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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갤러리

제16회 대전교원 미술작품전!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매번 크고 작은 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구도심을 나갈때 한 번씩 방문해보곤 합니다. 이번에는 제16회 대전교원 미술작품전이 오는 16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는 열립니다. 이 전시는 교원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시켜 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광역시교원 미술작품 공모전 전시는 초중고 54명의 교원이 출품한 작품 중 한국화 3점, 서양화 9점, 조소 디자인 공예 5점, 서예 3점 등 입상작 20점과 초대 작품 1점으로 총 21점을 선보입니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예술적인 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다양한 길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점에서 좋다고 합니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대전외국어고 학생작품 전시전 '다시, 봄' in 대전갤러리 패널화는 팝아트와 비슷합니다. 팝아트는 상업 및 광고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어서 예술에 대해 이전까지 와의 전혀 다른 해법으로 접근한 예술사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대중문화를 포용하려는 그들의 공통된 접근방식은 1950~1960년대 서양미술의 지평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문화이론가였던 리터드 해밀턴은 팝아트를 인기 있고 소모품적인 저가의 대량생산품, 젊고 재치 있고 섹시하며 눈길을 끄는 매력으로 가득한 '빅 비즈니스'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패널화 전시회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구도심 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전시전을 열고 있는 대전갤러리입니다. 이곳에 전시된 패널 작품들은 익숙한 영화의 한 장면이나 유명한 작가의 작품..
1955년산 미국 스쿨버스 타고 대전문화재야행! 즐겨야행~ 대전의 원도심의 밤이 점점 아름다워집니다. 지난 주 대전문화재야행에 참가해 근대도시 대전의 밤길을 걸었는데요, 은행동 스카이로드 주변의 으능정이 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흥겨움이 살아있는 곳도 있었고요. 대흥동 근대건축물을 주변으로는 그윽한 분위기 속에 근대로의 야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멋진 밤이었습니다. 이곳은 대전창작센터 앞입니다. 멋들어진 소나무가 원도심 대로변에서 밤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데요. 하늘에는 상현달이 떴고, 땅에는 대전블루스 축제를 밝히는 대형 풍선 보름달이 둥실 떠서 포토존이 되기도 했습니다. 길 건너편 대흥동 성당에 은은한 조명을 장식하니 위엄을 더하는 것이 참 멋집니다. 관광지에서 보는 지나치게 화려한 조명은 순간적으로는 눈에 들어올지 몰라도 깊이있게 감성까지 자극하긴 힘들죠..
한글에 생명을 불어넣다! 바우솔 한글무늬 붓사위 展 한글 자음 'ㅂ(비읍 )'하면 어떤 낱말이 떠오르세요? 바우솔 김진호 작가는 '밥', 어린 시절 어머니가 숟가락 가득 담아 입에 넣어주던 '밥'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글 자음 중에서도 'ㅂ(비읍)'을 가장 좋아한다며, 불꽃같은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숲, 사람, 사랑, 새롬, 새싹, 씨앗, 산마루, 샘물….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낱말들이 캔버스 안에 다 모여 있습니다. 그 곱고 예쁜 우리말들을 하나하나 읊다보면, 풍파에 찌들었던 마음도 맑아지는 듯 합니다. 이것이 예술의 힘이겠지요.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붓끝에서 멋진 서예 작품으로 태어난 우리의 한글,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칼바람이 불던 월요일, 대전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대전갤러리는 부드러운..
대전전시 그림을 그리는 사이展, KBS대전갤러리에서 9월 18일까지 한밭벌에 참소리를 내겠다는 KBS대전방송총국에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두 곳이있습니다. KBS공개홀 1층에는 KBS대전갤러리가 있고, 본 건물 1층에 넓은 로비 전시장이 있습니다. 최근 KBS대전 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이展이 18일까지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이展은 박영호 작가의 지도로 함께 그림을 그려온 동호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인데요. 벌써 10회 전시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객원 멤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함께 '그림을 그리는 사이'라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이' 멤버 중에 대전시소셜미디어 기자단에서 함께 활동하는 권순지 기자도 있어서 축하도 해줄겸 찾아갔지요.^^ '그림을 그리는 사이' 멤버들은 유채, 수채 등 그림을 그렸는데요. 위의 그림이..
대전전시회ㅣ연이 있는 풍경-사진전 in대전갤러리 대전전시회ㅣ연이 있는 풍경-사진전 in대전갤러리 *** 2015.10.12-18 1937년에 지어져 학교 강당으로 사용되다가 2001년에 대전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된 옛 대전여중 강당에서 가을을 여는 멋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이 건물은 지붕선이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되어 당대 장식 예술 사조 중 유행의 끝자락에 있던 아르 누보 풍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아르 누보(Art Nouveau)는 프랑스 말로 '새로운 예술'이란 의미입니다.당대에 넓게 퍼졌던 장식 예술로, 그 전까지 유행하던 그리스, 로마, 고딕 양식 등 전통양식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담쟁이, 당초 등의 부드러운 형이나 화염의 유동적인 형태로 새롭게 추구했다고 하여 '아르 누보'라고 명명된 것입니다. ..
대전전시회ㅣ2015 바우솔붓가락 in 대전갤러리 대전전시회ㅣ2015 바우솔 붓가락 in 대전갤러리 *** 매년 멋과 흥이 넘치는 글씨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바우솔 김진호 선생님의 전시회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작년에도 이 자리에서 전시를 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이름을 써주는 시연도 하였는데요, 이번 전시는 글씨 뿐만아니라, 한지 공예에 바우솔 작가의 글씨를 넣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시가 진행되어서 훨씬 흥미롭고 내용이 풍부한 전시였습니다. 한지 공예로 만든 가구는 볼 때마다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나무와는 다른 분위기와 맛이 있고 기품도 있으니 저도 정말 만들고 싶은 공예분야입니다. 내부까지 어떻게 저렇게 멋지게 마무리 되었는지! 덜렁거리는 제가 이런 공예 작품을 꼼꼼하게 작업하다보면 덜렁거리는 것을 좀 고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전의 문화재을 찾아서, 대전여중강당<문화재자료 제46호> 대전의 문화재을 찾아서, 대전여중강당 *** 2001년 6월 27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된 대전여중강당(大田女中講堂)은 대전여중과 같은 장소에 있습니다. 지금은 전시 공간인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대전여중 강당 정면 모습 ▲ 전시 공간인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는 대전여중 강당 문화재는 이 세상에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것들을 포함하지요. 인공유산, 자연유산, 유형유산, 무형유산 모두 포함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좀도 구분지어 설명을 하면 중앙정부 즉,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문화재로 구분되는데대전여중강당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문화재자료로서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그럼 강당의 건축구조를 살펴볼까..
<제7회 장서회 한글 서예전> 을 찾아서 in 대전갤러리 을 찾아서 in 대전갤러리 *** 대전갤러리에서 장서회(長書會) 한글 서예전이 2015년9월5일부터 9일까지 열렸습니다. 장서회(長書會)는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이인서예연구실 회원들과 한글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했으니 대부분 어르신들입니다. 황혼기에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여생을 보람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아마 서예라는 취미생활 이기에 더 그렇게 보입니다. 이번 한글 서예전은 회원전 이기에 부담 없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1회 장서회 한글 서예전은 2009년 대전시민회관 , 즉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첫 전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전시하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이 이전하는..
대전전시|한중현대미술교류전-갤러리M 대전전시, 한중현대미술교류전-갤러리M 2015.1.21-27 가까운 나라 중국과의 교류가 다방면으로 활기찬 이 때, 대전MBC 방송 사옥 1층의 갤러리M에서 한중현대미술교류전이 열렸습니다. 갤러리M은 별도의 갤러리가 있다기보다 대전MBC 방송 사옥 1층의 한 쪽에 자리하고 있고 천장이 높아서 처음에는 그 공간에 아늑함이 부족한것 같았는데요, 바로 갤러리 공간 옆에 착한 가격의 카페가 있어서 작품 감상 후에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또한 갤러리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감돌고 있으니 시각적 그림 감상과 함께 후각도 함께 자극하는 효과도 있고요, 갤러리의 전시 공간의 크기가 적당하며 주차 또한 편리하다 보니 각종 전시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어서 갤러리로서 확고한 위치를 매긴 듯 보입니다. 그동안 주변..
대전전시|상처난 색채-서용선-아트센터 쿠(골프존 조이마루6층) 대전전시 | 상처난 색채 (작가 서용선) - 2014.12.27-2015.2.12 / 아트센터 쿠(KUH) (골프존 조이마루6층) - 도룡동에 있던 명품갤러리 '갤러리 이즘'이 엑스포과학공원 옆에 새로 건축된 골프존 사옥 조이마루 6층으로 이사하여 아트센터 쿠(KUH) 이름으로 새로 개관하여 지난 1월 16일(금) 7pm에개관식 겸 전시 오프닝 행사도 하였습니다. 쿠? 웬 쿠? 혹시 운영자의 성이 '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프닝 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하고 오늘 일요일을 맞아 갑천변의 갤러리를 돌아보면서 아트센터 쿠(KUH)도 처음 방문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6층으로 올라가면 위의 사진과 같이 외부로 트인 공간이 나타나고 그 중앙에 예전에 갤러리 이즘 시절..
모리스 갤러리-느낌이데아 24th 정기전 모리스갤러리, 느낌이데아 24th 정기전 *** 유성구 도룡동의 분위기 좋은 모리스갤러리에서는 느낌이데아의 스물네 번째 정기전이 열렸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포스팅을 좀 늦게 하는 바람에 전시가 이미 지났는데요, 이렇게 화면으로라도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리스 갤러리는 건축상을 받은 건물 지하에 있는데 바로 외부에서 통할 수 있고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전혀 '지하'에서 느끼는 그런 음침함은 없고, 전시장으로 이용하기에 안성마춤으로 지어진 것 같습니다. 2010년부터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작품 활동으로 기획되어 올해로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5 번째 [대전풍경] 전시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미술 활동이 참 참신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정면에 '大田'이라고 크게 써있..
갤러리 이즘, 아트 스터디 1부 갤러리 이즘, 아트 스터디 1부 *** 대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젊은 작가들이 모여 유성구 도룡동의 갤러리 이즘에서 [Art Study전]이란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이즘은 전시 면이나 예술 지원, 작품 선별, 그리고 작품 판매까지 탁월한 활동을 하며 성공한 갤러리로 자리를 확고하게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하고있는 전시도 갤러리 이즘이 11월에 새 사옥으로 이주를 앞두고 대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에 장난끼가 엿보이는 모습이 보여서 확실히 젊은 작가들답게(대체적으로~^^) 명랑하고 발랄해 보입니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SEVEN'이란 소주제로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
제1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대전시립미술관 제1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 - *** 대전시립미술관 2층, 1~4 전시실에서는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 전시 많이 보러 가보셨죠? 시립미술관 1층의 제5전시실에서는 2013년 제11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김기택 작가와 전형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같이 감상하셨나요? 어쩌면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 전시를 한 시간 넘게 감상하느라 피곤하여 1층 제5전시실의 전시는 놓치셨는지도 몰라서 화면을 통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하는데요, 지난 7월 내내 제11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 박돈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었고,8월8일부터는 특별상 수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답니다~특별상은 대전ㆍ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
대흥동명소, 갤러리쌍리 초대전 '기산 정명희' 대흥동명소, 갤러리쌍리 초대전 '기산 정명희' *** 금강작가라는 별칭도 갖고 계시는 기산 정명희 화백의 초대전이 대흥동의 갤러리 쌍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명희 화백은 2011년 8월에 1396점의 작품을 대전시 교육청에 기증하여 대전여중 옆에 있는 대전시 교육청 평생학습관 3층에 그 이름을 딴 [정명희 미술관]을 개관하게 되어 국내 최초로 광역시.도 교육청에 설치된 미술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금강에 뜬 무지개, '금강홍 에피소드'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초대전은 대흥동의 카페 겸 갤러리, 문화공간인 [갤러리 쌍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갤러리 쌍리]는 1층에는 직접 커피를 볶는 그윽한 향의 카페가 있고 2층이 갤러리 공간입니다. 초대전이나 기획전 등이 열리지 않을 때에는 안목 높은 카페와 갤러..
대전시립미술관 2013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3 신소장품전을 관람하다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지난 2월28일에 '대전미술의 지평'전 개막식 할 때 슬쩍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하여 다시 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날이 1~4 전시실에서 대전 미술제 개막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어쩐지 2층 커피숍과 미술관 주변에 평일인데도 유난히 사람이 많이 보여서 이상하더라~~ 그래도 일단 원래 목적대로 대전시립미술관 1층의 5전시실에서 2013 신소장품전부터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련한 것이니 약간의 주인 의식도 느끼면서 말이죠~^^ 홍상식 [마우스 시리즈](2011)-빨대, LED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오호~ 빨대로 구성한 입체였습니다. 노순택 [비상국가](1997~200..
동심으로 그린 동화그림이야기, 갤러리아타임월드 동심으로 그린 동화 그림이야기의 세계로 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 *** 갤러리아 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도서 원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시선으로 그린 그림을 보는 것은 보는 어른의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힘이 있는데요, 얼마 전 서울의 인사동에서 유난히 사람이 붐비는 전시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을 어른 작가가 3차원의 입체로 재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티없는 시선을 감상하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http://blog.naver.com/claudi00/150185248256 (개인 블로그 참고)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하는 [꼬마작가들의 도서 원화 전시회]도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대전MBC 갤러리M | 대한독도만세 - 울릉도 독도기행전 대전MBC 갤러리M | 대한독도만세 - 울릉도 독도기행전 *** 봄이 살랑살랑 마중나온듯한 2월의 마지막 주말에 좋은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대전 MBC 갤러리M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주제로 한 기행전입니다. 대한독도만세!! 10여명의 작가가 각자가 보고 느낀 독도와 울릉도를 주제로 만든 작품전시회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는데요, 이렇게 여러작가의 그림과 해석으로 바라보니 더욱 새롭더군요. 전시장 카페에 누군가 남긴 흔적이 이번 겨울에 흐뭇함으로 전해지는데요! 캘리그라피가 더욱 독도를 더욱 빛나게 표현한 작품 표현이 굉장히 밝고 아름답지요. 다양한 작가가 표현한 울릉도 독도 기행전 느낌이 어떠세요? 울릉도 도동항의 전경이랍니다. 직접 가보거나 사진으로 보는 도동항..
제25회 대전조각가협회전 제25회 대전조각가협회전 *** 한마음아트존갤러리에서 열린 대전조각가협회전(11월 14일~22일)에 다녀왔습니다. 한마음아트존갤러리는 공동주택(아파트)내에 설치한 생활주거 밀착형 문화전시공간으로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주거공간과 문화공간이 함께 공존하며 주민들과 지역민의 다양한 호응을 얻고 있는 한마음트존갤러리. 매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평일에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2013년에 25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조각가협회전 조각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주방세제와 기생 아주 해석이 묘하지요. 솟대인데요. 고릴라라는 제목의 조각입니다. 잔못을 잔뜩 붙여 놓은듯한 작품 해학이 담긴 작품이에요. "길을 잃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수묵화의 매력, 김병진展_모리스갤러리 수묵화의 매력, 김병진 展 *** 거리에 예쁘게 핀 꽃을 구경하다 보니 벌써 봄이 가고 여름이 온 듯 해요. 며칠 전 비가 오면서 좀 쌀쌀했지만, 햇빛이 방긋 나는 날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운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네요. 밖에 나가면 시선을 두는 곳마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이 다 아름다워 마음 또한 자꾸 설레요. 이런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전시가 있어 얘기해볼까 합니다. 근처 가까이에 있는 모리스갤러리는 제가 자주 찾는 갤러리 중 하나에요.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주 어느날에 모리스갤러리에 김병진展을 보기 위해 다녀왔어요. 모리스갤러리는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전시로 찾아온답니다. 모리스갤러리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도로 쪽에 있는 외부계단을 통해 갤러리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