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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대전에 전화기가 처음 개통된 연도는? 오래전 대전의 특별한 일상속으로 들어가보는 시간. 옛 충남도청사에서 옛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2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 근현대·생활사展 '특별한 일상'과 '1905, 대전역을 만나다'입니다. 상설전시 '특별한 일상'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120여년의 세월동안 생활사 부분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그 변화상을 이번 전시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패션 분야를 살펴봤습니다. 남자들이 입는 '슈튜'는 가장 단순하면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냅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맞춰서 입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죠. 여성의 경우 시프트 드레스, 셔츠 드레스, 튜닉, 할스톤의 카프탄은 실용적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전화기부터 선풍기까지 다양한 생활용품들도 둘러봤습니다..
[대전소식] 대전의 근대사, 우리곁에 다가오다! (대전근현대사,충남도청,역사,근대,대전시) 이제 곧 3.1절이죠. 때문에 애국심이 다시 고조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역사를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들도 많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대전근대역사자료 수집 및 기록화사업'의 시작한 이래, 성과물로 첫 대전근대역사자료집 인 '대전근대연구초'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도록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기를 전후하여 대전관련 자료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19건에 대한 사진과 상세한 해제가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지역의 원로이신 춘강 김영한 선생의 구술사 채록이 실려있습니다. 특히 수록된 자료중에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충남대 박수연 교수(국어교육과)가 발굴해 소개한 시 동인지인 '경인(耕人)'은 1922년 당시 대전중학교 교사였던 일본인 우치노겐지(內野健兒)가 대전에서 발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