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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기타콩쿠르

2017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가을 만끽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는 어느 악기도 어울리겠지만 특히 가을밤을 떠올리면 바로 이 악기가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바로 '기타'입니다. 클래식기타, 통기타, 전자기타 등 여러 가지 기타가 있는데요. 그 중 클래식기타는 피아노처럼 한 악기 안에서 한 사람이 주요 음과 반주까지 한번에 연주할 수 있는 악기죠. 그래서 베토벤이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부르며 최고의 악기라고 좋아했다고 합니다. 왕년에 기타 한번 안잡아 본 분이 없을 정도로 기타는 친숙한 악기입니다.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특유의 음색을 가진 악기죠. 필자도 대학시절 클래식기타를 쳐보겠다고 악보 보면서 '사랑의 로망스'(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곡)를 연주해보기도 하고요. 코드잡고 치며 팝송도 불러봤지요. 한때는 스패니쉬 기타에 빠져서 언..
[콩쿨] 6현의 오케스트라, 2011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콩쿨 2011년 10월, 대전은 문화공연의 홍수를 맛보고 있습니다. 2011 대전기타페스티벌이 10월 13일~10월 16일까지 평송청소년수련원과 예술의전당 원형극장에서 열렸습니다. 2011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콩쿨대회로 개막을 했습니다. 2011년 10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열렸던 콩쿨대회 예선을 담고 왔습니다. 그럼, 그 아름다운 6현의 오케스트라의 경연장으로 떠나보실까요? 일찍 도착해 대기실을 찾았습니다. 경연시간이 아직 한시간 정도 남았는데, 대기실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다들 자리에 앉아 자신들의 연주 순서를 기다리며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분들인데, 자신들의 제자가 경연에 나오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왔다고 하더군요. 실제는 '도모다찌'(친구..
가을 밤을 수놓는 기타의 향연!! (콩쿠르,기타,대전) 가을밤을 수놓는 기타의 향연 2010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개최 가을 밤, 기타소리에 홀려 잠시나마 분위기에 빠져들면 어떨까요? 바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기타연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10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문화부 그리고 주한스페인대사관이 공동후원하는 행사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세계기타문화를 이끄는 스페인을 비롯한 이탈리아, 독일, 보스니아, 캐나다, 브라질, 일본 등 전세계 11개국의 기타리스트와 기타제작가 및 콩쿠르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국내최고의 국제기타페스티벌입니다. 이번 행사는 초청공연과 국제기타콩쿠르, 수제악기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