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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명소]숲해설이 있는 장태산휴양림으로 나와유~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입니다. 어느덧 11월도 30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 비가와서 추워질 것이라 하지만 생각 보다 꽤 춥지는 않습니다. 어제 서울을 다녀왔는데 서울도 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3. 이번 시간에는 '숲해설이 있는 장태산휴양림'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장태산휴양림은 대전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놀러 도가고 등산 도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장태산휴양림의 숲해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4. 숲해설가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숲에 대해 충분한 공부와 더불어 교육으로는 산림청에서 인증한 숲해설가양성과정(140시간)을 수료하여야 숲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자!..
[대전여행] 흔들리는 여심 - 대청호의 가을 가을의 끝자락에서 대청호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대전 동구 마산동 대청호반 주변인데 몇 년 전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억새와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조용히 출렁이는 물소리를 담아오지 못 함이 어찌나 아쉬웠던지요. 지금도 '싸아싸아' 들리는 것 같아요. 흔들리는 억새의 반영에 내 마음도 흔들리고 마는 가을 여심입니다. 떨어진 잎새가 남겨 둔 자리에 날아가는 새들이 쉬었다가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흔들림 그리고 고요 가을을 담는 여인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을까요? 대청호 오백리길이기도 한 길입니다. 내 키보다 훌쩍 큰 억새길 사이로 '숨어오는 바람소리"를 흥얼거리며 걸었습니다. 이번 주말 여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은 ..
[대전산책] 가을의 색... 장태산 가을의 색... 얼마전 10월 20일에 장태산을 다녀왔습니다... 장태산의 가을은... 시원하고... 아름다우며... 때론 강렬하시고 하며... 산뜻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잠시나마 즐겨보실래요?? 나뭇잎 사이로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햇빛... 10월20일... 아직 푸르른... 장태산의 가을... 군데군데 세워져 있는 이정표도... 가을을 알리는듯해보입니다... 10월 20일에 장태산은 서서히 붉어 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붉음이 더해져 있을듯하네요...^^ 가을... 가을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색을 찾아 장태산을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찌요??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가을을 만끽하시길... Photo by SOM
대전 갑천 다리위에 펼쳐진 일몰의 아름다움!! 오늘은 어떤 일몰의 연출이 진행될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여 베란다 창 너머 서쪽 하늘을 유심히 살펴본다. 붉어져 오는 노을의 아름다움이 갑천변으로 발길을 재촉하라고 유혹을 하고 있다. 항상 풍성한 기대감을 가득안고 길을 나서보지만 기대한 만큼의 큰 환호성을 질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기를 얼마나 반복하였을까? 그래도 내일을 더 멋진 연출들이 나를 기다릴 것이란 기대감을 안고 오늘 막을 내리고 장비를 챙겨 집으로 행하는 발길도 가벼움을 느껴본다. 대전에서 일몰,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장소는 많이 있다. 특히, 대청호수에서 연출되는 일출들은 시기를 잘 맞추어 가면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도 식장산과 계족산 등과 같이 찾아보면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도 ..
[유성여행] 지족산에서 만난 시원한 가을의 바람 향기 파란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더없이 좋은 점심시간에 지족동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가볍게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햇볕은 따가웠지만 숲속에 들어서니 시원한 바람이 옷속을 파고들어오는 느낌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지족역 근처 대전극동방송뒷편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등산복을 갖추었으면 좋겠지만 평상복으로도 기분좋게 오르내릴 수 있는 적당한 코스인것 같습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푯말이 보입니다. 올라가보면 아시겠지만 산행지도라고 하나요. 이게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산에서 자라고 있는 밤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잘 여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나무 뿌리가 마치 큰 도마뱀처럼 생겨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등산로 때문에 어쩔수? ..
[대전여행/대전계곡/오감만족/세천]대전계곡강력추천 세천유원지에 놀러오세요~ 대전계곡에서 유명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꼽으라 한다면 바로 세천유원지입니다. 동학사계곡이나 수통골계곡도 좋지만 세천유원지는 일단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아요^^ 초등학교때 세천유원지로 소풍많이 갔었는데 이렇게 다시 놀러오니까 그때기억도 나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신선이 따로없습니다 이왕이면 차로 이동하시는것이 가장좋지만 대중교통으로는 대전버스 63번이 갑니다. 대전역이나 판암역에서 타시면될듯해요^^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세천유원지는 대전 둘레산길 4코스로 계곡도 즐기고 산행도 즐기기 좋은 코스에요^^ 그늘이 있있는곳에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계곡바람과 세천유원지 계곡물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아요^^ 세천유원지 계곡물이 맑아서 보는 사람도 시원하게 해줬어요^^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여기가 바로 천국!!..
대전의 또하나의 둘레길 - 대덕 사이언스 길 우성이산길을 이용한 대덕 사이언스길 1구간을 걸었습니다. 엑스포 꿈돌이동산 뒷길에 난 문을 통해서 올라갑니다. 대덕 연구단지내에 둘레길입니다. 입구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지만 다시 만나는 길로 이어집니다. 양쪽에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있어 봄이면 솔향기가 가득한 길입니다. 우성이산 정상에 있는 도룡정입니다. 도룡정 앞 넓은 공터에 조성해 놓은 실외 헬스기구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숲속에서 건강 다지기에 다시없이 좋습니다. 삼삼오오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우성이산의 능선과 이어져 있는 화봉산까지 걸어갑니다. 이곳 화봉산 휴게소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며 흘린땀을 닦습니다. : : : 뜨거운 햇볓이 내리쬐는 여름이면 숲 속을 걸으면서 하는 운동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신선한 공..
[오감만족] 백만송이의 노오란 해바라기가 활짝 핀 대전천둔치...(해바라기,대전천,오감만족) 대전시 하천관리사무소에서 하천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백만송이 왜성해바라기가 대전천변에 만개했습니다. 예전에는 유채가 만발하더니, 금년에는 해바라기가 피었네요. 이곳부터 해바라기밭이 시작됩니다. 시내방향으로 한참을 이어집니다. 벌이 꽃을 찾아옵니다. 자연의 이치이지요. 천변에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져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종종 다닙니다. 코스모스도 피었네요. 가을의 대명사인데....벌써라니.. 유등천이 갑천으로 이어집니다. 사진 찍는 사람도 눈의 띕니다. 물이 맑아요. 들어가서 물장구를 치며 놀 수 있는 더욱 맑은 천이 되길 바랍니다. 철도길이 있어서, 수시로 기차가 지나다니네요. 지나가는 차 안의 사람들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길거리의 행인들도 모두 행복해 할 겁니다. 노오란 자태를 뽐내는 해바라기..
산림욕과 산책하기 좋은 산 - 우성이산 연두빛 잎사귀들이 진초록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6월입니다. 초록나뭇잎들로 인해 산에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게 되지요. 맑고 신선한 공기 마시러 친구와 함께 도룡동 꿈돌이동산 위에 있는 우성이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올라가기 전 길가 주택 담장에 활짝 핀 넝쿨장미가 반겨줍니다. 약 10분 정도 완만한 산길을 올라가면 마치 소나무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솔밭길을 만나게 됩니다. 요즘 솔향기가 더욱더 향기롭게 풍겨오는 계절이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 졌어요. 약 3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전민동이 보이는 산불감시초소에 다다릅니다. 저 아파트 단지가 전민동입니다. 바위와 나무 뿌리가 마치 조각을 해 놓은 듯하지요. 아카시아꽃이 지는 시겨여서 꽃들은 땅에 떨어져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