸다는데,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전역 광장 꽃시계를 돌고 도는 사랑열차 우리 대전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놓이면서, 근대도시로 발돋음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과학과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금의 위상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래서 대전하면 대전역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전역 광장에는 시계탑이 우뚝 서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계탑은 전화가 흔하지 않..
저, 참 예쁘죠? 대전역 꽃시계와 대전시청사 화단에 봄내음 물씬 꽃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봄날, 아름다운 꽃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들떠서 두근거리기 마련입니다. 시민이 오가는 장소에서 만난 대전의 봄풍경을 소개합니다. ■ 대전 토박이에게 대전역 시계탑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전역은 1905년 1월 1일 문을 열었는데요. 1958년 12월 역 건물을 새로 지었습니다. 빛바랜 사진 속, 대전역 앞에 붐비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집니다. 대전에서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도록 머물고 있는 한 시민에게 '대전역 시계탑'은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추억? 예전에 사람들과의 만났던 일들, 사건들이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대전역을 오가는 이들에게 시계탑은 약속장소 혹은 시간을 알려주는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 2018년 대전역, 어떻게 변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