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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도마 1동 마을원탁회의! 도마동 주민들의 이야기가 새싹처럼 쑥쑥~ ‘테이블에서 도마동 주민들의 이야기 새싹이 나왔어요.’ 3월 마지막 토요일에 대전시 중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마1동 주민과 함께하는 원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주제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와 ‘우리 마을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였습니다. 과연 주민들은 누가 오실까? 그리고 어떠한 이야기들은 주민들은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2층으로 오르니 긴 테이블에 주민들이 참석자 방명록을 쓰고 있었습니다. 회의실로 들어서니 8개의 테이블에 미리 오신 주민들이 앉아서 대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 역시 지인들과 인사와 잠시 대화를 하는 동안, 오늘 회의를 돕는 퍼실리테이터 몇 분들은 친분이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테이블마다 대형백지, 유성매직, 칼라..
대전 동구 문충사 춘계 제향봉행! 대전시문화재자료 '문충사 춘계 제향봉행' 행사가 3월 31일(일) 오전 10시 동구 용운동 문충사에서 열렸습니다. 문충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호(1989년3월18일)로 지정됐는데요. 우암 송시열의 9대손이자 우국지사인 송병선·송병순 형제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한말의 사당입니다. 송병선·송병순 형제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조약과 한일합방을 통탄했습니다. 이곳에는 자결한 문충공 연재 송병선(1836∼1905)과 그의 아우로서 한일합병의 울분을 못 이겨 순절한 심석 송병순(1839∼1912) 형제의 위패와 영정이 있습니다. 문충사 입구에는 홍살문과 충신 정려각이 있습니다. 철제로 된 홍살문이 세워져 있고 그 옆에 정면 1칸, 측면 1칸에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된 송병선의 충신 정려각이 있습니다. 전면 잔디광장..
대전스토리가 있는 오감만족길 정려의 길(고흥류씨 정려각, 회덕 쌍청당) 싱그러운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따뜻한 날씨는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합니다. 뿌연 하늘과 황사,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아니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봄입니다. 여유로움과 숲 향기, 그리고 조선 시대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대전 도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효와 예를 중시하던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멋진 별장과 정려비를 보며 우리 과거 조선 시대로 떠나볼까요?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는 오감만족길로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이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며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살짝 귀담아 들어보려 합니다. 고흥 류씨 정려각 (유형문화재 제25호)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고흥 류씨 정려각(유형문화재 제25호)입니다. 류씨 부인은 류준의 딸로서 진사 송극기에게 시..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에서 만난 봄 어느새 3월 말로 접어 들면서 이 달도 마무리 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2019년을 맞이하고 벌써 세 달이 지났다는 사실에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는데요. 4월, 꽃피는 봄을 맞이할 시기가 오면서 기온이 점점 올라 따뜻한 날씨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 날, 꽃구경, 봄 나들이, 주말 여행 등에 주목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은 대전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인 세종, 공주 등에서도 많이들 찾아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들어서자 '2019 대전 방문의 해'라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는데요. 누군가 대전 가볼만한곳을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밭수목원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바라볼 때 ..
마을이 하나의 미술관! 걸음걸음 봄기운가득, 대동 벽화마을 대전 골목여행 봄기운이 스며든 대동 벽화마을 & 대동 하늘공원 대전의 벽화마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동 벽화마을과 하늘공원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참 봄이 찾아오는 지금의 대동은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하고 아담하게 핀 봄꽃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곳입니다. 대전여행명소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네비에도 등록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갈림길이 나와 오른쪽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대동하늘공원->벽화마을, 왼쪽부터 가면 벽화마을->하늘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어느쪽으로 가나 서로 연결 되어 있어 편한 코스로 돌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인 이곳! 벽화의 수준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색감이 봄과 참 잘 어울렸고 그림도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따뜻..
목련꽃 그늘 아래서, 인생사진을 : 대전 목련 명소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박목월 시인이 가사를 붙인 '4월의 시'라는 노래가 떠오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직 4월이 되지 않았지만 곳곳에 매화와 산수유 소식에 마음 설레여하다 어느덧 목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대전에는 목련꽃을 볼수 있는 명소가 많은데 오늘은 대표적인 유성구의 목련 명소 2군데를 3월 마지막주에 다녀와보았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곳은 바로 카이스트 목련마당입니다. 저도 처음 목련을 보러 가는길이라 목련마당이 헤매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갔는데, 카이스트 정문에서 직진을 새하얗게 목련군락이 바로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그래도 찾기 어렵면 지도에서 오리연못을 찾으면 그곳을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이곳에는다른곳에서 보던 목련과 달리 아주 큰 목련이 있어 카이스트의 ..
대전봄여행명소 3곳, 감성요정과 떠나는 봄 모꼬지 시대를 넘나드는 봄명소 3곳 :감성요정과 떠나는 봄모꼬지 어때요? "여보시게,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을 만나러 가보시게나!" 예부터 매화는 문학 및 예술 속에서 梅花는 지조를 표현하는 상징물로 등장합니다. 사계절의 경계가 모호할 때, 매화가 피었다는 것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지요. 정확히 시기를 측정할 수 없지만 살포시 우리의 곁에서 계절 알람시계가 되어 주는 '개화'.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러 봄모꼬지 코스를 추천합니다. 대전에는 과거와 현대를 잇는 가교가 되는 곳이 많습니다. 옛 선조들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도심 속에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지요. 오늘 소개할 세 곳도 그런한 의미에서는 과거와 현대를 함께 영위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1. 둔사..
봄빛 가득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즐기는 법 10가지 안녕하세요? 지난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네 번째 절기, 춘분(春分)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전적인 풀이일 뿐, 살랑살랑 정분(情分)나기 좋은 봄날의 시작이라 춘분이 아닐까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집콕만 하기에는 아쉬운 일요일 아침,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헌데요, 겨우 10시쯤 되었는데 저희 가족이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의 첫 입장객이 아니었다는 사실! 어린이놀이터에도 너른 잔디밭에도, 봄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나들이객들이 많으시더군요. 저희처럼 반려동물과 아침 산책을 나온 가족들도 종종 만났답니다. 대전시민을 위한 쉼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생각보다 넓은데다 알차게 꾸며져있어 들러볼 곳도 많답니다. 그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꼭 들러봐야할 곳들 소개할게요~ 1. 덕구가 안..
동구 대동하늘공원 사뿐사뿐 거니는 산책코스 오래간만에 동구쪽을 갔다가 못보던 것이 보여서 올라가 봅니다. 문화가 스며든 도시를 거닐다보면 잊고 있던 그 도시와 공간의 역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동구 대동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세우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동하늘공원.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되는 장소네요. 이 다리로 건너가면 옛 도심을 활용하여 만든 대동하늘공원이 나옵니다. 먼 곳에서 찾아올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곳을 지나가던가 대전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산책 삼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SNS를 통해 대전명소 사진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걸어보고 만나보고 즐겨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을 주지요. 온라인 공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직접 두 눈으로 보고, 두 발로..
두근두근 봄이 오는 소리~사랑하기 좋은 날 대전한밭수목원 어느새 3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한동안 미세먼지로 바깥출입을 자제했던 날도 있었죠.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만 쌀쌀하고 낮에는파란 하늘이 봄나들이를 재촉하는데요. 아직은 완연한 봄꽃이 가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봄의 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에 주말 오후 대전 한밭수목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대표적인 수목원이자 대전 시민들의 쉼터인데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가족 나들이 장소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아마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엑스포다리와 한빛탑과 함께 꼭 들려봐야할 명소이기도 하죠. ※ 대전 한밭 수목원 안내 ▼ 동원, 서원 관람시간 4월~9월 : 6시~21시 / 10월~3월 : 8시~19시 휴무일 : 동원은 월요일, ..
국립대전현충원 매화 피었네~봄내음 물씬 "이것은 매화인가? 벚꽃인가? " "지금까지 이런 매화는 없었다" 얼마 전 재미있게 본 영화의 대사가 매화를 보면서 저절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국립대전현충원의 매화입니다. 제가 그동안 봤던 매실나무는 어른 키보다 조금 크고 대부분 가는 나무가지였는데 이곳의 매실나무는 오래된 벚꽃나무처럼 나무 둥치가 커서 마치 이른 벚꽃이 핀듯한 모습입니다. 꽃샘추위가 오긴 했지만 지난 겨울이 그리 춥지 않아서인지 국립대전현충원의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 꽃봉오리도 제법 있어 당분간은 매화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매화가 피는곳은 탱크, 헬기 등이 전시되어있는 보훈장비전시장입니다. 20여그루의 매실나무가 실어져있어 아직 다른 봄꽃이 피기 전 홀로 피어 이곳을 찾은 참배객을 맞이합니다. 매화가 피니 ..
삼일절 대전가볼만한곳 뿌리공원&한국족보박물관 혹독한 추위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 겨울도 어느새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봄'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가슴 설레는 계절을 맞아 슬슬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참 많을텐데요.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에만 있는 '특.별.함'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고민을 좀 해보았습니다. 먼저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대전'을 떠올리니 가장 먼저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 과학공원, 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함께 '과학의 도시'라는 단어가 떠올랐는데요. 다음으로 대전에만 있는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지질박물관 등이 떠올랐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소개해드리고, 또 앞으로도 이어서 '대전'의 '특.별.함'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뿌리공..
대전 드라이브코스 대청호&대청호전망대&대청공원, 마음이 푸릇푸릇 2월 말 즈음이 되면서 한 겨울의 추위도 다소 누그러지고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또 이맘 때 쯤이면 자녀들의 봄방학 시즌과 3월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참 많은데요. 이럴 때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대청호'로 목적지를 정해 보았습니다. 대청호는 대전과 청주지역의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생명의 젓줄로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 규모의 호수라고 하는데요. 대청호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고 대청댐과 대청공원, 대청댐 전망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등 볼거리들이 가득해 당일 여행 코스로 함께 돌아보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대청댐물문화관과 대청댐 전망대, 대청공원을 소개해..
마을발전 아이디어를 모아요! 함께 성장하는 삼성동 마을회의 대덕구와 동구의 경계에 있는 마을을 아시나요? 대전시 여러 마을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마을 중의 하나인 삼성동입니다. 역사적 깊이가 큰 만큼 마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은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토요일 오전부터 마을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마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회의를 열었습니다. 딱딱할 것 같은 주민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니 훈훈한 모습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입니다. 손동작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몸이 유연해지면 마음과 생각도 부드러워져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얼굴 모습이 처음보다 활짝 피어나는 것 같지..
설명절 가족나들이 대청댐, 마음이 탁 트이는 곳 설날 차례지내고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 하기 좋은 코스인 대청댐에 미리다녀왔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저는 물을 보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대청호의 멋진 자연경관도 보고 아이들과 산책 하기도좋아서 대청댐에 자주 놀러 간답니다. 대청호물박물관이 공사중이라서 이번에는 아쉽게도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탁 트인 너른 광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거나 간단한 공놀이 하기도 좋구요. 대청호에 날라오는 겨울 새들도 볼수 있어서 같이간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했답니다. 겨울 칼바람 부는데 무슨 대청댐이냐고 궁시렁 대던 아이들도 야외에 나오니까 기분이 더 좋아진 모양이에요. 대청댐 위를 걸으면서 아이들에게 댐에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수력발전에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줄수 있었답니다. 대청댐 주변으로 걷기좋게 길을 조성해..
대전핫플레이스 오월드 눈썰매장! 겨울방학 아이들과 신나게~ 대전오월드 신~ 나는 눈썰매장 겨울이 한창인 요즘, 아이들도 겨울방학을 시작한 지 많은 날이 지났지만,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제대로 된 놀 거리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 겨울엔 제대로 된 눈 조차 내리지 않았는데요. 겨울의 축제를 즐기러 멀리 강원도로 가자니 시간과 비용까지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들은 집보다는 밖에서 더 잘 뛰어놓아야 건강한데요. 대전 놀이동산인 오월드에서 겨울의 꽃인 눈썰매장이 개장을 하여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많은 시민분이 아이들과 함께 오월드를 찾아왔습니다. 대전오월드 입구엔 귀여운 케릭터들이 겨울에 맞는 옷을 입고 화려한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간판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대전오월드는 입장료 안내와 자유이용권 요금안내가 ..
유성온천공원의 낮과 밤은 부드러워라~ 제가 휴일을 즐기기 위해서 들고 나온 한 권의 책 '밤은 부드러워라'.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입니다. 스콧 피츠 제럴드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위대한 개츠비'이지만 이 작품도 인상적입니다. 이 소설을 들고 유성온천공원을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제한적으로 족욕체험장이 운영이 되지만 낮에는 여러 곳에서 족욕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온도도 조금씩 달라서 자신의 발에 맞는 족욕 공간에서 족욕을 즐기면 됩니다. 전국에 있는 온천 시설마다 강알칼리성 온천수, 유황 온천수, 게르마늄 암반 광천수 등 수질이 다른데요. 유성은 온천수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대한민국 온천법에 따르면, 온천은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25℃ 이상의 온수로서 그 성분이 음용 또는 목욕용으로 사용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을 의..
동춘당공원 가을산책! 대전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북카페 노리에서 비가 내리던 10월 어느 가을날, 가을분위기가 스며들기 시작한 동춘당 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있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대전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 번 찾아가보길 권해드립니다. 대전무형문화재는 말그대로 어떤 형태가 들어가 있지 않는 몸과 몸으로 전해지는 무형의 가치를 가진 문화재를 의미합니다. 무형문화재는 역사에서 한 사람의 생은 짧지만 대를 이어 내려오는 가치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V 속 연예인처럼 주목받지도 못하고 그 대가도 크지 않지만 우리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전해주는 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판소리고법을 전수하시는 분도 있고요. 판소리를 직접 열창하시는 분들도 대전의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
핑크뮬리로 인생샷 남기러 가즈아~금강로하스공원 핑크빛에 물든 계절, 가을이 정말 오긴 온것 같습니다. 양주, 경주, 제주, 함평 등 유명한 핑크뮬리가 있는 장소들도 있지만 대전에도! 핑크뮬리 핫스팟이 있다는 사실!! 작년에도 핫 했던 장소라고 하는데 저는 올해 처음 가봤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친구들끼리 찾아온 시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저는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대전핑크뮬리 베스트 3로 뽑히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 1527번길 200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따로 입구라고 되어 있는곳은 없었고 주차장같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나면 주변일대가 온통 핑크뮬리로 가득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산호빛 공원은 대전에서 가장 넓고 많이 피어 있는 곳으로 많이 유명해졌는 장소 입니다. 핑크뮬리가 뭐지? 라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가을풍경, 꽃무릇과 핑크뮬리 점점 깊어가는 가을.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단풍 소식이 들려 올텐데요. 아직은 단풍을 보기에는 이르고 9월과 10월 가을꽃으로 많이 알려진 붉은빛의 꽃무릇과 분홍빛 핑크뮬리를 보러 한밭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예쁜 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는 중부권의 가장 대표적인 수목원인데요. 사계절 모두 예쁜 모습에 제가 자주 사진을 찍으러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꽃무릇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 나왔습니다. 과연 동원과 서원 어디에 있을까 궁금했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 동원과 서원 모두 소나무 밑에서 자라고 있었네요. 동원에 들어서니 소나무 숲 밑에서 보랏빛 맥문동과 붉은빛의 꽃무릇이 자태를 뽐내며 피어 있었는데요. 소나무 숲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