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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대전 신도꼼지락시장 hello~! hello~! 평소 서구에서 살아서 그런지 동구쪽은 잘 안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오래간만에 동구로 방문했다가 신도꼼지락시장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보고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 골목은 자주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만들어진 시장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게다가 한파가 몰아닥쳐서 시장의 물건들이 꽁꽁 얼었더라구요. 그래도 우럭통매운탕 재료를 사다가 해 먹어보긴 했습니다. 신도꼼지락 시장이 이렇게 새모습으로 오픈하게 된 것은 해가 바뀌었으니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6년 12월에 가양동에 소비자 편의 증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LED조명시설과 전자홍보판, 고객쉼터등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꼼지락이라는 말은 작은 것을 크게 펼쳐 이루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중리전통시장에서 장 보고~중리동벽화마을에서 여행하고~ 전통시장과 벽화마을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대전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대전에는 전통시장이 여러 곳에 많지만, 대덕구에는 특별한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달빛 야시장으로 유명한 중리 전통시장입니다. 중리전통시장은 역사가 그리 오래된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시장입니다.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있는 중리전통시장은 주자장도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요. 주자창 한쪽에는 쇼핑카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전통시장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답니다. 아케이트가 되어 있고 바닥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카트를 밀고 다니며 쇼핑을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전통시장 가면 꼭 사게 되는 우리나라 추억의 전통과자들입니다. 학교앞에서 사먹던 왕눈알사탕이며, "뻥이요" 하는 ..
대전 마을 골목길 탐방-서구 갈마동 골목길 대전도시철도 갈마역 2번 출구. 이곳을 빠져나가면 대전 서민들의 터전인 빌라촌이 등장합니다. 원도심으로부터 멀어진 공간이라서 비교적 발전 속도가 느리지만, 마을 내부를 천천히 살펴보면 아기자기한 장소도 있고 청년들이 새롭게 오픈한 예쁜 카페들도 발견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골목이죠. 사실 이런 빌라촌을 골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지역 골목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빌라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런 장소들을 새로운 골목이라고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갈마동 골목길의 소풍경을 담아보기 위해서 갈마동 일대 일부분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갈마동은 매우 크기 때문에 갈마역 2번 출구를 기점으로 그 주변 골목들을 걸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그 ..
소통하기 좋은 날,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와 도마큰시장으로 오세요 청소년 활동, 육아, 마을 주민 모임 등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이야기 나누다보면 손꼽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7월 '공간에 대한 민관협치'란 주제로 서구마을넷 세미나가 열렸었는데요. 올해 서구청과 도마시장의 협력을 통해 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올해 초 서구마을넷이 서구청장과의 마중물 대화를 통해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했는데요. 지난 4월 준공 된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2회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도마시장 상인회의 배려로 도마고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마을활동가들 모여 회의를 하고, 마을 살롱과 서구 마을활동가 네트워..
대전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2017 대전우수시장상품전시회 2017 대전우수시장상품전시회가 대전시청 남문광장 보라매공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렸습니다. 맛바람! 멋바람! 신바람! 이번 행사는 먹거리장터와 우수상품 전시·판 매부스, 청춘방송국, 먹거리공동부스, 온누리상품권부스로 알차게 꾸며져 있답니다. 대전 유명 전통시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기회라서 주부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였답니다. 먹거리부스도 있어서 점심과 저녁을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길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중앙시장,청년구단, 태평시장, 한민시장, 도마시장, 신도꼼지락시장, 문창시장 등 대전의 많은 전통시장들이 참여하셨답니다. 무대 앞쪽에 먹거리부스도 놓여져있어서 편하게 먹거리도 즐기고 장을 본 것들을 정리도 하기도 좋았답니다. 신도꼼지락시장이 마련한 공룡포토존이 아이에게 인기만점!..
2017위아자나눔장터에서 사랑을 나눠요 2017 위아자나눔장터가 대전시청 남문 보라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명사 기증품경매와 재사용품판매장터 프리마켓,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열려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오기 좋았답니다. 이번 위아자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서로 물건을 사고 팔면서 아나바다도 실천 하는 국내최대 나눔 장터 랍니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 한 물건이 될 수 있는데요. 자원순환도 이루고 수익금 기부로 사회에 환원 하여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엄마 목에 목마를 탄 작은 애가 찍어준 명사 기증품 경매 현장입니다. 주요 내빈들이 초록빛 앞치마를 두르고 경매에 참여하고 있네요. 대전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파티시에'는 직접만든 수제쿠키와 과자로 나눔을 실천 하고 있었답니다. 학생들의 참여도 너..
추석명절 도마큰시장 풍경~사람냄새 솔솔 추석 전날인 3일 서구 도마큰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서구 도마큰시장은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자주 들리는데요. 판매 음식과 물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시장입니다. 명절 전날이라 잠시 취재를 하고 차례준비를 하려고 부인과 함께 도마큰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도마큰시장에는 3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모든 입구에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도마큰시장의 장점은 주차장(3곳)과 배송서비스, 방송시설인데요. 농수산물과 축산, 수산물을 비롯하여 주방,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없는 게 없는 대형시장입니다. 시장 안을 둘러보니 많은 주부들이 장보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상인들의 손놀림도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또 손님들은 손에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다니거나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
대전전통시장 도마큰시장 축제 '나비날다' 먹거리 듬뿍 9일 도마큰시장에서 ‘나비날다’축제가 열렸습니다. 도마큰시장은 서구 도마동에 위치하는 시장인데요. 1970년대부터 시작된, 5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입니다! 시장은 2만여㎡에 달하기 때문에 길이 다양한 상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좌판이 죽 늘어선 전형적인 시골장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물건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간단히 간식을 사먹을 수도 있고 생필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제 3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습니다. 시작부터 주민분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는데요. 도마동, 그리고 대전을 위해 힘쓰는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어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는데요! 행사장 분위기는 한 껏 달아올랐습니다. 분위기에 취한 주민분들..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 행복 나누고 산책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여성친화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017 대전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이 5월 27일 서구 갈마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여성친화 벼룩시장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는데요. 운영기간은 오는 10월까지입니다.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6월 24일, 9월 23일, 10월 28일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간단한 음료수를 가지고 행사장에 도착해서 접수 업무를 도왔습니다. 갈마역 1,2번 출구 근처에 행사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사전 인터넷 등록자들은 목걸이 번호표와 기부금 제출 투명비닐봉투를 받아갔습니다. 판매금의 10%를 기부하면 된다고 설명도 드렸습니다. 사전에 미처 등록을..
전통시장 신탄진시장 맛도 좋고 신선한 생선이 왔어유 대전에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있어요. 대전역전시장, 중리시장, 유성시장등 그 중에서 엄마와 함께 신탄진시장을 다녀왔답니다. 신탄진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생각날 수도 있겠지만 신탄진에도 전통시장이 있어요. 우리 신탄진 시장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봄을 맞이하여 곳곳에서 이쁘고 형형색색의 화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화분을 보고 있으니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 꽃화분들 들고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맛도 좋고, 신선한 생선이 왔어요~ 생선이 왔어요.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지금 해산물 구매해서 해물탕해먹으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얼마에요?" "3천원입니다." "천원만 깍아주세요." 전통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심좋은 말들이죠. 엄마와 함께 다니다보면 어디..
여성친화 벼룩시장,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함께 나눠요 ‘2017 대전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이 4월 22일 서구 갈마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갈마공원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축구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풋살구장 등이 있는 곳인데요. 면적이 약 92,000㎡에 이르러 도심속에서도 큰 근린공원입니다. 이 행사는 서구여친서포터즈(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에서 주관하는 행사였는데요. 여성친화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5월 27일, 6월 24일, 9월 23일, 10월 28일에 벼룩시장이 운영됩니다. 갈마근린공원 내 대전지하철역인 갈마역 1,2번 출구 근처에 행사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여성치화서포터즈 회장과 회원들이 도착하여 준비 중이었습니다. 저는 ‘4.23..
매주 토요일 알뜰쇼핑 중리행복벼룩시장에 초대합니다! 중리동주민센터 앞을 지나다보면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중리행복벼룩시장'은 2013년 9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데요. 중리행복벼룩시장은 중리행복길(중리동주민센터 앞)에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4월 1일이 첫 개장이였으나 우천으로 취소되어 4월 15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 판매참여자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고요. 판매물품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으로 의류, 도서류, 가방, 모자, 장난감, 핸드메이드 등입니다. 판매금지 물품은 재고물품(신상품, 포장제품), 식품류, 생물 등 25000원 이상의 고가물품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도마큰시장고객센터 준공! 상인도 고객도 행복해유 도마큰시장은 SNS를 통해서 도마큰시장 맛집도 알려주고 이벤트도 종종 하고 있어서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재래시장도 많이 변해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 하고 있구나를 느꼈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도마큰시장고객센터 준공식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대형마트에만 있는 고객센터가 재래시장에도 생긴다니까 흥미로웠습니다. 재래시장은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점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점을 해소하고 상인들의 발전을 위해 도마큰시장고객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마큰시장고객센터는 3층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 고객센터, 라디오방송국, 북까페, 상인교육공간 문화교살공간으로 구성됐는데요. 도마큰시장 상인들 간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고객들에게는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대덕구 중리행복벼룩시장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만나요 봄날, 벼룩시장에서 알뜰한 쇼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중리행복 벼룩시장'이 4월 15일 토요일 중리행복길 차 없는 길에서 개장했습니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1시~오후4시까에 진행되는데요. 어린이 날 연휴인 5월 6일은 쉽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1일에 개장하려다가 전날 비로 인하여 취소된 후, 15일에 재개장했습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만남공원까지 약 200m 구간까지 이어집니다. 벼룩시장에는 전통공예 체험부스, 일자리 상담, 자매도시 홍보 코너, 재능 나눔 공예체험, 기적의 시간 4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요. 벼룩시장 길거리공연, 한남대학교 학생 작은 미술 공간 등이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활용하지 아니한 ..
대전 중리달빛야시장에서 냠냠냠, 입안 가득 행복 중리전통시장의 문이 닫히고, 오후 7시가 되면 중리달빛야시장이 불을 밝힙니다. 대전 중리달빛야시장은 2월 25일 문을 열고 한달동안 시범운영됐는데요. 3월 31일 정식적으로 대전 중리달빛야시장이 개장했습니다. 매주 금, 토에만 운영되는 플리마켓 매대는 캘리그라피 등을 비롯하여 6대로 핸드메이드 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야시장의 묘미는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먹거리는 큐브스테이크, 아이스크림 튀김, 불초밥 등 총 15곳이 있다고 합니다. 중리달빛야시장 상인들은 청년,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마다 이색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지요. 맛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보는 재미도 가득한 중리달빛야시장.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풍물놀이, 7080통기타, ..
유성 5일장에도, 내 마음에도 봄이 왔나 봄 깜짝 퀴즈! 하나 내 볼게요. '5일장'은 정확히 어떤 뜻일까요? 1번. 5일, 15일, 25일에 열리는 장 2번.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열리는 장 3번. 어떠한 날을 기준으로 5일마다 열리는 장. 쉬워서 모두 정답을 잘 찾으셨을 것 같은데요. 정답은 3번입니다. 유성 5일장의 경우에는 4일과 9일이 장날인데요. 4월의 첫 장날인 4월 4일에 유성시장을 찾았습니다. 저는 유성시장 주변에 사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유성 5일장을 구경하러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 대전에 오기 전까지는 충북 괴산에 살았었는데요. 괴산에도 5일장이 있어서 시장은 익숙했습니다. 하지만 광역지자체인 대전시에도 5일장이 있다고 하니,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매월 넷째주 목요일 대전시청역 사회적경제장터 열리는 날! 봄기운 가득 봄꽃들의 일색으로 황홀한 요즘. 벚꽃시즌을 맞아 온 산과 들이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연두빛 싹을 틔우는 나무들과 봄꽃들의 모습들이 정말 예쁜날인데요. 지난 밤 내려준 봄비로 꽃들의 향연은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것 같습니다. 꽃놀이가 한창인 요즘, 봄 나들이 갈 마음에 들떠 있진 않으신가요? 꽃 구경도 좋지만 건강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늘어선 장터도 구경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선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립니다. 지난 3월에도 장터가 열렸는데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사회적경제장터에는 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고객들입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르고 내리던 길에 시선고정 하신다면 꽤 괜찮은 물건들 ..
[외국인소셜기자]유성 5일장 사람냄새 솔솔, 먹거리도 풍성 100년 전통의 '유성 5일장'은 대전의 유명한 재래시장 중 하나입니다. 유성시장의 장날은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입니다. 유성시장이 옛날부터 유명한 재래시장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 가본적은 없었는데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이광섭 기자와 함께 유성시장 동행취재를 하면서 구경하게 됐어요. 중국에도 이런 5일장도 있어서 어렸을 적에 할머니를 따라서 자주 장을 보러 갔지요. 유성시장은 중국의 재래시장과 공통점이 많습니다. 유성시장을 돌아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중국의 재래시장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았는데요. 장날마다 일찍 일어나서 할머니께 달라붙어 장터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달라고 했었죠. 그때는 진짜 잊을 수가 없는 행복한 추억입니다. 이제는 할머니..
중리달빛야시장 먹거리 열전, 대전 최초 야시장을 즐겨요! 대전 대덕구에 다른 형태의 야시장이 등장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중리시장에 중리달빛야시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이곳 중리달빛야시장은 다문화 음식과 퓨전음식 등 이색 먹거리 매대와 공예품, 액세서리,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매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장 점포 상인들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19~39세 미만의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운영기간 : 매월 화요일 ~ 일요일 / 저녁 7시~11시까지 운영(단, 월요일 휴무) 중리달빛야시장은 시민 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의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음식들만 매하기 때문에 기존의 길거리 음식 대비, 맛에 대한 품질은 일정 부분 보장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야시장이 시작되는 오후 7시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벌..
입이 즐거운 중리달빛야시장에 가다 중리시장에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중리달빛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리시장은 대덕구 중리동 주공1단지아파트 정면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중리시장은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되며 생기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이 열리던 날 방문했습니다. 행사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미리 시장을 둘러봤는데요. 과일, 어물, 축산, 채소, 한과, 떡, 반찬, 옷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중리시장 내 사거리에 야시장 개막식 무대가 설치되었는데요. 식전이벤트로 각설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이 하나, 둘, 셋 구령에 맞혀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중리달빛야시장의 맛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중리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