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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추석대전가볼만한곳 테미오래 기획전시 콘크리트 기억, 임재근 사진전 옛 충남도지사공관이 테미오래라는 예쁜 이름으로 올해 재탄생했는데요. 관사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특색있는 주제를 갖고 흥미로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도지사공관은 '시민의집'으로 꾸며졌는데요. 테미오래에서 하는 중요한 행사를 하는 장소입니다. 1호 관사는 '역사의집'으로 조성돼 대전연극 아카이브 전시를 하고 있고요. 2호 관사는 '재미있는집'으로 조성되어 어린이들이 무엇보다 좋아하는 만화와 게임, 인형의 방 등이 있습니다.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집'으로 현재 이스탄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전은 아래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https://daejeonstory.com/10199 그리고 전시 공간으로는 하나 남아있던 6호 관사 '상상의집'에서도 9월 1일부터 의미있는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이 전시는..
대전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달밤소풍 月夜逍風 立秋已过,天气转凉,一切都来的这么快,然而我们还可以珍惜这个夏天带给我们的感动,月夜逍風意思在于在一个月光明亮的晚上,去野外休息。而这个词刚好非常适用于大田广域市 Hanbit Tower (한빛탑)下,一个明亮的夜晚,在塔下来一次艺术之旅,将是一件非常惬意的事情。 입추가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지며 모든 것이 빨리 오는 가운데 여름이 주는 감동이 소중해집니다. 맑은 밤, 대전의 한빛탑 아래에서 예술여행을 떠나는 건 매우 쾌적한 일입니다. 庆典非常值得一来,而且非常精致, Hanbit Tower位于大田广域市儒城区与西区交接处,而甲川在这中间横穿而过,给这个炎热的夏天夜晚带来了一丝丝的凉意。庆典在晚上6点的时候准时开始,在9点的之前依然可以登上HanbitTower。 달밤소풍은 대전 유성구와 서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한빛탑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무더운 ..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 사회혁신한마당 기획전시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를 항하는 '사회혁신 한마당 인 대전' 행사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 Daejeon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2019.9.5(목)~9.7(토) 3일, 4일 10:00~19:00 5일, 6일 10:00~20:00 7일 10:00~16:00 사람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소규모 단위의 마을의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그렇게 살아왔는데, 서양 문물이 밀려들면서 주거 문화나 생활 문화 등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서구화됐습니다.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었지만 그 반대 급부로 한 마을에서 따뜻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는 크게 실종됐습니다. 생활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 2019 사회혁신 한마당 도시를 바라보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거시적인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미시적인 관점입니다. 기존의 도시의 개발 방법이 거시적인 관점의 대규모 개발이었다면 우리는 미시적인 관점인 사람이 사는 마을단위에는 소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도 대전 도시의 곳곳에서는 재생의 불씨를 살리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옛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에 발길을 해 보았습니다. 이 행사는 2019 전국 마을 박람회 COMMONZ FIELD 대전 사회혁신 플랫폼의 일환으로 열린 것입니다.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고 플리마켓 역시 개점휴업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도시를 구성하는 ..
청년, 마을을 들여다보다! 2019 사회혁신한마당 기획전시 여러분이 사는 마을은 살만 할가요? 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4에 따뜻한 시선으로 마을을 살맛나게 가꾸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마을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와 마을을 빛낸 마을활동가를 찾아 기록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는데요. 그 작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마을활동가들의 기록이 근현대사전시관4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2019년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는 '2019 대전사회혁신한마당' 축제의 한부분을 담당하는 전시로,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와 《청년, 마을을 들여다 보다》 두 파트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대전의 마을활동가들의 기..
대전 갤러리C 전시 홍명희 '집 그리고 소통의 창' 갤러리C는 대전에 있는 미술 전시관입니다. 아담하지만 우아한 팔색조의 매력을 담은 곳이지요. 갤러리C가 개소하게 된 의미도 깊습니다. 신입작가부터 경험이 무수히 많은 작가까지, 그들이 만든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라지요. 그래서일까요?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입니다. 전시에 따라서 매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갤러리C. 이번에는 홍명희 작가의 '집 그리고 소통의 창' 초대전이 열렸다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지붕과 지붕 벽과 벽 닫힌 창과 열린 창, 따뜻함은 그 안에 머물고 캔버스와 붓 사이로 그들의 소통이 시작된다. - 홍명희 - 갤러리C는 전시 첫날 작품의 의미를 작가로부터 직접 듣고 함께 작품..
88한 거리 팔캉스 축제! 마을 주민들 신바람~ '88한 거리'도 생소하고 '팔캉스 축제'도 생소하죠?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전국 19개 지역이 선정되었는데요. 그중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가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름하여 '청춘, 88 하게~~ 문화적 도시재생 IN 88 STREET'. 한남로 88번길을 문화로 거리로 만들어 북적북적, 팔팔하게 하자는 취지였는데 아이들과 청년들이 많이 참여한 축제로 8월의 마지막을 흥겹게 보냈습니다. 골목골목 컨셉별로 진행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그리고 움직임이 있는 거리 몸짓전과 주크박스 버스킹까지 오정동이 모처럼 살아 숨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은 한남로 88번 길을 중심으로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맛과 멋, 흥..
고당 한기복의 장구이야기! 삼국시대 장구부터 외국악기까지 장구의 명인 고당한기복선생의 '장구이야기'전시가 오는 9월 29일까지 대림빌딩B동 7층 고당마당(중구 중앙로 122번길 17)에서 열립니다. 삼국시대 장구를 비롯해 악기와 용품 등 300 여 소장품이 전시됩니다. 지난 1월 전시 ☞ 2019/01/15 - [대전문화/전시ㆍ강연] -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장구 다 모였다! 고당 한기복 '장구 이야기'展 저는 전시회 첫날인 8월 29일에 전시장인 고당마당을 찾았습니다.고당마당은 대전 원도심 우리들공원 인근에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장구를 비롯해 사물악기와 난타는 물론 특강형식으로 전통무용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막식 날은 한기복선생이 전시된 악기를 일일이 설명해 주었어요.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장구와 북, 징, 운라 ..
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 대전에 뜨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 가면 쓰고 노래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다들 아시죠? 프로그램 포맷이 마국으로 수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K팝과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과 함께 한국 문화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류를 이끄는 또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그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기획한 건 아니지만 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150개가 넘는 가면을 제작해 유명세를 탄 분이 황재근 디자이너입니다. 지난 8월 1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황재근 디자이너를 초청해 마련한 오픈 클래스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황재근 디자이너의 콘텐츠 비결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오픈클래스는 SNS 등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요. 신청자는 신청 후 승인을 얻고 오픈클래스에 참석했습니다. 오픈 클래스 현장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
동구 문화원에서 뜨거운 함성! 광복74주년기념 한마음축제 감격시대 ‘제8회 광복74주년기념 한마음축제 감격시대’ 행사가 14일(수) 오후7시 은행교 전망데크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민족은 1910년 일본의 한일강제합병으로 36년간 치욕적인 일제강점기를 지낸 후 1945년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민이 하나가 되어서 그날의 광복의 감격을 되새기는 장이었습니다. 식전공연 행사로 이재신 씨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하자 팬들의 무대에 함께 올라 손 피켓을 들고 함께 했습니다. 황선기 태극기 선양운동 중앙회 예술단장과 단원들은 무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멋진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수 온사랑, 임하하, 임미소, 경미, 꽃잔디 등 많은 분들이 무대를 빛내주었습니다. 최순복 난타공연단의 열정적인 난타공연으로 관중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부터 광복74주년..
여성들에게 좋은 일(JOB) 생기는 날!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어느덧 일년의 3분의 2가 물처럼 흘러가고,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돌고 돌아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 기온이 느껴지는 8월의 끝자락입니다. ​ 8월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 있는 뜻깊은 달이죠. 74년 전 일본으로 부터 '빛'을 되찾은 날을 축하하고 영원히 빛날 우리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달인데요. 그래선지 요즘이 무궁화꽃을 가장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 좋은 일(JOB) 생기는 날. "2019 대전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매년 요맘 때면 우리 여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는데요. 1년에 딱 한 번 여성친화도시 대전에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오는 9월 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립니다. 2007년부터 대전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매..
2019대전미디어페스티벌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시상식 2019년의 풍성한 가을의 신호탄인 '2019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부권의 대전, 세종, 충남을 아우르는 축제인데, 8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열렸습니다. 개막식은 대전시청자미디어 센터 1층 메인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2019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팀들의 결선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대상 발표를 앞두고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의 심사를 맡은 김재영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올해 경진대회를 보며 느낀 심사평을 발표했습니다. 김재영 교수의 심사평은 내년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많은 팀들에게 어떻게 뉴스제작의 방향을 잡아가야 할 지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심사평..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가시연꽃 아직도 한낮은 땡볕이지만 그래도 가을은 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도 모든 이에게 행운과 감사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을 통과하다가 멸종위기의 희귀 식물인 '가시연꽃 전시회' 현수막을 보고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대청호는 저와 남편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대덕구 법동에서 가양동 길치 공원을 지나 금성마을을 지나면 연꽃마을, 거북바위, 황새바위, 영화 '슬픈 연가' 촬영지가 나오는데요.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10선 중 하나인 곳으로 '예술가와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넓은 대청호와 취수탑이 자리하고 있고요. 왼쪽으로는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대전예술의전당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 정승환, 이진아, CHAI, 이날치 2019 빛깔있는 여름축제의 마지막 공연이 8월 17일 토요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축제가 시작되기 전 비가 많이 와서 축제가 취소될 뻔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은 "내년에도 8월 매주 공연이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 전문MC를 쓰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기 때문에 관장인 자신이 나와 MC를 본다"고 말해 대전시민들에게 환호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이날치의 들썩들썩 수궁가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치는 19세기에 활동한 판소리 명창으로 후기 팔명창에 속하는 인물의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이 이름에 맞게 5명의 소리꾼과 밴드의 조합이 이뤄졌는데요. 무대를 보면 볼 수록 빠져들면서 ..
제 19회 충청 미술 전람회 시상식 및 충청문화상 수여식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미술 전람회 시상식 및 초대작가 증서 수여식, 충청문화상 수여식'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분이 수상을 하신다기에 축하하는 자리라서 같이 참석 하게되었답니다. 수준 높은 충청미술의 현제를 보고 미래를 그려보며 다양한 예술작품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일 한자리에 모엿습니다. 제 19회 충청미술 전람회에는 서예, 민화, 한국화 서양화, 풍속화, 캘리그라피, 캐릭커쳐, 연필 드로잉 , 사진 등 여러가지 예술 작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은 정말 특별 한것 같습니다. 충청인들의 다양한 예술 솜씨에 한번 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도 멋지고요. 연등 행사에서 촬영한 용은 금방이라도..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을 아시나요? 뜨거운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서 보내시나요? 대전시 각 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장을 가기도 하고 과학관도 가고 미술관도 가면서 이열치열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공연에 가족모두 함께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베이킹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전국 어디에서도 즐길수 없는 !! 대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제과제빵 뮤지컬이기때문이지요! 공연을 보고 나왔는데 두손에 빵이 한가득 생기는 오감 체험 만족 뮤지컬! 오후 7시 30분 시작이였는데 끝나니까 두시간이 훌쩍 넘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무지컬 베이킹에 빠져들었답니다. 대전컨벤션센터공연한 뮤지컬 베이킹 공연장은 흡사 디너쇼 같은 분위기의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중간..
'The 기록들' 신문에 아로새겨진 대전 70년 역사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온 지 어연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예전에는 하루 이틀 여행 삼아 오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이곳에서 머무르며 대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 시작한 5년간의 대전 이야기보다 70년이라는 시간의 기록을 알려 주는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 다녀왔습니다. 시간과 역사를 기록하는 방법은 요즘은 인터넷이나 영상으로 많이 하고 있지만 아주 오랜 역사속 옛날부터 종이에 기록을 남겨 보존을 하였는데요. 그 기록매체 속에는 우리가 쉽게 매일 접할 수 있는 신문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배달되는 신문을 따로 구독했던 적도 있었고 아이들과 학생들이 보는 신문도 따로 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그런 신문에 담긴 기록들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 매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음악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8월 9일 금요일, 8월 10일 토요일, 8월 16일 금요일, 8월 17일 토요일 총 4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8월 9일 금요일, 축제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상징노래 공모전에서 수상한 열아홉 스물, 스모킹 구스와 바버렛츠, 스윗소로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합 안내소에서 대전예술의전당 SNS친구추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데요. 4개의 SNS 중에서 1개라도 참여하면 1인용 야외방석과 부채를 나눠주었습니다. 관객석 뒤에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지만 야외이다보니 더워서 많은 대전 시민들이 부채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1인용 야외 방석도, 돗자리를 챙겨온 시민들도 있었지만 ..
KIN거운 생활 안가영 개인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전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대전시 중구 대흥동)에서는 제6기 입주작가 안가영의 개인전 'KIN in the shelter'가 열리고 있습니다. 'KIN THE SHELTER'는 SF월딩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6일 간 함께 지내기로 한 복제견 메이와 청소로봇 준, 이주노동자 줄라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전시회 제목에서 쓰인 KIN은 친족, 친척을 뜻하는 영단어이지만,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서 읽으면 한글 '즐'이 됩니다. 지금도 간간히 쓰이긴 하지만 한 때 온라인, 특히 게임을 하면서 대화어로 많이 쓰였지요. '즐 여행'처럼 '즐겨라' 라는 뜻으로도 쓰였지만, 대부분 '꺼져'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전시회는 게임과 영상, 로봇청소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가영 작가는 KIN(즐)을, ..
한여름 밤 뿌리공원에서 신나는 버스킹대회 한 여름밤, 뿌리공원에서 '신나는 버스킹 대회' 공연을 관람하세요. 이 공연은 3일(토)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옆에서 열리는데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첫째와 셋째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공연은 아신아트컴퍼니가 연출하고, 대전광역시 중구가 후원합니다. 뿌리공원은 야경이 전국에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뿌리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시원한 분수대를 배경으로 공연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 시간에 전에 도착하여 뿌리공원 성씨 조형물이 있는 테마공원을 구경하기로 하고 올랐어요. 뿌리공원에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는 ‘한국족보박물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씨는 1,027개 성씨가 등록되어 있지요. 뿌리공원은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