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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을활동가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 사회혁신한마당 기획전시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를 항하는 '사회혁신 한마당 인 대전' 행사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 Daejeon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2019.9.5(목)~9.7(토) 3일, 4일 10:00~19:00 5일, 6일 10:00~20:00 7일 10:00~16:00 사람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소규모 단위의 마을의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그렇게 살아왔는데, 서양 문물이 밀려들면서 주거 문화나 생활 문화 등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서구화됐습니다.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었지만 그 반대 급부로 한 마을에서 따뜻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는 크게 실종됐습니다. 생활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
오늘부터 우리는 마을과 1일, 대전 마을활동가 기초 양성과정 수료식! 마을을 위해 나서겠다고 배움에 참여한 대전 시민, 11주간의 대장정을 끝마쳐 "도대체 마을이 무엇이길래?" 과거 행정구역의 울타리로만 생각했던 마을에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 반찬 나눔 등 시민이 시민에게 서로 가진 것을 나누거나 돕기 위해 모이고(시민 공유공간),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과 도전에 나서며(마을 리빙랩),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제안하거나 요구(주민참여예산) 합니다. 소정의 교육을 받은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예산을 필요에 따라 배분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마을은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된 드라마 '전원일기'의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고, 이장님의 안내방송이 주민을 마을 회관으로 모을 것만 같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