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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극단놀이터 <비누요정>, 참여놀이극으로 생활습관 재밌게 배워요! 올여름 더위는 111년만에 최고라고 하지요. 이렇게 더위가 계속되면 식중독의 위험도 높아져서 개인위생에 더 철저해야 하는데요.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우리 어린이들 손 자주 씻나요? 엄마가 "손씻자"라고 백번 말하는 것보다, 뽀통령이 딱 한번 얘기하는 게 효과가 더 높잖아요. 광고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이 등장하는 이유가 그런 데 있는 거겠지요. 어린이들이 손씻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극이면서 재미까지 있어서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참여형 연극'을 한 편 소개합니다. 극단놀이터가 준비한 이에요. 장난꾸러기 레게와 차차. 오늘도 신나게 친구들(관객)과 놀이를 한 레게와 차차는 배가 고파져요. 놀이를 하고 난 후라 더러운 손이지만 레게와 차차는 그냥 그 손으로 음..
무더운 여름 대전예술의전당 8월 공연과 함께 하세요~ 대전예술의전당 8월 공연 프로그램 대전예술의전당은 7월 정기 무대점검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하반기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 콘서트홀 건립기원 특별연주, 대전국제음악제 등 굵직한 클래식 공연과 매년 무료로 야외에서 즐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 시민배우 38명이 함께 참여하는 ,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등 연극,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전미숙 무용단의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공연은 다음과 같습니다.(공연문의 : 042-270-8333) 1. 정명훈의 브람스를 만나다 2. 대전국제음악제 3. 2018 빛깔있는 여름축제 4. 연극 5. 전미숙 무용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합동지휘 마스터클라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합창지..
연극 <파란나라>, 한국사회 축소판 교실이 무대 위로! 2017 공연베스트 7 – 월간한국연극 선정 2017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수상 한국사회의 축소판을 그린 교실이 무대 위로! 2016년 미국 고등학교의 파시즘 실험인 ‘제3의 물결’을 모티브로 제작, 고교 교실을 확장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근본주의, 폭력, 혐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극을 소개합니다. 극단 신세계의 는 꼼꼼한 학교 현장 취재와 일반 학생들과의 협업 워크숍 및 토론 방식을 거쳐 제작한 공연입니다. 경쟁시스템에 매몰된 한국사회를 반영한 축소판을 극의 무대가 되는 교실 안에서 보여줍니다. 초연 당시 일반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집단주의를 거칠게 그렸데요. 재공연에서는 그에 더해 근본주의와 타자에 대한 폭력과 혐오문제에 방점을 극을 진행합니다. 사회적 존재로서 집단과 개인 사이의 불안이라..
문화가 있는 날 둔산도서관, 판타지 매직 버블쇼와 함께 공공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최영두 판타지 매직 버블쇼'가 7월 26일(목) 오후 2시 둔산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문화 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데요. 전국 각 지역에서 2개씩 30개 기관을 선정해 연 60회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마술뿐 만 아니라 마임, 클래식 등 7개 팀이 돌아가며 공연합니다. 둔산도서관은 5년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마술사나 전문 공연단을 섭외하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하기에는 도서관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둔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있습..
파락호(破落戶) 김용환을 아시나요? 대전신생극단 아라리 연극 '쩐' 대전의 젊은 극단 ‘아라리’가 두번째 공연을 갖습니다. 지난 2월 뜻이 맞는 청년들이 모여 창단한 '아라리'는, 3월에 창단공연 '돌아서서 떠나라'를 무대에 올렸는데요. 두번째 공연으로 마련한 '쩐' 은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으로, 1930년대 파락호 김용환 선생님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부제는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111년 만의 유래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극단 아라리의 대표이자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엄태훈대표는 '쩐-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연극 '쩐'은 1930년대 파락호로 이름을 날렸던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님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저의 첫 극작이자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입니다..
뿌리공원 신나는 버스킹데이,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뿌리공원으로 떠나는 달빛소풍 '신나는 버스킹데이'가 7월 21일 토요일 산성동 뿌리공원 수변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8년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의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7시~오후 9시 뿌리공원에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공연에는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찾아줬습니다. 여름날 부채를 부쳐가면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고현주 성악 독창, 티나밴드의 바이올린과 플롯 연주, 지현아의 가야금병창, 타악그룹 굿의 타악 연주 등 다양한 연주로 구성됐습니다. 오프닝 행사로 코리아 시낭송작가협회가 함께하는 시낭송과 색소폰연주, 밸리댄스 콜라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색소폰연주는 류한 ..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 울려퍼진 대전8경 아리랑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 7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무료 토요상설 공연이데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국악프로그램입니다. 열대야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는 날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멋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동해안 별신굿 ‘궁~ 드라깽!’. 중요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은 동해안지역의 자연마을에서 일정한 주기로 열리는 마을 굿인데요. 새습무 집단이 주재합니다. 동해안 별신굿의 장단은 매우 복잡하고, 오묘하고, 빠르고, 원초적입니다. 한기복 외 6인이 출연하여 빠른 장단으로 별신굿을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경기민요’. 방인숙 외 5인이 태평가와 밀양아리랑을 불렀습니다. 경..
얼쑤~대전무형문화재 공연! 11월까지 방방곡곡 찾아가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은 제1호 웃다리농악부터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까지 다양하게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시작되는데요. 11월까지 매월 1회 5개 구로 찾아갑니다. 물론 해당 구 주민들만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답니다. 첫번째 순서로 서구에서 선보일 대전무형문화재는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와 제1호 '웃다리농악'이에요. 대전향제줄풍류는 대전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현악영산회상으로, 양금, 거문고, 가야금의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데요. 세피리..
2018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백치>, 대전에 오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대전예술의전당이 품격있는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연극 는 김재찬, 이성열, 박근형, 최용훈 등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와 셰익스피어, 안톤 체호프 등의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인데요. 대전예술의전당은 2018년 제작 연극으로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가장 서정적인 작품를 선택했습니다. 작품는 도스토예프스키의 5대 장편 가운데 완벽하게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백치인 주인공을 통해 구현하고, 그 인간의 비극적 최후를 그리고 있는데요. 국내 연출가와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사진만으로도 남자를 매혹할 만큼 빼어난 외모로 모든 남자의 소유욕을 자극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미모의 여인 나스타샤. 그녀를 두고 연적이 된 ..
제2회 대전어린이연극축제 11일 계룡문고에서 개막! 어린이 연극 축제니까 어린이만 즐기는 공연? 어른이 더 재미있어 하는 '대전 어린이 연극축제'가 시작됐어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8 대전어린이연극축제'는 대전지역 어린이들이 우수한 공연을 접하게 하고, 예술축제를 경험하며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간접경험하게 해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축제에 참가하는 작품은 총 12개 작품입니다. 창작집단 쟁이의 “황금똥을 부탁해” (항문기 건강극) 극단 문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종이컵인형극) 인형극단 부엉이곳간 “창부타령” (그림자극) 극단 세익스피어의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인형극) 이야기원정대의 “파퓨아뉴기니의 돼지” (종이 회전극) 우주 이강미의 “바보이야기”(광대놀이극) 극단 놀이터의 “춤추는 도깨비” (참여놀이극) 전통연희단 “동구의..
어린이 다 모여라! 제2회 대전어린이연극축제 공연일정 대전 어린이 다 모여라~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이어 제2회 대전어린이연극제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대전어린이연극 축제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소극장 커튼콜, 작은 극장 다함, 상상 아트홀, 우금치 별별마당, 계룡문고, 유성 진원 작은 도서관에서 열립니다. 대전 어린이 연극 축제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2회 공연합니다. 관람료는 2만 원이고 사전 예매를 하시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진원도서관 인형극은 무료 공연이니 기억해 두세요^^ 선착순 50명으로 사전예약을 꼭 하셔야 합니다. 예매 및 문의 사무국 김수진(010 - 2865 - 3569), 사무국 박정숙(010 - 7622 - 3121) ☆ 자세한 문의: http://cafe.naver.com/big..
7월 공연 대전시립합창단 노래하는 인문학, 톨스토이 작품과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이 7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기획연주회 를 엽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주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선물과 같은 공연입니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19세기 러시아 대표 작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했는데요. 합창과 영상, 나레이션으로 구성해 음악과 인문학을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편안하고 깊이 있는 문체를 선보이는 석은정 작가가 대본을 썼으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이영숙 연극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톨스토이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 줄 것입니다. 톨스토이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명화..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국악그룹<아라리>의 신명나는 무대! 국악그룹 '아리리'의 신나는 공연이 6월 30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은 평소의 계단식 객석을 철거하고 마당 모양의 무대를 꾸몄어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α의 세번째 공연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이날 공연에는, 장마가 시작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외국인도 있고 어린이 단체관객도 보이네요. 지난 공연에서는 서양타악을 접했다면, 이번에는 전통 국악 공연이었어요. 먼저 '대울림' 순서로 대북 연주로 시작이 됐는데요. 보통의 대북과 달리 북통이 얇아서 조금 생소했지만 웅장한 소리가 나네요. 또 북채를 두드리는 모습이 어찌나 화려하고 파워풀한지,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습니다. 이어진 '경기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놓치면 후회! 지금 대전에서는 우리나라 연극계의 큰 행사인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1983년부터 서울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연극제'로 개최돼 오다가, 2016년부터 서울지역이 합류했는데요. 그동안 청주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계속되는데요. 해외초청작과 국내초청작이 상연됐고, 전국 광역시·도 대표작 16편이 매일 한 편씩 경연을 벌이고 있어요.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네요. 지금까지 국내초청공연인 '뮤지컬 삼총사'를 비롯해서 경연작인 충북의 '회연', 울산 '더블웨딩', 광주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충남 '아비', 전남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대구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등 총 6편을 관람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작품도..
가족참여형 공연 <넌 어디서 왔니? GOBLINDOL>, 도깨비의 재탄생! 음악과 춤 이야기가 있는 공연 중에서도 연극은 무대에서 삶을 재현한 공간이죠.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중에서도 등장인물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연극을 찾곤 합니다. 대전 연극중에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참여형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소극장 커튼콜에서 열린 온 가족 참여형 연극 입니다. 대전 소극장 커튼콜에 도착. 이곳에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이 2018 열두달 프로젝트 FUN짓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커튼콜 로비에는 미니갤러리가 있어서 개성적인 작품과 만날 수 있고요. 포스터와 사진을 보며 소극장 코튼콜의 이야기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온 가족 참여형 연극 . 이번 공연에서 궁금했던 점은 포스터 처럼 못난이 인형을 등장인물로 만날 수 있을지였어요. 특..
실버뮤직스타 오케스트라의 음악선물! 행복한 청춘 우리들의 축제 실버뮤직스타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청춘 우리들의 축제'가 6월 8일 오후 7시30분 서구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 감사 콘서트로 열린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습니다. 실버뮤직스타 오케스트라는 2013년 첫 무대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는데요. 연령대는 60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하고요. 바이올린, 색소폰, 아코디언, 기타, 드럼,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로 트로트와 클래식, 대중가요 등을 연주합니다. 2017년 9월 10일에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음악콩쿠르 은상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연세 드신 분들이 악기를 들고 대기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주를 하실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특별한 선물 재능과 끼로 똘똥 뭉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습니다.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가 6월 2일 관저동 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좋은 마을 만들기의 ‘모이자’ 사업을 하고 있는 엄마들과 자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문화는 특별한 누구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며,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꾸려나가고 있죠.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2013년 관저문예회관을 무대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1년 간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다가 잠시 해체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요. 연주를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연습실을 제공해준 관저문예회관의 도움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에서는 악기를 공유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대전 개봉박두~! 유명 연극인 총출동! 두두두두두둥~~! 축제를 알리는 북소리가 힘차게 울립니다. 무슨 축제냐고요? 전국 연극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경연을 통해 선발된 연극 작품이 대전에 모여 연극 공연 한마당을 펼치는데요, 6월1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의 연극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의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번갈아가며 펼쳐집니다. 각 공연마다 오후 1회, 저녁시간 1회 등 하루에 2회씩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매일매일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공연 대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
최고의 춤꾼을 찾아라! 2018 전국 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 우리들공원에 청춘남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2018 전국 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가 26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객석이 꽉 찼더라고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는 '예술! 대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이번 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도 그중 하나입니다. 춤은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죠. 전국의 춤꾼들이 모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전국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남녀혼성 팀 'fervent hardy'을 비롯해 ‘Mainz. 2K’, ‘제이투’가 멋진 춤으로 경연대회 초반을 달궜습니다. 잠시 사회자가 열기를 멈추고 관객에게 퀴즈를 내는 시간도 있엇는데요. 정답을 맞춘 관객에게 티셔츠를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Un..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버블아트 공연, 너무 신나요! 신나고 즐길 거리 많은 '2018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보라매 및 샘머리공원 일원(대전 서구청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대전 시민이 함께 즐기고, 타 지역에서도 볼거리 많은 행사로 소문이 나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축제장에 가면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보라매 공원은 대전시청역과 정부청사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역에 내리셔도 무관합니다. 대전시청역에서 내리시면 3번 출구로, 정부청사 역에서 내리시면 1번 출구로 올라오면 됩니다. 서구힐링아트 페스티벌은 힐링아트마켓, 아트빛터널, 아트트리, 힐링아트 사생대회, 힐링 아트 예술체험 ,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많은 행사들 중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