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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봉사단

아이들이 봉사활동의 주인공! 가온누리봉사단을 만나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이면 서구 가수원동은 연두색 형광 조끼로 물듭니다. 바로 ‘가온누리 봉사단’이 가수원동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모습인데요. 8월 셋째주 토요일 저도 가온누리의 봉사활동에 함께 동행해봤습니다. 쓰레기 줍기부터 환경문제까지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아침부터 가수원 시장 옆 공원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창재 단장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한 아이들의 손에는 집게와 쓰레기봉투가 들려있었는데요. 늦잠 자고픈 토요일일텐데 할머니와 함께 나온 초등학교 1학년생, 엄마와 함께 한 5살 희주, 중학생 언니 오빠들과 아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쓰레기 줍기에 참여했습니다.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화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거나 폭염과 강추..
대전의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현장을 찾아서! 대전의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현장을 찾아서! *** (사) 삼천원행복나눔과 함께 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 만 장 나눔 행사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최고의 온도로 자신의 몸을 태우며 인간에게 희생을 하는 연탄을 노래한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에는 연탄이 인간에게 제공해주는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뜨거운 희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연탄에게 무한 고마움을 느끼며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연탄으로 따스한 정(情)을 전달하는 현장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한겨울 칼바람도 굳건히 이겨낼 수 있었던 연탄나눔 현장에는아마도 연탄이 주는 뜨거운 사랑의 온도 때문이었을거란 생각이 가득했던 날이었습니다. 12월의 첫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