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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토리투어

새벽녘 대전스토리투어, 갑천 굽이굽이 마을마다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은 국가하천으로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품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둔산 물과 계룡산 물이 만나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갑천에는, 다양한 역사와 환경 이야기가 살아 숨쉽니다. 갑천 상류의 야실마을이라고 불리는 봉곡동에서, 꽃마을로 알려진 증촌마을의 평촌동, 두계천이 흐르는 세편이마을 원정동까지 갑천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얼리버드를 위해 어슴새벽에 출발하는 새벽힐링투어 갑천은 ‘2019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3천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어요. 작년 하반기 때는 짙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안개 낀 갑천도 멋지긴 합니다. 올해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난 4월 48일, 첫 갑천 새벽투어에 친구와 함께 참가했어요. ..
대전가을여행 유등천 상류 트레킹, 샛고개굴길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대전에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이 있는데요. 3개 하천이 모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힐링을 주고 있지요. 저는 지난 9월 29일 새벽시간이 유등천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대전스토리투어' 프로그램 중 '새벽힐링 / 유등천' 코스에 참가했습니다. 유등천 구간 중에서 도심지에 위치한 하류쪽은 오며가며 많이 보았고, 잘 정리된 천변의 걷길과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간 곳은 금산과 시경계를 이루는 상류지역입니다. '구만리계곡'이라고 알려진 곳의 일부 구간이기도 한데요. '샛고개굴길'이라는 순우리말 터널을 지나네요. 대전 중구 안영동에서 이 굴길을 지나면 충남 금산군 복수면이 나옵니다. 샛고개굴길은 2002년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공동 투자로 개통한 터널로, 명칭에 대해서는 ..
어서와 정동마켓은 처음이지? 대전역전1길 옹기종기 예술가 공방 6월 23일 토요일. 대전역 인근 일명 쪽방촌으로 불렸던 역전길, 이곳에서 자그마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1970년대 옛 추억을 더듬어본다는 컨셉트로 '정동마켓'이라는 행사명을 붙였어요.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아 쇠락한 느낌 뿐 아니라, 어둡고 걷기가 꺼려지는 분위기였는데요. 아직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긴 합니다만, 오늘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정동길에서 역전길로 이어지는 진입로입니다. 낮시간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고, 저녁부터 포장마차들이 영업을 하는 골목이에요. 요즘은 이 포장마차들도 많이 정비가 된 것 같네요. 중고 서점이라든가,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여관, 여인숙 등 옛날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요. 역전길 1번지로 접어들자 골목 양옆 건물들을 이용해 햇빛가리개..
2018 대전스토리투어! ① 봄을 품은 대청호 새벽여행 가즈아!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 넘치는 봄. 온 산야가 연둣빛으로 물들어가는 4월 21일. 지난해 최고의 인기로 대전여행의 정점을 찍었던 대전스토리투어의 첫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울긋불긋 꽃대궐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고 완연한 봄색깔에 매료되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대전 원도심 이야기와 대전의 새벽을 여는 대전스토리투어. 그 첫 번째로 유등천에 이어 대청호(대덕구 편)로 안내합니다 해가 뜨기 전 어두컴컴한 새벽 5시. 봄을 품은 대청호 새벽여행길은 싸늘한 기온이었지만 공기는 더없이 상쾌했습니다. 옛 충남도청사를 출발한 버스는 대덕구 삼정동 이촌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아담한 이촌마을 대청호반 숲길을 걸으며 전망좋은 아담한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잦은 봄비의 영향인지 대청호의 수위는 정자 바로 아래까..
매력뿜뿜 대전스토리투어! 새벽국수 후루룩, 이야기는 졸졸졸 2016년부터 출발해 작년에 멋진 스토리여행으로 대전의 다른 면을 찾을 수 있었던 대전스토리투어가 올해도 운영됩니다. 올해 대전스토리투어는 14일 토요일 갑천 새벽힐링투어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비가 와서 아쉽게 취소됐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스토리투어의 새벽힐링투어 유등천에 참가해 담은 추억입니다. 유등천에 어린 싸아한 새벽안개, 붉게 떠오르던 태양 모두 멋진 영화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의 새벽힐링투어는 남들이 다 자고 있는 주말 새벽에 3시간동안 하는 여행입니다. 단 3시간의 여행인데도 엄청난 여행을 한 것 같은 뿌듯함이 느껴지는 진짜 색다르고 운치있는 여행이지요. 서늘한 새벽에 집을 나서는 만큼 몸과 마음, 아니 뱃속이 헛헛한데요. 새벽힐링투어를 떠나..
대전스토리투어 야간보문산투어! 대전야경, 추억과 낭만을 찾아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순. 더운 한낮을 피해 스물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길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늦은 오후. 주부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뚝딱 뚝딱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있어야할 시각. 보문산 입구 케이블카 앞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특색있는 스토리로 야간투어를 즐기기위해 한데 모였습니다 지난번에 몇 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대전스토리투어 9개 코스 중 오늘은 이색적인 야간원도심투어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 8코스인 야간원도심투어는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 전체를 보고, 야경을 감상해보는 코스로 소중하게 간직했던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 이분들이 누구냐구요? 대전스토리투어의 야간원도심코스를 즐기려는 대전시민들인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전에 무한사랑과 특별한..
대전스토리투어 새벽힐링투어, 해돋이도 보고 새벽국수도 후루룩 원도심이야기와 대전의 새벽풍경이 마음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곳. 대전스토리투어 제5코스 새벽힐링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 새벽힐링투어는 대청호 수변→이촌·강촌마을→금강해피로드→차윤도 차윤주 정려각→옛충남도청사로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새벽에 혼자 해돋이를 보러 가는게 정말 얼마만인지 설레는 가슴을 안고 알람을 맞춰 놓고 잤는데도 자는둥 마는둥 못일어나면 어떻 하지 걱정 하다가 잠들었답니다. 결국은 일찍 깨서 출발지인 옛충남도청사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미지출처: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이미지출처: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5월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떠버려서 벌써 세상은 오렌지빛! 그래도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해의 기운도 받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 새벽 힐링..
대전원도심 근현대역사투어, 솔랑시울길따라 세월따라 걷는다 대전스토리투어 코스 : 소제동 대동천-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소제창작촌 이른 봄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찾는 이들이 늘어나 새로운 벚꽃명소가 된 대동천. 언제부턴가 시민들의 휴식처로 몸값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오리가 떠다니고 가끔 수달도 출연하는 이곳은 예쁘게 피어난 노란 붓꽃이 손님맞이에 바빴습니다. ▲물 맑아진 대동천엔 노란 붓꽃이 피어 봄향기 가득하다 일제시대 철도관사촌이 있었던 소제동. 소제호가 사라진 곳엔 대동천이 맑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빨간 접시꽃과 물 위에 예쁘게 피어나는 연(蓮)이 가득 할 대동천의 모습입니다. 이날 대전 스토리투어 팀들이 찾았을 땐 벤치에 앉아 대동천을 바라보고 있는 두 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탁했던 대동천이 몇년전에 살아나 계절마다 아름다운..
망루는 눈물을 흘린다, 대전 원도심 근현대역사투어 꽃 향기가 점점 짙어 갑니다. 달콤한 아까시꽃 향기, 그윽한 찔레향기, 정열의 꽃 장미까지 진한 봄내음이 가득한 5월. 여러분은 이번 봄 여행주간(4.29 ~ 5. 14)에 어딜 다녀오셨나요? 갈 곳, 가고픈 곳, 너무 너무 많지만, 마음처럼 쉽게 가보지 못했다구요? "여행은 무조건 탁~ 떠나고 보는 겁니다." 그래야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거든요. 요즘 핫한 인기로 떠오른 대전 스토리투어 1코스인 근현대역사투어를 지난 12일 다녀왔습니다. 흔히 대전을 근대도시라고 부릅니다. 근대란_ 과거 전통사회가 신시대가 되었다는 뜻인데요. 대전의 근대는 철도로부터 시작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1905년 대전역이 생기고 경부선이 개통된 후 급격히 발전하게 됩니다. 수많은 변화속에 맞은 근대는 결국 일본의 식..
봄여행주간 대전여행 추천코스! 블로그 공모전에도 도전해볼까? "대전이 좋다!" 5월 봄여행주간 대전여행을 떠나보세요! 대전시는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전시티투어, 대전스토리투어, 유성온천문화축제, 계족산맨발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대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5월에는 대전으로 놀러오세유! 아래에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으니 참고하세요. 대전여행을 다녀와서는 제1회 대전시 블로그 공모전(3.24~6.15)에도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번 대전시 블로그 공모전은 글, 사진, UCC,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개인블로그에 올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대전의 아름다운 모습 하나. 대전시티투어-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타고 대전여행 운영기간: 연중 대상: 여행을 ..
2017 대전스토리투어 운영! 3,000원으로 대전 구석구석 여행 "룰루랄라, 대전으로 여행떠나요!" 대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 대전시티투어를 소개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원도심의 문화유산과 대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하는데요. 운영코스는 ①원도심 근현대 역사투어 ②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③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금강, 대청호연꽃) ④야간 투어(원도심, 보문산, 반딧불이) 등 4개 유형 9개코스입니다. 스토리투어 운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7일(금)까지이고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돼 총 50회 운영됩니다. 스토리투어는 전화 또는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가능(아래 참고)하며, 참가비는 3천원입니다. 스토리투어 참가자는 원도심 소재 숙박..
대전스토리투어 9월~11월 운영, 매력만점 5개 코스 살펴보기 대전의 숨은 명소를 찾아 여행하는 '2016 대전스토리투어'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코스는 '근현대 역사투어',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새벽 힐링투어(보문산)', '새벽 힐링투어(대청호)', '새벽 힐링투어(갑천상류)' 등 3개 유형 5개코스입니다. 이번 대전스토리투어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돼 총 25회 실시되는데요. 참가비는 1천 원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약시스템은 8월 중순 오픈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최근 1년간 스토리기획단의 자문을 통해 타 지자체화 차별되는 5개의 대전스토리투어 코스를 개발했는데요. 스토리투어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소극장 연극할인, 옛충남도지사 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