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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원도심이야기

대전원도심 중앙시장 나들이, 눈과 입이 즐겁다 눈과 입이 즐거운 대전원도심 중앙시장 나들이.. 대전 시내 은행동에 위치한 중앙시장~ 대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있는건 있고, 없는건 없다는...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대전중앙시장 나들이는 딱히 살 물건이 없어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데요. 특히 중앙시장 입구에는 눈과 입을 즐겁게할 먹거리로 가득합니다. 호박죽, 단팥죽, 호떡, 보리밥, 풀빵, 만두, 녹두빈대떡 등등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그래서 중앙시장에는 소문난 곳을 몇군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집에서 챙겨 가지고온 온누리 상품권. ▲ 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38년 전통 문화빵. ​ 5개에 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맛도 좋고..가격도 착하고.....완전 굿!!! ▲ 중앙시장 맛집 ..
대전 대흥동 원도심 투어에서 만난 미은오리 도자기 작업실과 가게 1/2 대흥동 원도심 재미난 곳에서 데이트할까요? '미은 오리 도자기 작업실과 가게 1/2' 여기 어때요? 대흥동에 가면 수십 년의 이력을 자랑하는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 어귀에 가면 이런 재미난 그림을 만날 수 있는데요, 빨간 운동복을 입은 저팔계가 편안한 포즈로 "드루와~ 드루와~" 이러고 있으니 호기심 발동~! 들어가보지 않을 수 없죠~ 이 골목이 바로 대흥동에서 닭볶음탕으로 수십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음식점이 있는 골목입니다. 빨간 운동복을 입은 저팔계가 쬐금 불량해보여도 걱정말고 골목으로 들어가 보세요~ 분홍색 돼지가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으며 환영을 하는데 '나는 그대를 잡수셔야 하니...'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쩝... 닭들이 한바탕 만찬을 즐기고 있는 담벼락을 ..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본 대전원도심 나들이-2부 빠라바라밤~~ 우리가 떴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우리 좀 멋지지 않나요? ㅎㅎ ~~ 안녕하세요. 저 선하예요. 지난번에 원도심 나들이 1부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초등 4학년, 노랑점퍼요. 엄마가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시는데 기자단 여러분들이 권선택 시장님과 함께 원도심 투어 일정이 있었거든요. 저와 동생도 엄마를 따라 다녔지요. 오늘 저는 자칭 주니어기자단. 한번 잘 안내해 볼게요~ 이번에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원도심 레츠'입니다. 좀 신기한 곳이었어요 레츠에서는 일주일에 딱 세번만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거기엔 '두루'라는 화폐단위가 쓰여요. 진짜 돈을 내도 되지만 본인이 일을 해서 '두루'를 적립하기도 하지요. 청소 한번에 두루 5천원~ 뭐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두루..
대전원도심투어!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원도심 추억 명소를 가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원도심 팸투어가 지난 1월 23일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대흥동 북카페 ‘이데’ 2층에 마련된 공유공간 ‘딴데’에 집결했는데요. 권선택시장과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함께하는 원도심 팸투어는 3개팀으로 조편성 됐고요. 각팀은 블로그, sns 분야 기자단으로 고르게 편성됐습니다. 우리 팀은 C조입니다. 각 팀별, 코스별로 월간 토마토 직원이 1명씩 배치돼 원도심을 안내했습니다. 이데 2층 공유공간 '딴데'에서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과 행사 관계자들이 모였는데요. 시장님의 인사말씀과 원도심 팸투어 행사진행에 관하여 간략히 설명을 듣고 각팀별 출발~! 이번 원도심 팸투어는 각 팀별 3개 코스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동안 진행됐는데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본 대전원도심 나들이-1부 히야호~~~ 안녕하세요 저는 선하예요~ 저기 노랑색 파카를 입고 날으는 아이 보이시죠? 저예요 저~! ㅋㅋ 올해 초등 4학년이 된답니다. 저는 이날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어른들도 (특히 가운데 젤 높이 날으는 시장님도)이런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었구요 그냥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상점이나 건물들 속으로 찾아가 얘기를 들어보니 신기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지금부터 그 얘기 들려드릴게요~ 여기는 대흥동의 '딴데'라는 까페예요. 옛날에 번화했던 동네들을 원도심이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엄마가 활동하는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이 시장님과 함께 원도심을 둘러보는 행사가 있대요. 그래서 여기서 모였고 기자단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이 왔지요. 활발하게 인사하고 얘기나누던 분들이 시장님이 나타나자 모두 점..
월간토마토 북콘서트, 대전 사람이 간직한 시간의 흔적들을 기록하다 1월 22일, 한겨울의 매서운 한파가 빰을 할퀴는 듯 추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추위쯤은 간단하게 무시하고 저녁 외출을 나섰습니다. 왠지 기다려졌던 시간, 왠지 남의 일 같지 않던 행사 의미있는 책 한권을 만날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 소제목 '도시의 숨결을 찾다' 월간 토마토에서 첫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시는대로 월간 토마토는 10여년 가까이 대전에서 사는 도시민의 삶과 공간들을 담아내는 대전 유일의 문화예술 잡지입니다. 게다가 상업성을 배제한 편집방향, 사람 살이의 진지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이 가치를 지켜 온 것이 참 대단하다 싶은 잡지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토마토에 실렸던 사람과 공간의 이야기를 '숨결'이라는 의미 ..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대전원도심 팸투어 참가후기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원도심 팸투어 참가기...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팸투어가 있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아침에 부시시 잠도 덜깬 상태라 차는 놓고 걸어서 이동~~ 정말 겨울 한파의 강력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약 40분을 걸어서 도착한곳은 오늘 첫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라는 곳입니다. 대전 유일의 예술종합잡지인 토마토를 발간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어진 미션들... 북카페 "이데"의 2층 공간의 이름은 "딴데"라고 합니다. 바로 북카페라고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원래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는데.. 흡연자분들이 커피를 한잔 마시고.."야~ 딴데 가자" 라고 해서 아예 딴데라..
대전원도심투어, 테미예술창작센터에는 예술가 6명이 산다? 아이들과 대흥동의 프랑스문화원이나 은행동의 작은 갤러리 등 전시회를 찾아 다니곤 했지만 대전을 여행한다...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2013년 5월 공감만세의 원도심 공정여행에 참여하면서 '아~ 대전 원도심을 여행할 수 있는거구나'란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다른 지역 여행을 하면서 특별히 명소도 찾지만 시장이나 사람들이 사는 장소도 다니러 가듯 대전의 원도심을 여행한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인데 내가 사는 곳이라서 여행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에서 '원도심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문화거점', '추억의 장소'를 주제로 2016년 첫 원도심 팸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제가 속한 B조는 도시재생 문화거점 코스인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옛 충남도관사촌, 이색 카페인 ..
대전근대건축물 답사, 대전 대흥동성당(大田 大興洞聖堂) 대전 대흥동성당(大田 大興洞聖堂) * 소재지 :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71(구: 대흥동 189번지) * 종 목 : 등록문화재 제643호 * 분 류 : 등록문화재/ 기타/ 종교시설 * 수 량 : 1기 * 면 적 : 1,165.9㎡ * 지정일 : 2014.10.30 문화재청에서 얼마 전까지 종목이“대전광역시 등록문화재 제 643호”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대전광역시를 빼고“등록문화재 제643호”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내에는 21개 등록문화재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등록이 되었네요. ▲낮에 본 성당 전면 전경 1962년 성당 건물을 완공할 당시 대전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어요. 60년대를 지나 70년대까지만 해도 시내 어느 곳이나 다 보이는 건물이었습니다. ▲길건너에서 성당을 ..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원도심팸투어 생생 스케치 2016년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함께 하는 원도심 팸투어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북카페 '이데' 영하의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주말. 과연 이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이곳에 모인 것일까요? 바로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원도심 팸투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는 1층에 있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모인 곳은 바로 2층, 그 이름 '딴데'. 예전에는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만해도 애연가분들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은 그 연기를 피해 딴데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은 사장님이 2층에 공유공간 '딴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딴데 가자'할 때, '딴데'라는 단어에는 무..
대흥동성당 종지기 조정형 할아버지, 50여년의 세월 대전원도심 사람여행-성당 종지기는 나의 희망이었다 191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97년을 맞이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본당입니다.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2에 위치하고 있어요. 등록문화재 제643호로 2014년10월 30일에 등록된 대전 대흥동성당입니다. ▲낮에 본 성당 전면 전경 대전 대흥동 성당에는 종각에 올라가서 종을 치시는 조정형(71세)할아버님이 계십니다. 매일 높이 20m가 되는 종탑에서 48년째 종을 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에게 특명이 내려졌습니다. 가입한지 2주째가 되는 새내기 기자에게는 어리둥절합니다. 원도 심에서 숨겨진 명소나 이런 사람(대전최초, 최고고령자, 최고 등을 가진 사람, 원도심의 명물, 명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본 성당 전경 대전토박이로 ..
대전원도심 책방 여행기 도어북스, 도시여행자,계룡문고 대전 원도심에서 책을 만나다 대전원도심 책방 투어코스 : 독립출판물서점 도어북스 ~ 도시여행자 북카페 ~ 계룡문고 여러분들은 일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국민 10명중 3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바쁜 현실속에서 우리는 점차 책과는 멀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불끈 솟아나는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곳들... 바로 대전 원도심에 있습니다. 1.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서점 도어북스(Door Books)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들을 볼 수 있는 곳 바..
대전원도심투어 대흥동성당 종소리의 숨겨진 이야기 일상처럼 지나쳐왔던,그래서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우리 대전 원도심의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보겠습니다. 대전의 원도심에는 다양한 근대문화유산들이 밀집하여 자리하고 있지요. 그 중 등록문화재 제643호(2014. 10. 30, 문화재청) 대흥동성당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근대 건축양식로서의 대흥동성당 먼저 대흥동성당의 건축 양식은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사례로서,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탑, 거대한 성당 내부를 기둥 없이 구성한 철근 콘크리트구조,절판구조의 캔틸레버 캐노피에 의한 정면 주출입구 디자인 등 1960년대 초기 성당 건축으로서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좌우가 정확하게 대칭되는 외관은 마치 양 손바닥을 맞대고 기도하는 모습과도 같아 보입니다. 미사 때에..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5회, 한전대전보급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충청남도 관사촌 제5회, 한전대전보급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충청남도 관사촌- 오래된 미래, 낭만거리 원도심이야기 - *** 1) 솟을 지붕의 단순한 조형미, 한전대전보급소 * 등록문화재 제99호*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변전소길 22 대전 최초의 근대적 산업시설물인동 철도 건널목을 지나 우측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붉은 벽돌담에 초록지붕의 건물, 주변에는 수많은 변압기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1930년 건립된 이 건물은 대전전기주식회사에 소속된 발전소였으나, 2005년까지 한전 대전 보급소 창고 건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전력연구원 연구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층 규모의 발전소 시설과 3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하나로 연계된 건축물입니다. 신축당시 사진에 큰 굴뚝이 있음으로 보아 화력발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4회 구) 산업은행, 조흥은행, 동양척식회사 제4회, 구)산업은행 대전지점, 구)조흥은행 대전지점, 구)동양척식회사- 오래된 미래, 낭만거리 원도심이야기 - *** 1) 엄격한 고전주의 양식, 구)산업은행 대전지점 * 등록문화재 제19호*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198 76년 세월을 견딘 근대 건물의 원형대전역에서 목척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안경집 간판을 단 독특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1912년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한성은행을 인수하여 조선식산은행 대전지점으로 1937년 개축한 이 건물은 광복 후 1997년까지 산업은행 대전지점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3m의 단층 건물의 내부를 2층으로 바꾼 것 말고는 그 당시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르네상스풍의 신고전주의로 장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의 전형..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3회 철도청 보급창고 잠들었던 창고를 꺠우는 음악소리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3호) *** 1956년에 건립한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로일제강점기의 기술을 적용해 지은 목조 건물입니다. 근대 목조 건축물 중 남아 있는 건물이 거의 없어 희소가치가 높으며8.15광복 후 창고 건축물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습니다. 대전역의 추억을 음미하고 처음 발걸음을 옮긴 곳은 빚바랜 목조창고입니다.현대식 건물로 변해버린 대전역사에 동광장 주차장 한 켠에이방인처럼 서 있는 낡은 창고 하나가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168호인 대전역 철도보급창고, 현대식 시멘트와 철근으로 뒤덮인도시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홀로 서 있는 모습은 다소 쓸쓸해 보입니다. 그러나 검은 그을음이 손때처럼 묻어있는 나무판자들이그 당시 철도 ..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2회 구)충남도청 오래된 미래, 낭만거리 '원도심이야기제2회, 구) 충남도청 *** 영화와 드라마 속 배경으로 더 유명해진, 구 충남도청 (등록문화재 제18호)긴 대전의 역사를 끌어안은 오래된 건물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영화 '변호인'이 널리 알려지며 그 무대였던 법정 장면이 나오는 곳으로 더 많이 소개되는 장소가바로 이곳, 구 충남도청(등록문화재 제18호)입니다. 사실 근대 건축물의 보존이라는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최근 관광객들에게는 영화 속의 장소를 찾아보는 친숙함으로 먼저 다가서게 됩니다.대전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들러보라고 권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그 지역에 대한 배경지식을 익히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그런 측면에서 대전의 모든 역사가 한 눈에 들어..
원도심이야기 | 근대도시 대전의 관문ㆍ대전여행의 시작, 대전역 근대도시 대전의 관문 대전여행의 출발점, 대전역사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중앙로가 보이는 서쪽 광장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대전사랑 추억의 노래비에 적힌 '대전 부르스'의 노래가사입니다.1963년 '대전 발 영시 오십분'이라는 영화에삽입된 노래로 잘 알려진 그 장소, 대전역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계를 풀다 대전역은 지난 100여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전여행의 출발점입니다.1905년 경부선 철도의 공식 영업 전 해인 1904년,대동에 대합실과 사무실, 창고와 숙직실이 붙은 간이역 수준으로 개설되었고,1928년 현 위치에 중세 서구양식을 띤 목조건축물로역사가 들어섰으나, 한국전쟁 중 소실되고, 1958년 현대식 건물로 재건되었습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