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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오늘부터 우리는 마을과 1일, 대전 마을활동가 기초 양성과정 수료식! 마을을 위해 나서겠다고 배움에 참여한 대전 시민, 11주간의 대장정을 끝마쳐 "도대체 마을이 무엇이길래?" 과거 행정구역의 울타리로만 생각했던 마을에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나 반찬 나눔 등 시민이 시민에게 서로 가진 것을 나누거나 돕기 위해 모이고(시민 공유공간),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과 도전에 나서며(마을 리빙랩),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제안하거나 요구(주민참여예산) 합니다. 소정의 교육을 받은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예산을 필요에 따라 배분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마을은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된 드라마 '전원일기'의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고, 이장님의 안내방송이 주민을 마을 회관으로 모을 것만 같은 이..
월평둥지, 월평동의 휴식처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월평둥지에서는 월평동1동에 사는 주민들과 마을공동체가 소통하는 월평마을공동체 반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반상회에 함께 했는데요. 제 올 여름 첫 수박을 월평동 주민들과 함께 먹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빈손으로 와도 언제나 배부르게 먹고 따듯함을 안고 가게 되는 월평둥지입니다 반상회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토크를 이어 에 대한 내용을 얘기 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 공방을 하고 있는 주민, 그냥 월평1동 주민 등 정말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자신이 활동하는 곳에서 홍보가 필요할 때! 홍보를 하기 좋은 장소라고도 생각했고, 실제로 많은 주민들이 홍보를 했습니다. 월평둥지 한 공간에는..
한밭철마봉사단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느끼며 수십 년을 한 직장에서 젊음을 불태우고 가족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누군가의 남편과 아버지들은 퇴직 후에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삽니다. 돈을 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의 시선이 두렵기도 하고 아직도 청춘인데 일이 없어졌다는 막막함과 자신의 나약한 모습에서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하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퇴직 후 다시 재취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취미나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살아가는 '대전 상록 한밭철마봉사단'을 대전현충원에서 만났습니다. 은퇴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봉사단 이름으로 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
장태산 휴양림이 시민 모두의 휴식처가 되도록 - 자치구 정책투어 서구편 지난 13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 자치구 정책투어'를 위해 서구를 찾았습니다. 이번 자치구 정책투어는 방문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자치구가 필요한 시기에 지원책을 가지고 계기방문해 시민과 토론회를 갖는 한편, 현장 점검을 하는 정책인데요. 지난 5월 30일 유성구를 시작으로, 6월 3일 동구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서구 정책투어는 '장태산 휴양림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사는 먼저 기성동종합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서구민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되어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휴가를 보내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죠. 장태산 휴양림 일대의 개선과 정비사업의 지원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
허태정 대전시장 노은동 현장시장실! 시민과 소통행보 이어가 허태정 대전 시장은 12일 오후 주민들이 방문을 원하는 노은 1동 상습침수 피해지역 현장 및 마을활동가 학습현장, 노은 3동 행정복지센터를 깜짝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은1동 상습침수 피해지역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은데도 몇일전 내린 비로 현장은 여전히 수렁처럼 발이 쑥쑥 빠지네요. 노은 1동 상습침수 피해지역은 작년 8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임야 계곡부에서 빗물이 넘쳐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인근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입니다. 현장시장실의 민심행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도 함께 배석했네요. 두 분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허심탄회하게 소통을 하였습니다. 노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
굿윌스토어 대전점, 장애인채용으로 함께 사는 사회 대전 대덕구 대전톨게이트가는 쪽 길 왼편으로 오뚜기사옥이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좋은 기업을 인정 받고 국민들에게 갓뚜기라고도 불리는 기업인데 이런 좋은 일도 하고 있네요~! 오뚜기사옥 1층에 만들어진 굿윌스토어 대전점은 2018년 말에 문을 열었습니다. 백화점을 방불케하는 넓은 매장에 들어서면 먼서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Goodwill Goodjob"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착한 소비 굿윌 스토어에는 다양한 의류부터 신발, 식료품, 소형 부엌가전제품, 인테리어 소품, 문구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면 금방 느껴지겠지만 가격이 엄청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류나 신발 중에는 새 제품도 있고 중고 제품도 있는데 모두 기증받은 제품입니다. 굿위 스토어의 가격이 착..
국외 자유여행,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꿀팁 2019년 9월16일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이전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별도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고 기한도 1년에 불과해서 국외로 나갈 스케줄이 있는 경우 매년 새로 만드는 등 불편함이 많았는데, 2019년 9월16일부터 그 문제가 해소됐습니다. 국내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해외 33개 나라에서 인정되는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만,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국가인 미국, 일본(이젠 아니지만)에서는 통용되지 않으므로 이전 방식의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유럽의 경우 여행하다보면 국가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국가만 허용되기 때문에 역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처: 운전면허시험장(당일 발급), 경찰서 민원실(10~15일 소요), 도로교통..
파머스161 농축산물 직매장! 대전MBC 녹색밥상 직거래장터의 변신 대전mbc 옆의 야외주차장에서 주말마다 성황리에 열렸던 녹색밥상 직거래장터가 드디어 매장을 내고 상시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mbc사옥 뒤로 아담한 건물을 세워 충청남도 로컬푸드 파머스161이 개장했습니다. 대전mbc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면 작은 쪽문 옆으로 간판이 잘 보이게 서있습니다. 주차는 대전mbc 주차장에 세워도 되는데, 대부분 파머스161 매장을 찾아오는 분들은 파머스161 앞의 도로가에 주차하시더군요. 충청남도 로컬푸드 파머스161 파머스161이 세워지기 전에는 야외주차장에 이렇게 매장이 서곤 했습니다. 지역농수산물의직거래 장터여서 주말이면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곤 했습니다. 이젠 언제나 원하는 시각에 가서 장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쉬는 날이 없이 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100년 토론광장 안녕하세요? 6월 10일은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입니다. 이날이 있어 27년 간의 군사독재정권이 물러나고 제도적인 민주주의가 회복됐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제93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1926년 6월 10일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의 인산일(장례일)을 기해 또 한번의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뜻깊은 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 비단 이 두 기념일 뿐일까요. 3·1운동 10주년을 맞아 항일의 기세를 천명했던 1929년 11월 3일의 광주학생항일운동,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와 독재를 무너뜨린 1960년의 4·19혁명, 신군부세력에 맞선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2016년 가을부터 다음해까지 이어졌던 촛불시민혁명..
주민자치 실현 도마 1동 마을총회!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꿔요 경제성장과 풍요의 이면에 고립된 섬처럼 외로움이 자리합니다. 지나친 개인성은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기위해 우리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라는 화두에 주목하는 건 아닐까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민선 7기 대전시는 주민 자치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마을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공동체마을계획수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마을의제발굴, 마을조사, 마을계획,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주민 스스로 참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2019년 공동체마을계획수립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16개동(동구 4개..
대전 목동 마을축제의 꽃 '마을총회' 주민의견으로 피어나다! 5월만 가정의 달? 대전에서는 1년, 12달 가족과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여러 기념일을 챙기느라 정신없었던 5월은 축하만 하다 끝났을 정도로 숨 가쁘게 지나갔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축하하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겠지만, 매월 매달 가족과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매달을 가정의 달처럼 함께 기뻐하며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 찾아온 6월의 첫날 대전에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중구 목동에서 펼쳐졌습니다. 6월 1일 토요일, '세대공감, 가족과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목동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의 마을이 어떻게 축제를 만들어가는지 직접 즐기며 확인할 수 있는 자..
온천의 색 찾기! 유성온천관광지구 활성화 토론회 '온천의 색찾기, 시민아이디어 캠프'가 5월 15일 유성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국토연구원에서 준비한 이번 캠프는 지역정체성이 녹아 있는 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행사였는데요. 선착순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온천지구 활성화 이유를 설명하고, 온천지구의 잠재력과 활성화 방향 모델과 당면 과제를 이야기했습니다. 유성온천관광지구의 문제점으로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청년들을 위한 시설이 없고, 유흥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점이 제기됐는데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유성온천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캠프에 참여한 분들의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오픈테이블_오월의 대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오월의 대화' 행사가 5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는 대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모은 후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 거버넌스입니다. 지난 활동으로 청년창업희망카드 등이 만들어져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대청넷 2기 역시 많은 청년들이 모여 여러 시정발전 아이디어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대청넷 2기는 지난 해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각자의 분과에서 더 많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월의 대화는 총 13개의 분과가 1회 당 15분 내로 진행됐는데요. 모임장을 중심으로 각 분과에서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고민인지에 대해 공..
주민참여예산제 궁금증 해결!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후기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전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 해 40억 규모에서 100억 규모로 크게 확장되서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결정하기 위해서 시민들로 구성된 참여위원들이 구성됐는데요. 참여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평생교육 진흥원 보문산관 4층 세미나실에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총 6번의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열렸습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습니다. 1주차에 있던 3개의 강의들 중 1차 강의는 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예산의 의의와 개요, 참여자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
시대와 세대가 반응하는, 감각적인 책방 ‘삼요소’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그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삼요소 운영자 조규식 씨가 주저 없이 언급한 퇴사 이유. 그 말은 그가 ‘삼요소’라는 공간을 꾸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영화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 “재능이 없다”라..
나홀로 여행 성북동산림욕장과 석조보살입상 부근에서 저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는 것을 즐깁니다. 계룡시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성북동산림욕장은 조용한 곳이어서 혼자 생각할 때 찾아가곤 합니다. 여행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을 줍니다. 방동저수지는 옛날에 데이트를 할 때 많이 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수지 주변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저수지를 돌아보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이제 성북동 산림욕장쪽으로 다시 올라가 봅니다. 방동저수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성북동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유성구 성북동 일원을 산림휴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대전숲체원, 성북동산림욕장, 방동정수지 등과 연계한 가칭 산림휴양관광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대전 지역영화의 산실 대흥영화사 배기원 영화감독을 만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영화라고 알려진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첫 상영된 해가 1919년이라 하니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100 주년 한국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네요. 봉준호 감독만큼 조명을 받지 못했어도 100년의 한국영화사를 충실히 써내려간 많은 영화와 배우, 감독들이 있습니다. ​많은 영화인 중에서도 대전에 뿌리를 두고 대전스토리를 영화화 하는 감독에 주목해 보려 합니다. 대흥영화사의 배기원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 대전이 낳은 영화인 배기원 감독을 만나기 위해 대흥영화사를 찾았습니다. 배기원 감독이 꾸려가는 대흥영화사는 대흥동 대로변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보던 것과..
도로 위 미세먼지먹는 하마, 분진흡입차 시범운영 후 7월 본격 가동! 우리가 미세먼지 수치에 굉장히 민감해지는 이유는 환경적인 변화에 따른 신체 반응이 실시간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있지만 눈이 뻑뻑하거나, 목이 따끔하거나 이따금씩 원인 모를 다양한 몸의 이상신호가 이제는 생경하지 않습니다. 어느덧 미세먼지 수치가 높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처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때죠.. 대전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대해 전기차와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고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도로 위 분진 저감 정책으로 분진흡입차를 6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 5월 27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먼지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 시연과 친환경 차량 ..
"블랙홀 찍기 어렵지 않아요!"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박사 블랙홀은 빛과주변 행성들도 빨아들이는 '초고밀도 중력장 구멍'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랍니다. 이번에 블랙홀사진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학계의 이슈가 되었씁니다. 저도 블랙홀 사진을 봤을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사)따뜻한과학마을벽돌한장 과학마을과학이야기 강연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박사가 블랙홀을 찍었을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줬습니다. UST에서 이뤄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블랙홀에 대한 궁금 증을 풀수 있었답니다.실은 매일 블랙홀이 뭐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직접 너희가 듣고 판단 해라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블랙홀을 알러 갔다가 "엄마 왜 다 수학이야"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우주의 언어는 수학이야" 라고 뽐내듯이 말해보기도했답니다. (사)따뜻한과학마을 벽돌한장 회장님의 진행으로 강..
학하수소충전소 준공! 수소자동차 시대로! feat. 수소전기하우스 대전광역시 학하수소충전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400-2) 지난해 말에 2019년 수소자동차 지원 신청을 받았을 때 신청자가 기준 인원보다 많아서 추첨을 통해 모두 65대에게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수소 자동차는 매연을 뿜는 자동차가 아니라 굴러다니는 자체만으로도 도로를 다니는 '공기청정기'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수소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충전하는 곳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잖아요~! 대전에 드디어 수소충전소가 물을 연다고 해서 궁금증이 커져서 보러 갔습니다. 학하수소충전소는 넓직한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하수소충전소 준공을 축하하면서 "달리는 공기청정기인 수소자동차를 앞으로 2023년까지 수소자동차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