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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청년 커뮤니티의 역할은? 2019 대전 청년 커뮤니티 토론회 8월 9일 청춘너나들이에서 청년 커뮤니티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발제자로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정현미 씨가 참석했고요. 청춘 너나들이 윤정성 대표, 비영리 단체 청춘빌리지 박혜진 대표, 청년정책과 대학, 청년 이근수 팀장, 광주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청년주체 발굴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역할과 사회적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제자로 나온 정현미씨는 ‘작지만 진지하고 오래가는 힘 : 청년참여 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으로 서울 커뮤니티의 사례를 들어 커뮤니티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발제에는 커뮤니티가 왜 최소 인원이 3명으로 진행되고, 커뮤니티 간 소통으로 만들어진 플리마켓 등을 예로 들면서 커뮤니티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의 문제로,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광복절인데요. 이틀 전인 13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제막식도 있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 회원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도 많이 참석해 대강당 1, 2층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축식이 시작되기 전 단상에는 정완진 애국지사님의 사진과 간략한 프로필이 슬라이드로 비추고 있었습니다. 정완진 옹은 대전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이신데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느라 대전의 경축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셨다네요. 이날 송규아 아나운서가 경축식 사회를 맡았는데요.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 기념사, 유..
장애인을 위한 행복여행, 초록여행을 소개합니다 뜨거운 여름, 회색빛 도시를 떠나 바다로 산으로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휴가지의 물가가 걱정된다면, 인파에 치일 것이 분명하다면 선뜻 마음먹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조금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 더 많이 더 오래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 바로 장애인들이시지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오직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그 친구들을 위한 행복한 여행, 초록여행!! "혹시 장애 때문에 여행을 망설이시나요? 초록여행은 장애의 유형과 등급에 관계없이 등록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사)그린라이트와 국내의 한 자동차 회사가 의기투합한 지, 햇수로 8년이나 되었답니다. 요래요래 착한 사업, 알..
태평동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 상상하면 다 이루어져요 여러분이 사는 곳은 어디인가요? 여러분이 사는 곳에도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이런 멋진 공유 공간이 있나요? 대전광역시에서는 마을이 스스로의 힘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만들 때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에 공유 공간 '상상마을'이 문을 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올해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는 마을 공유공간은 모두 10개 동 입니다. 공유공간을 만들겠다고 지원한 동 중에 선정됐는데, 동구에 1 개, 중구에 2개 동, 서구에 3개 동, 유성구에 2개 동, 대덕구에 2개 동 등 10곳입니다. 마을에서 여유 공간을 마련해서 적절하게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바람직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수 있다면 시에서는 아낌없는 ..
허태정 대전시장 유평경로당 현장시장실, 소통 발걸음 계속 중복을 목전에 둔 7월 19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구의 민원현장과 폭염에 대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위해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씁니다. 유평경로당에 모인 주민분들과 정성이 깃든 다과를 나누며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유평경로당은 등록인원만 93명에 이르며 점심식사를 하는 날에는 평균 50여 명의 회원분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애로사항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유평경로당 김인식 회장은 전체 수용인원에 비해 공간이 좁은 편이라 더 많은 분들을 모시기가 어려운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는데요. 회원수가 많기 때문에 부식 지원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단독주택 형 경로당과 아파트단위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
대전 청춘두두두 우송대 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 대한민국, 골목길을 재평가하다! 대전에서도 살아있는 골목길을 만날 수 있어! 2017년 11월 출간된 모종린 교수의 '골목길 자본론'은 대로변 상권과 대형마트부터 영화관까지 한 건물 안에 집적되어 있는 몰링 상권에 의해 덜 관심을 받은 '골목길'에 주목합니다. 동네와 동네를 잇는 골목길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쟁력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성심당 사례도 소개되었는데요. 모종린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북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독자이자 대전시민으로서 직접 '골목길 자본론'을 읽어본 후에는 대전의 골목길에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청춘두두두에서 열린 대전 소재 대학 졸업전시회를 방문하였는데요. 그 과정 안에서 대전 골목길의 미래를 먼저 만나보았습니..
지역 농산물 화요직거래장터! 옛충남도청사에서 만나요 직거래장터는 수요자와 공급자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되는 장터입니다. 대전에서도 여러곳에서 크고 작은 장터가 매일열립니다. 옛충남도청이 자리한 곳에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화요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가시면 직거래장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대전천이 흐르는 곳에 나와서 걸어보니까. 기분이 남다르기도 하지만 이시간의 여유가 즐겁습니다. 이곳부터 걸어서 옛 충남도청이 있는 곳까지 가봅니다. 20여분을 걸어서 온 옛 충남도청앞입니다.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화요직거래장터라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아오는 옛충청남도청입니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게 되면 이러한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고 ..
대전 청춘정거장에서 구직상담하고 영상 배워요~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운영하는 '이동일자리 상담소'라고 아시나요? 이동일자리 상담소는, 전문 직업상담사 7명이 대전 내 정해진 공간에 방문하여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취업의 필수과정을 밀착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동일자리 상담소! 지금부터 이동일자리 상담소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일자리 상담이 이루어지는 장소 중 특별히 청춘정거장 이동일자리 상담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청춘정거장 공용공간에서는 상담원과 구직자의 상담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상담원은 관련학과 학사 및 석사 졸업자로 실무경력 2년에서 20년을 요구하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직 중 혼자 해소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전문 상담원과 같이 문제를 해결하..
대전시 중학생 문화재 탐방 7월 31일까지 하반기 신청접수 대전시는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문화재와 박물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11일, 신탄진중학교 1학년 164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350회씩 시행해 왔는데요. 4년째인 올해는 총 300회 시행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저는 지난 6월 27일 대전문정중학교(교장: 권기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문화재 탐방에 동행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로 원래 예정했던 탐방코스였던 단재신채호선생 생가지 대신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첫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덕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함께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상설전시실에서 문화재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무형문화재와 대전의 예능분야 무..
사회적경제는 지금도 진행중!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만난 사람들 "사회적경제 내일(來日, tomorrow)을 열다! 내 일(業, my job)을 열다!" 안녕하세요? 지난 7월의 첫 금토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대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정부부처에서도 참여하여, 대구에서 열렸던 지난해 첫 박람회보다 비할 수 없이 큰 규모로 진행됐답니다. 하지만 그보다 귀한 손님들이 많이 오셨지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박람회 취지에 적합한 15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고, 이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회에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확인하려..
한국수자원공사&수질안전센터 견학!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나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됐다고 하지요. 평소에 맘 놓고 사용하던 물이 붉게 나오니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이해가 됩니다. 반면에 우리 대전 지역은 물맛이 좋고 물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대전의 수돗물이 얼마나 좋은지 다행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붉은 수돗물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물에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에 있습니다. 원래는 국토관리부 소속이었다는데 환경부 소속이 되면서 좀 더 환경적인 면에서 물을 관리하게 되었다는군요. 수자원공사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대전에는 중요한 시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수자..
허 시장 중구 정책투어 뿌리공원 2단지 조성,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 무더운 7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자치구 정책투어 중구 편이 7월 2일 (화) 오후 2시 효 문화 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중구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정책투어는 효 문화 중심도시 중구 정책에 맞춰 '뿌리공원 2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정책투어에 참석한 내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참석한 중구민들이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효자, 효부만 모여 사는 중구에 이렇게 반갑게 환대해 주심을 감사하다"며 "살아서 뿐만 아니라 죽어서도 해야 할 일이 효이고, 앞으로도 효를 더욱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구청 한광희 총무국장은 기존 뿌리공원의 현황과 문제점으로 전국 100여 개 문중의 조형물 설치를 위한 부지가 부..
1004주민정책 참여단과 함께 행복동행 토크콘서트 2019년 6월 27일 서구청에서 ‘1004 주민정책참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정 정책과정과 현안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대전광역시 서구 주민 정책참여 지원 조례를 근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2년 임기로 대전 서구 주민, 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2019년 2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1,2차 공개모집과 추천 모집을 거쳤습니다. 1004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번 발대식까지 669명이 신청하였고 654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서구청은 1004명이 될 때 까지 ..
허태정 대전시장 중구 정책투어! 뿌리공원 2단지 추진, 소통의 장 지난 7월 2일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내 효문화마을 관리원 대강당에서는 중구 주민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의 자치구 정책투어가 있었습니다. 2019 자치구 정책투어 마지막 순서로 이루어진 중구 방문을 통해 '뿌리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먼저 인사말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효인데, 대전 중구에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중구청 한광희 총무국장이 '뿌리공원 2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했는데요. 2017년 현재 전국 문중 244기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100여 문중에서 조형물 설치를 희망하고 있지만 수용부지가 부족하다고 ..
'마을의 실험' 현장 스케치! 마을리빙랩 지원사업 아이디어 창안대회 본격적인 여름으로 진입하는 이 시기, 대덕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 뜨거운 태양보다 더 열정적인 마을의 일꾼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활발한 토론이 열기를 더했던 마을 리빙랩 아이디어 창안대회 ‘마을의 실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마을 리빙랩이 무엇인가요?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방적 혁신 실험의 환경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 ‘마을’을 붙임으로써 지역 내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체가 마을 주민이 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수준에서 직접 다양한 실험을 수행해보고, 프로젝트와 캠페인도 실행하면서 우리 마을의 문제를 더 가까이..
문재인대통령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방문! 함께해요! 사회적경제! 쏟아지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 고개조차 들지 못한 5일, 폭염경보가 내린 대전에 무더위를 등지고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7월 5일~7일(일) 10:00 ~ 18:00 (일 ~16:00) 까지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찾아가 봤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 안에 들어서니 35℃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인데도 건물 안은 에어컨 바람에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전광역시관' 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형 커뮤니티케어 마을주도 통합돌봄 '마주봄'에 대한 안내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안내장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스마트폰 특공대가 간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 지난, 6월 17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앉은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마주 보고 앉아 스마트폰의 유용한 기능들을 알려주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센터에서 총 30시간을 이수한 '스마트폰 시니어 강사'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이 펼쳐졌는데요. 이 날, 재능기부 교육과 함께 'SNS 스마트폰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강사분들은 앞으로 7, 8월 두 달 동안 지역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진행하고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체 심화 학습을 거쳐서 빠르면, 가을부터 지역 복지관이나 노인정 등을 찾아가 시니어 스마트폰 특공대로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SNS 스마트폰 시니..
반짝반짝 야시장 정동마켓 : 2019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보게 언제까지 서울 정동 덕수궁 돌담길만 거닐 텐가? 이곳 대전의 정동에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네. 서울이 전부 인 줄만 알았던 20대의 나에게, 30대가 되어서 대전을 살피게 된 또 다른 내가 전하는 메시지를 소개해봅니다. 같은 지명, 다른 이야기가 묻어나는 또 다른 정동의 이야기를 로컬 매거진 6월호에서 발견하고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마침, 정동 역전길에서는 해마다 야시장이 열렸고 대전 시민들과 함께한 어둠 속에서 또 다른 어둠이 서서히 사라져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전의 성장 역사와 함께 한 골목길, 대로와 번화가에 발길을 양보했지만 이제는 시민이 다시 찾는 특색 있는 역전1길로 방문객을 반겨 대전역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나아가는 대로변의 안쪽에는 역전1길이라 불리는 ..
우울해, 힘들어? 청쉼환에서 한 숨 돌리고 가는건 어때? 높아지는 취업의 문과 들어오는 여러 압박들 속에서 숨쉴 틈 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 이런 청년들을 위해 대전청년서비스 사업단에서 청년들이 숨을 돌렸다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단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보건복지부 대전청년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을 케어' 라는 주제로 청년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스트레스 해소, 우울 해소,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다 청쉼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거기다가 심리상담부터 우울해소지원,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까지 이 모든 것이 다 '무료'로 진행..
마을과 마음을 잇는 '로컬푸드 건강꾸러미' '늦었으면 어쩌지?' 선착순이라기에 신청하면서도 두근두근.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선정되고도 두근두근. 한 달여 동안 기다렸던 '그 상자'가 드디어 배달됐습니다. 바로 바로 로컬푸드 건강꾸러미.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란?" 로컬푸드(local food)는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되어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일컫지요.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는 대전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입니다. 대전광역시의 '농산물 공동체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를 꿈꿉니다.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는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지키는 든든한 힘입니다. 우리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준비됩니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