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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시회

새로운 모네를 만나다 <모네, 빛을그리다 展> 새로운 모네를 만나다 *** 지난해(2014년) 겨울 서울에서 열린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기존의 평면적 전시가 아닌 디지털 기술과의 만남으로 좀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초등 아이와 꼭 가자 했는데 실패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그런 형식으로 모네展이 바로 대전에서 열린다고요.개관 전부터 잔뜩 기대에 부풀었답니다. 서울과 대전에서 전시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는 대전무역전시관이 용산전쟁기념관에 비해 더 넓다고 하네요. 전시 형식과 전시물은 같다고 하니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서울에서는 아늑하게 대전에서는 여유롭게 다니면서 볼 수 있겠죠?어찌됐건 굳이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그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성탄절 당일 오후 6시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90%가 커플...크..
대전무역전시관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 개막식 대전무역전시관 전시회 개막식 *** 빛의 색깔을 찾아낸 화가, 클로드 모네가 전하는 빛의 이야기2015. 12. 12 ~ 2016.3.24대전무역전시관 클로드모네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이며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사람으로,그의 대표적인(인상, 일출)을 시작으로 인상주의 화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모네는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많은 연작을 통해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탐색했습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은 그가 그려내고자 했던 빛의 변화와 그림자의 움직임에집중하며, 모네가 바라보았던 빛의 순간을 담았습니다.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으로 살아있는 작품을 마주하며 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한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 ..
대전전시회ㅣ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in대전시청 대전전시회ㅣ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in대전시청 ***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 2015.12.10-14 대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10일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대상과 금상 등을 비롯한 입선작까지 전시가 되었는데, 전시는 12월14일까지 열립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런 전시를 보면서 빼어난 사진의 시각과 장면포착 등을 공부할 수 있지요~ 위의 사진은 남간정사의 봄을 촬영한 대상 작품입니다. 심사위원의 시각 차이도 있겠지만, 사진이나 그림 보기를 즐기는 문외한인 제 눈에는 금상 작품이 훨씬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이 사진 속에는 줄줄이 엮어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보이거든요. 대..
대전전시회ㅣ박서보:묘법 전 in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전시회ㅣ박서보:묘법 전 in 대전시립미술관 *** 박서보:묘법(猫法, ECRITURE)전제1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2015.11.13-12.13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볼만한 전시를 두 가지나 하고 있습니다.1~4 전시실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고, 1층의 5전시실에서는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 작가인 박서보의 묘법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존함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렇게 연세가 높은 분인줄 이 전시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올해 85세나 되셨고 아직도 작품활동을 하는 분이셨네요. 위의 설명처럼 묘법(猫法) 회화를 하는 작가라고 합니다.묘법회화? 작품을 감상하면 무슨 의미인지 아하~! 하고 느껴집니다. 멀리에서 보면 마치 단색화처럼 느껴지는데요, 까..
대전전시회│박정희 도예전 in대전시청 교육미술관 대전전시회│박정희 도예전 in대전시청 교육미술관 *** 2nd Solo Exhibition박정희도예전Cactus 대전시 교육청 전시관에서 도예전이 한창입니다.대전에 살면서 교육청에도 전시관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된건데그러고보니 대전에는 알게 모르게 작은 전시실도상당히 많아요~ 그만큼 우리가 문화예술을 사랑한다는 증거겠죠?ㅎㅎ ▲ 대전교육미술관 작가분 이름이 남달라 궁금해서 점심도 거르고 다녀왔는데요~ㅎㅎ제가 생각하는 그 인물은 아니었으나 작가분이 현재 교직에 계신분이라^^이름만큼이나 이력 또한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17년 전 사막처럼 메말라 있을 때 흙을 만나니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내 마음이 촉촉하게 젖어왔다. 선인장은 참 특별한 식물이다.뜨거운 태양 아래, 척박한 땅삶을 포기할 수밖..
대전 극사실주의 특별전 <21C 하이퍼리얼리즘 숨쉬다> 대전 극사실주의 특별전 *** 극사실주의 특별전 : 숨쉬다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하이퍼리얼리즘 15인의 작가들 요즘 정말 핫한 전시가 있어 구경하고 왔습니다.바로 극사실주의 특별전 : 숨쉬다 소개해드릴게요^^ 하이퍼리얼리즘은 1960년대 후반부터 뉴욕과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조(思潮)를 말하는 것인데실물 혹은 사진을 매개로 눈으로 보는 시각의 한계를 넘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극사실적 묘사를 통해 현실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는현대미술입니다. 해서 '리얼리즘 이상의 리얼리즘' 또는 '슈퍼리얼리즘'이라고도 합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삶에 내재된 불안과 고독, 낯설음을 담고 있으며 당대의 미학을 반영합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의 이러한 표현은 현실을 초현실로 전도시키는 힘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 가슴이 답답한 날에도, 햇살이 가득한 날에도 산책하기 좋은 미술관에서그림 전시 관람 후 들린 이응노미술관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둘러보고 왔답니다^^ 이응노미술관은 고암 이응노의 교육 활동에 주목하여2015년 아카이브전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첫 교육활동이었던 '고암화숙'부터,196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파리동양미술학교'그리고 고암 작고 이후 제자들의 활동까지 망라하여 고암 학파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1904-1989)는 한국화단에서 추상미술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이자고암화숙과 파리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하고 국내외에서교육을 통해 한국화의 정신과 정체성 전파에 앞장섰던 작가였습니다. 마치 글자가 춤..
2015 제 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 방문기 2015 제 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 방문기 *** 대전마케팅공사와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이 2015년 11월 3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을 하였습니다. 국내 대표 농업기술 전문전시회인 이번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은 1995년 첫 개최 이후 금년까지 총 11회를 맞이하는데요 올해에는 전시품목을 대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전시회에는 총 192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428개의 많은 부스를 운영한다고 해서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이나 큽니다.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이 개최되는 무역전시관 전경입니다개막식 첫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등록을 해..
대전전시회│2015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in무역전시관 대전전시회│2015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in무역전시관 *** 2015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국민학교때는 우표를 간간히 수집하고 연말 연시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던 기억이 생각나서즐거운 마음에 우표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만 열려서 가보기 힘들었는데 대전에서 열리니까 좋았습니다.예전에는 우표수집도 취미로 가지신 분들이 많았는데메일과 SNS가 발달 하면서 손편지는 거의 않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5년 10월2일 금요일 부터 10월 8일 목요일까지9시부터 6시까지 전시 하구요.이벤트는 12시 부터 4시까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우체국 부스에서는 자신의 우표만들기, 우리나라 야생화 시리즈그리고 우리대전 기념엽서를 만들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우체국은 편지, 배달, 택배, ..
대전전시회│2015 아티언스오픈랩 예술과 과학 대전전시회│2015 아티언스오픈랩 예술과 과학의 멋진 조우 *** 대전에서만 볼수 있는 대전만의 독특한 전시회를 하나 꼽아보라고 말한다면전 주저하지 않고 아티언스 오픈랩이라고 말 할 것입니다. 대덕연구단지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서로 협업하여 진행 하는 작업으로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IST, 카이스트CT대학원과정말 많은예술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중에 하나는 김지수작가님의 식물과의 대화였습니다.보라색 볼안에 잇는 식물 가까이에 말을 하면 LED빛이 들어오고화면으로는 이 식물의 엽록체가 움직이면서 광합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씨앗의 발아 과정을 샬롯에 담아 중력에 영향을 받는 모습도 오브제로 전시해놓았습니다.다 살아 있고 나중에는 흙에 심어준다고 합니다.생물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5 이은정展 (한국조폐공사 초대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5 이은정展 (한국조폐공사 초대전) *** 神市(신시)로 나린 우로 꽃 점진들 없을소냐 王儉城(왕검성) 첫봄빛에 피라시니 무궁화를 지금도 너 곧 대하면 그제런 듯하여라 저 뫼는 높고 높고 저 가람은 예고 예고 피고 또 피오시니 번으로써 헤오리까 천만 년 무궁한 빛을 길이 뵐까 하노라 담우숙 유한코나 모여 핀 양 의초롭다 태평 연월이 둥두렷이 돋아올 제 옛 향기 일시에 도니 강산 화려하여라 - 정인보 시조 중 정인보가 노래한 무궁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의 무궁화.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왔고 우리의 민족성을 차분히 드러내는 나라꽃으로 상징되어 왔습니다. 무궁화의 꽃말이 일편단심, 은근, 끈기인 것을 보면 우리의 민족성을 짐작 할 수..
<제7회 장서회 한글 서예전> 을 찾아서 in 대전갤러리 을 찾아서 in 대전갤러리 *** 대전갤러리에서 장서회(長書會) 한글 서예전이 2015년9월5일부터 9일까지 열렸습니다. 장서회(長書會)는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이인서예연구실 회원들과 한글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했으니 대부분 어르신들입니다. 황혼기에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여생을 보람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아마 서예라는 취미생활 이기에 더 그렇게 보입니다. 이번 한글 서예전은 회원전 이기에 부담 없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1회 장서회 한글 서예전은 2009년 대전시민회관 , 즉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첫 전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전시하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이 이전하는..
대전전시회│2015 대전서구문화원 제19회 문화학교 작품전 2015 대전서구문화원 제19회 문화학교 작품전 *** The 19th Work Exhibition of Art School 여러분은 서구문화원의 개원 연도를 아시는지요?보통은 작품 감상만 주로 하기때문에 이런 정보는 저처럼 지나치기 쉬운데요~대전서구문화원은 1995년에 개원했답니다^^ 1995년 개원 이후 서구문화원은 지역문화에 대한 교육활동이나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및 전승 등에 힘써왔는데요이번 전시는 서구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이 걸려있었습니다. 1부 - 2015. 7. 29(수) ~ 8. 4(화) 사진예술·서양화2부 - 2015. 8. 5(수) ~ 8. 11(화) 서예·문인화3부 - 2015. 8. 12(수) ~ 8. 18(화) 한국화 워낙 다채로운 강의들이 많고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의..
대전전시회│첫번째 이륙포토 展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 대전전시회│첫번째 이륙포토 展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 ***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에서 첫번째 이륙포토 전이 열렸습니다. 사진전이지만 사진보다는 액자가 예뻐서 끌린 전시 "이륙포토" 입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액자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ㅎㅎ ※ 참여작가 양범석 송인호 권영태 김용현 김종명 김진국 김해연 박종환 성용학 손준호 송인석 송인호 오명희 윤석미 이도희 이석태 이재호 정익래 황현숙 사진 권영태 빛이 보여주는 색채가 무척이나 황홀한데요~~ 노을빛 같은데 아름답지요? 빛과 어둠의 조화 같습니다. 사진 박종환 멀리서보니 다양한 모양의 액자가 눈에 띄네요 보통 어르신들의 전시는 천편일률적으로 액자의 모양이 동일한데 이륙포토의 전시 속 액자는 예상을 깨네요^^ 사진 박종환 사진 송인호 사진 이재호..
대전전시회│첫번째 물빛향연의 울림 The UL-LIM (대전시청 제2전시실) 대전전시회│첫번째 물빛향연의 울림 The UL-LIM (대전시청 제2전시실) *** 우연히 전시실 앞을 지나다가 발견한 인디언 그림에 마음을 사로잡혀보게 된 그림 전시 '울림'입니다. ※ 참여작가곽연화 금홍섭 김순의 김현아 박주영 정호순 최수진 시청 전시실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이 있는데요.그 중에서도 제2전시실의 공간이 너무나도 커 보였는데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눠 그림들을 전시했네요~^^역시 예술가들은 센스가 있어요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ㅎㅎ 나무이 작품은 가을에 볼 수 있는 단풍나무인듯도 하고,노을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나무인듯도 하네요작품 해설이 너무 일차원적이죠?ㅎㅎ 언젠가 어렸을 적에 저는 나무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예요~어린 눈으로 보기에 나무는 생명의 상징인것도 같고,항상 그 자리를..
대전전시회ㅣ나무에 새긴 정신, 제3회 울림서각회 회원전 대전전시회ㅣ나무에 새긴 정신, 제3회 울림서각회 회원전 *** 제3회 울림서각회 회원전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 2015.8.6-11 나무에 새긴 서각의 특징을 잘 표현한 글이 이번 울림서각회 회원전의 주제입니다. 바로, 목향만리(木香萬里) "나무에 감성을 새기니 그 향기가 만리를 가더라" 대전 시청에서 참 따뜻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 회째 맞고 있는 그룹전인데요, 나무의 느낌이 좋고 그 안에 담긴 글의 의미가 좋아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이젤 위에 놓은 글귀입니다. 읽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난, 아냐~'하고 생각하며 지나갔는데 자꾸 마음 속의 속삭임이 들리는 겁니다. '넌 좋은 사람이야...넌 좋은 사람이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대전전시회 | 광복70주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in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전시회 | 광복70주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in 대전시립미술관 ***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이중섭, 백남준, 박수근, 나혜석, 장승업 등 여러 훌륭하신 작가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설레고 기쁜 마음을 안고 미술관에 갔어요. :) 광복 70주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 날짜 : 2015년 5월 23일 - 8월 23일 (기간 내 휴관일 없음) ● 관람 시간 : 10:00 - 19:00 (수요일은 21:00까지) ● 도슨트 해설 : 평일 11:00 15:00 / 주말 11:00 14:00 16:00 ● 입장료 : 성인 7000원 (단체 5000원) 청소년 ..
대전전시회ㅣ나무에 감성을 새기는 울림서각회 회원전 대전전시회ㅣ나무에 감성을 새기는 울림서각회 회원전 *** 나무에 감성을 새기니그 향기가 만리를 가더라(木香萬里) 일시 : 2015. 8. 6 ~ 11 (09시 ~ 18시)장소 :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 방명록 또한 서각인들다운 발상이네요~나무로 된 방명록이라니, 캬~근데 접어서 보관하긴 힘들겠네요ㅎㅎㅎ전시회 관람객들에게 방명록에 글씨를 쓰는 대신새기라고하면 다 도망가겠죠?? 특이한 모양의 나무가 많네요~나무의 색도 다양하구요^^ 사람들이 서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라인까지 설정한 센스!!프로답군요ㅎㅎㅎ 진인사 대천명. 구봉낙관.무슨 사자성어 같지만 작가의 호가 구봉이라서 구봉낙관ㅋㅋㅋ 송백 유영옥 작가께서는 노자의 사상을 선호하시나봐요^^ 나무는 왠지 모르게 편안하잖아요~~나무 특유의 향과 특유의 ..
대전전시회ㅣ대전컨벤션센터 무료 사진전시회 <오재철 The wall> 대전전시회ㅣ대전컨벤션센터 무료 사진전시회 *** 이번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벽"을 주제로 오재철 사진작가님의 사진전시회가 개최되는데요세계를 여행하면서 작가의 시선을 통한 다양한 벽에 대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재철 사진전시회 소개의 글......................................................................................................... 전시회'the wall' 은 단절의 의미로 쓰이는 벽의 이미지를 소통..
대전전시회ㅣ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고택 사진전시회> 대전전시회ㅣ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 대전역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고택을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사진전시회가 7월 말일까지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재능나눔 사진전시회라 합니다.6월 30일 ~ 7월 30일 까지입니다. SPACE M 전시실입니다.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古宅 (2012-2014)"집 둘레를 천천히 둘러보며 집의 구조물이 말을 걸어 올 때 까지 셔터를 누르지 않고 기다린다.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서까래와 창호, 주춧돌이 천천히 말을 걸어 오기 시작한다.그들이 촬영을 허락한 것이다." 이렇듯 작가는 3년동안 국가 중요문화재인 고택을 담으러 다녔다고 합니다. 정여창 가옥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광각렌즈로 담은 사진이 힘있어 보입니다.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 조선 후기 (왼쪽)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