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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간사

대전봄여행명소 3곳, 감성요정과 떠나는 봄 모꼬지 시대를 넘나드는 봄명소 3곳 :감성요정과 떠나는 봄모꼬지 어때요? "여보시게,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을 만나러 가보시게나!" 예부터 매화는 문학 및 예술 속에서 梅花는 지조를 표현하는 상징물로 등장합니다. 사계절의 경계가 모호할 때, 매화가 피었다는 것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지요. 정확히 시기를 측정할 수 없지만 살포시 우리의 곁에서 계절 알람시계가 되어 주는 '개화'.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러 봄모꼬지 코스를 추천합니다. 대전에는 과거와 현대를 잇는 가교가 되는 곳이 많습니다. 옛 선조들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도심 속에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지요. 오늘 소개할 세 곳도 그런한 의미에서는 과거와 현대를 함께 영위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1. 둔사..
[대전여행] 여름날 우암사적공원의 풍경 (우암송시열/송시열/남간정사/우암사적공원) 조선왕조실록에 그 이름이 3,000회나 올랐다고 하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 선생을 선양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서 조성한 우암사적공원에는 문화재로 송자대전판과 남간정사 등이 있으며, 시설로는 남간사 및 주요 건물들과 유물전시관, 장판각 등이 있습니다. 한 곳에서 송시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유물전시관 내에 있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초상화입니다. 노구의 모습인데도 안광에 힘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유물전시관 내에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볼 수 있는 연표 및 전시품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점심 시간을 피한다면 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가 있답니다. 송시열 선생이 유림과 제자들을 모아 학문을 익히던 곳인 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