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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교회

아름다운 화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이화코러스' 톨스토이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하느님의 미움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 미하일은 하느님으로부터 세가지 질문에 답을 구하라는 과제를 받지요.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날개가 부러져 지상으로 떨어진 미하일은 가난한 구두 수선공 시몬과 함께 구두 수선을 하며 그 질문에 답을 구하는데요. 사람은 알 수 없는 내일보다는 지금 여기에서, 마음에 깃든 사랑으로 산다는 평범하고 위대한 진리가 그 답이었지요. 대전시에 천사같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금 여기에서 마음에 깃든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화코러스' 합창단이 그 주인공이지요. '이화코러스'는 2006년 1월에 창단된 재대전 이화여대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대전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합창봉사 하는 이화 코러스 대전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합창봉사 하는 이화 코러스 *** 이화코러스는 재대전 이화여자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6년 1월 창단되었습니다. 2006년 6월 창단 연주회와 2008년 1월, 2009년 2월의 정기 연주회, 또한 순회연주, 합창제 참가, 찬조출연 등으로 실력을 쌓아가며 성장해왔습니다. 합창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대덕교회 3층에서 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74년도에 졸업했습니다. 대학재학 할 때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졸업을 하니 모교로 인해서 제 자신보다 좋게 평가를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모교에 감사하며 늘 빚을 지고 사는 기분입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 한 1970년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