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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을

오늘부터 우리는 마을과 1일, 대전 마을활동가 기초 양성과정 수료식! 마을을 위해 나서겠다고 배움에 참여한 대전 시민, 11주간의 대장정을 끝마쳐 "도대체 마을이 무엇이길래?" 과거 행정구역의 울타리로만 생각했던 마을에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 반찬 나눔 등 시민이 시민에게 서로 가진 것을 나누거나 돕기 위해 모이고(시민 공유공간),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과 도전에 나서며(마을 리빙랩),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제안하거나 요구(주민참여예산) 합니다. 소정의 교육을 받은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예산을 필요에 따라 배분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마을은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된 드라마 '전원일기'의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고, 이장님의 안내방송이 주민을 마을 회관으로 모을 것만 같은 이..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대전 중동 주민잔치로 주민과 주민을 잇다 정겨운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중동 주민잔치'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은 5월, 대전의 거리마다 대규모 축제와 행사로 웃음꽃이 넘쳐납니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처럼 가까운 이웃과 함께 보낼 시간도 자연스럽게 피어났습니다. 대전역과 함께 한때 한약재와 건어물 시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대전시 동구 중동에 자리한 '청춘다락'. 이곳에서는 터줏대감 어르신들과 마을 새롭게 정착한 청년들이 시민공유공간을 통해 서로 이웃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13일 월요일 중동의 아침, 이웃을 잔치에 초대하는 발걸음으로 거리를 깨우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에 힘쓰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센터가 위치한 중동의 주민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친밀..
[대전마을] 대청호 두메마을 대전에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마을이 많습니다. 오늘 가 볼 두메마을도 그 중 한곳인데요. 초록의 신록이 하루하루 세상을 바꿔 놓는 요즘~ 그 아름다운 마을은 잘 지내고 있는건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두메마을 홈페이지 http://dumevil.com/dume/ 너무 맑지요? 맑고 아름다운 대청호를 돌고 돌다 보면 넓은 구릉지가 나타나는데 이곳에 바로 대청호 두메마을 입니다. 막 모내기가 끝나고 감자수확이 한창입니다. 체험마을답게 넓다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두막인가요?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만! 오늘처럼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할나위 없이 운치가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들꽃내에 설치된 징 두메마을에는 이런 체험민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농촌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시골집인듯합니다. 또 다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