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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음악과 차가 있는 아름다운 화원 - 상대동 꽃사랑 아트 우리가 흔히 화원하면 꽃을 사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확 바꾼 화원이 있어 다녀왔다.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안의 유성 상대동 복용도시자연공원의 얕으막한 산밑에 있는 "꽃사랑 아트"가 바로 그곳이다. 화원 하우스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음악이 들리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탁자가 놓여져있다. 방문하는 분들은 누구나 셀프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한다. 화분들을 넓게넓게 배치해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옛날에 본 영화 최진실의 "편지"를 연상케하는 작은 정원이다. 화분과 꽃 그리고 소품들을 함께 진열해 놓아 마치 전시회장에 온듯한 느낌이다. 앙증맞은 화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분이다. 차를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놓..
북한 故김정일 우상화 겨울 꽃 베고니아 이야기!! 베고니아 Begonia evansiana Andrews 북한 고 김정일의 우상화 꽃으로 알려진 베고니아를 지난 1988년 46회 생일 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베고니아를 김정일화(金正日花) 꽃을 선물한 사람은 일본의 가모 모도데루씨라는 것이다. 고 김정일도 꽃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조금은 감성적인 면이 숨어 있었던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은 착한 면이 많이 숨어 있다고 믿지만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을까? 꽃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지만 북한의 고 김정일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할 줄은 미처 몰랐다. 따라서 김정은 아들 후계자도 아버지의 아버지의 우상화에 매력을 느껴 좋아할 것인지? 당초 베고니아 꽃을 선물로 안겨준 가모 모도데루씨가 최근 김정은 생일날에도 같은 꽃을 선물하였..
한밭수목원 녹음 속으로 풍덩~! 올 여름은 가까운 곳에서 보내세요 한밭수목원 녹음 속으로 풍덩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지난해 전면 개원한후 처음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우리꽃과 전통생활식물을 전시하고 여름생태학교 운영, 바닥분수 등을 가동하여 도심속에서 한여름 더위를 잊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 기 간 : 2010. 7. 20 ~ 8. 22 ▶ 장 소 : 동·서원 입구 주변 ▶ 전시내용 : 총 319종 3,734점 / 우리꽃 도라지 등 159종 241점, 전통생활식물 목화 등 69종 1,279점, 다육식물 금호 등 70종 350점, 수생식물 수련 등 5종 100점, 일년생초화 과꽃 등 16종 1,764점 ▶ 기 간 : 2009.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