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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중구맛집

대흥동맛집 | 스마일칼국수 대흥동맛집 | 스마일칼국수 *** 오늘은 모임이 원도심 맛집이라 불리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김밥과 칼국수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곳일지 나름 많이 궁금는데요~ 대전여자중학교앞에 위치한 스마일 칼국수집 전경입니다 메뉴는 단촐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것이 인상적이네요~ 기본 상차림 칼국수위에 놓여있는 양념장인데.. 손님취향대로 먹을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갈것 같은 김치... 김밥이 얼마나 특이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깔스러우면서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흔적이 보여서 신뢰성이 높았습니다. 맛도 아주 훌륭~ 김밥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지만 여느 김밥집보다는 확실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밥과 함께 제공되는 육수(?)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비릿한 느낌이라..
문화동맛집 | 국물이 끝내줘요, 스바라시라멘 문화동점 문화동맛집 | 국물이 끝내줘요, "스바라시라멘" *** " 라면 먹고갈래요 ? " 2001년도에 개봉한 영화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최근, 개그우먼 안영미씨가 개그소재로 사용해 그 의미가 많이 변질됐지만 영화에서 이영애와 유지태의 머뭇머뭇거리던 사랑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게 되는 아름다운 대사입니다. 저는 라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라면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라면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이 곳 저 곳에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하게나마 자주 라면을 접하곤 하는데요. 한국인에게 라면이 있다면 일본인에게는 라멘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라면도 사실 일본과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어 있는데요. 라면과 라멘을 비교하자면 ..
오류동맛집 | 따뜻한 맛집, 만두레 오류동맛집 | 따뜻한 맛집, 만두레 *** 유난히 따뜻한 겨울 경제가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 몇 해. 올해는 따뜻한 날씨처럼 마음도 환경도 따뜻함으로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지인의 초대로 나눔이 있고 배려가 있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오류동에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만두레입니다. 음식점 맞나요? 잘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 이날은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장애인과 복지관계자들을 위해이곳 만두레에서 무료점심나눔을 하는 날이랍니다. 한상가득 차려진 음식에 시장기가 잔뜩 베어나옵니다. 오늘의 나눔은 불고기입니다. 이곳은 수시로 지역에 계시는 여러이웃에게 식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다는군요. 무료나눔이라고 하면 흔히 저렴하고 양이 많은 음식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영업장에..
대흥동맛집 | 소나무집 오징어찌개 칼국수 대흥동맛집 | 소나무집 오징어찌개 칼국수 *** 대전에서 색다른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바로 오징어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대흥동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40년 이상의 전통음식을 이어온 오징어칼국수랍니다. 꽤 오래된 건물이라 소박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더 먹고싶었답니다.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 가게안은 'ㄱ' 자로 이어져있답니다. 주방도 쉽게 볼수있게끔 오픈되어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대전 소나무집입니다. 모퉁이에는 조그만 방들이 있고,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있는데 1방당 6테이블씩 배치되어있답니다. 큰 가게가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면 바글바글하더라구요ㅎ 그래도 그만큼 정감 넘치는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3대에 이어온 30년 대전시 인증 전통업소입니다. 대전..
산성동 맛집ㅣ 수라궁중칼국수 산성동맛집 | 수라궁중칼국수 샤브칼국수 *** 산성동에 이사와서 가장 자주찾은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싸고 맛있어서 자주가는 곳인데요. 2년동안 산성동에 살면서 백번까진 아니라도 수십번은 가봤을 식당이 이제는 정말 익숙하고 편안하네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지만 점심,저녁시간에 맞춰서 거의 테이블이 꽉 차있는 집이에요. 상호는 수라궁중칼국수이고 산성동 한밭가든아파트 길 건너편에 있어요. 수라궁중 칼국수의 차림판입니다. 저희는 늘 샤브칼국수를 주문하는데요. 샤브칼국수 2인분을 시키면 소고기샤브와 칼국수,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먹을수 있도록 나옵니다. 그런데 가격은 5천원밖에 안해요. 가격이 진짜 착합니다. 그렇다고 재료가 별로고 맛이 별로면 사람들이 즐겨 찾지는 않을거에요. 수라궁중칼국..
문화동카페 | 유기농재료를 고집하는 데일리로스트커피 문화동카페 | 유기농재료를 고집하는 데일리로스트커피 ***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피자판기 기계소리가 윙!~~~~ 윙!~~~ 동시에 종이컵 하나가 툭! 하고 떨어져 그 속에 검고 흰 액체가 담기면서 수증기가 모락모락 나지요. 옆에 서있는 내 코를 자극 하는 커피향기까지 그러나 무심코 한잔 얻어먹고 나면 저녁에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맑아 오고 오후 시간이 되면서 배고픔과 속 쓰림의 고통을 한동안 겪으면서 윙!~~~ 소리를 내며 나오는 커피는 금지 음식물로 내 뇌리에 박혀있지요. 낮 시간이면 어디를 방문해보면 커피 문화에 익숙해진 것 같이 상대방의 의사도 묻지 않고 자판기 커피 한잔을 대접합니다. 주시는 분들의 성의도 있고 하여 손을 털면서 전 커피 안 먹어요! 하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지 ..
은행동맛집 |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 스마일 칼국수!!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 스마일칼국수- 은행동맛집, 스마일칼국수 - *** 날씨가 코끝을 붉게 만들어 버린 추위 때문에 누돌프 사슴 코가 되려고 한다. 이렇게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는 무엇보다 따뜻한 국물이 동반된 요리를 찾아 나서게 되지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스마일 칼국수 이집만의 비법이 관연 무엇일까 궁금해져 오기도 합니다. 사실은 맛 집으로 이름이 나서 방문을 해보면 남다른 무엇인가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 하는 소리를 지르게 만들지요. 면 종류를 워낙 좋아하는 이유로 여름이면 콩국수를 매일 주어도 싫증 느끼지 않았는데 가을 겨울이 돌아오면서 칼국수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어진답니다. 대전의 중심통인 대전 중구 대흥동 440-1에 자리 잡은 스마일 칼국수 집은 많은 사람들이 즐..
은행동맛집 | 달콤한 케익의 유혹 성심당케익부띠끄 달콤한 케익의 유혹, 성심당 케익부띠끄 *** 성심당케익부띠끄가 오픈해서 맛있는 케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지나갈때마다 공사중이라서 어떤 건물로 들어설지 궁굼했는데 고풍스러운 느낌의 우아한 성심당 케익부띠끄가 들어섰습니다. 1층은 성심당 케익부띠끄 2층은 플라잉팬 3층은 오븐스토리로 리모델링 되었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케익과 컵케익, 롤, 타르트 , 파이류를 특화해서 진열해 놓았더군요. 케익 과자류를 고르시는데 편할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크리스마스 관련 케익과 선물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일본 도지마롤 부럽지 않은 순수롤 하얀크림이 꽉찬 속을 보니 너무 퓨어해보였어요. 작은 초코 케익과 치즈 케익들도 보였습니다. 한입 크기의 타르트들과 케익들 그리고 초코들이 있답니다. 성심당케익부띠끄에서는..
안영동맛집 | 50년 전통의 칼국수집, 원미면옥 안영동맛집 | 50년 전통의 칼국수집, 원미면옥 *** 뿌리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미면옥이라는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원미면옥"은 타지역에서도 많이본 음식점인데 50년동안 3대를 걸쳐 내려오다 보니 아무래도자제분들께 전수를 한 과정에서 음식점이 여러군데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가게앞 전경입니다 오랜 전통이라고 하기에는 좀 깔끔한데.. 최근에 신축한 건물에 입주해서 그런듯 합니다. 가게 안쪽은 다소 넓은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953년부터 원미면옥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을 한것으로 보이는 옛날 사진이 걸려있네요.왠지 옛날사진을 보니 한쪽 가슴이 뭉클해져 옵니다. 유명한 곳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TV에 방영된 내용도 걸려있습니다. 주요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일단 족발, 만두, 냉면, 칼국..
문화동맛집 | 겨울철 매콤한 닭도리탕이 일품인 해남식당 겨울철 매콤한 닭도리탕이 일품인 해남식당 *** 겨울철 초입이라... 환철기에 입맛이 떨어져서 고민인 요즘 아는 지인분께서 문화동에 매콤한 닭도리탕이 맛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찾아간 곳은? 바로 해남식당이라는 곳입니다.밀집된 주택가쪽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살짝 찾아가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오히려 이런곳에 소문없는 맛집이 많다는 사실!새로운 보석을 찾아낸 기분도 들고, 아무튼 살짝 흥분 상태입니다. 가게앞에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이곳은 별도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인근 주택가 골목쪽에 흰 점선으로 차선표시가 되어 있어서골목길 주차도 가능한 곳입니다. 가게 실내 전경 역시 우리나라는 먹는 인심이 후~해야 되는데...백반만 드시분은 추가 공기밥이 무조건 꽁자네요!여기서 사장님 센스를 살짝 옅볼수 있었습니..
[공간을놀다 #13] 산뜻 발랄한 분위기가 있는 대전 맛집, 초록지붕 산뜻 발랄한 분위기가 있는 대전맛집, 초록지붕 *** 작년 이맘땐가, 인사동에 있는 사과나무라는 음식점에 갔던 기억이 나요. 정원 한 켠에 조그만 사과나무가 있고 그 사과나무를 둘러 싼 작고 아담한 집이 있는 곳, 그 소박한 음식점은, 특유의 산뜻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었더랬죠. 엊그제 다녀온 대전 중구청 근처의 초록지붕은 인사동의 사과나무를 그대로 옮겨온 거 같았어요. 산뜻 발랄한 분위기, 그리고 맛깔나는 음식과 여운. 대전 중구청에 위치한 소박한 초록지붕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초록지붕의 외관. 지저분한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 그 조그만 골목속에 오롯이 자신만의 아담함을 뽐내는 건물. 도심 속의 별장에 온 듯한, 산뜻한 분위기였어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지인 은지와 내부 인테리어. 타자기..
선화동맛집, 청양칼국수 착한가격, 푸짐한 양의 60년 전통 청양칼국수 *** 비오고 나서 갑자기 쌀쌀한 바람이 더욱 몰아치는 게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게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들일텐데요. 저는 특히 바지락 가득 들어간 칼국수가 생각난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중구 선화동 칼국수 골목에 있는 청양 칼국수에요. 음식점 돌아다니다 보면 이 마크 요즘 간간히 눈에 띄더라고요. 대전광역시 중구와 안전행정부가 함께 지정해준 착한가격업소라는 말이 있으니 가격이 저렴한 것은 기본이고 왠지 더욱 음식에도 믿음이 가지요. 밑반찬은 칼국수에 딱 어울리는 김치 두가지가 나와요. 칼국수 먹는데 따른 반찬들이 굳이 필요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심심하게 느껴질 때 김치 한 입씩 먹는 맛이지요. 배추김치와 아삭한 깍두..
대흥동맛집, 대흥설렁탕 착한먹거리로 승부한다! 대흥설렁탕 *** 합성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순수먹거리로 승부하는 대흥동 대흥설렁탕! '밥이 보약이다, 밥만 잘먹어도 건강하다'는데 그 밥을 늘 사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밥을 사먹어야 보약이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더구나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거나 사로잡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풍성하게 쓰는 식당, 단가를 낮추기 위해 비위생적이거나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를 쓰는 식당, 중국산이나 동남아산을 국산인양 둔갑시키는 식당 등이 종종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한 끼만 사먹는 건데 입맛에만 맞으면 그만이지 건강에 별 지장이 있겠나'싶겠지만 이렇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자체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대흥동카페 | 카페 비돌, 그리고 유병민이 그리는 소리 봄 카페 비돌, 그리고 유병민이 그리는 소리 봄 *** 비돌에 처음 발을 디딘 건 이천십일 년의 어느 가을날입니다. 나는 소중한 친구와 버드와이저를 홀짝이고 있었죠. 우리는 오랜만의 재회에 들떠있었습니다. 비돌은 따뜻한 빛의 온도를 머금고 있었고, 그 위로 조용한 노래가 사뿐히 깔려 있었죠. 친구와 가만히 맥주를 들이켜고 있는데 갑자기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습니다. 삼 년 전 홍대에서 마주했던 허클베리 핀의 노래였지요. 나와 친구는 반가운 마음에 들뜬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마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았거든요. 그러다 문득 고개를 돌려 벽을 둘러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한 비돌의 벽에는 허클베리 핀의 사진이 가득하더군요. 벽에 붙어 있는 사진에서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빨갛고..
대사동맛집, 여수게장백반 밑반찬이 다채로운 여수게장백반 *** 며칠 전부터 저희 어머니가 게장을 먹고 싶어하셔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간장게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보문오거리에서 충무체육관쪽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있어요 주차장도 가게 뒷편에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도 편하답니다 여수게장백반에서는 꽃게장도 팔고 돌게장도 팔아요 꽃게장은 1인분에 만오천원, 돌게장은 1인분에 만원이랍니다 포장은 꽃게장 3.5kg에 55,000원이예요 돌게장도 포장가능해요 이 곳이 맘에 들었던 점은 밑반찬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 게장을 다 먹어도 밥과 함께 먹을 반찬들이 이렇게나 푸짐합니다 이 양념게장도 아주 매콤하고 맛있어요 대하게장도 메뉴에 있길래 맛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밑반찬으로도 나와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매운탕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 식더라..
선화동맛집, 봉오촌칼국수 손님을 귀하게! 봉황을 기다리는 봉오촌칼국수 *** 선화동에는 음식특화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특화거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주변환경의 변동이 많아서인지 음식점들마다 점심시간 이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일단 착하고 밥상도 튼실하게 차려내는 음식점들이 많은데도 점차 골목골목이 한산해지는 것 같아 주변에서 근무하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는 저이기 때문에 선화동 쪽에 있는 내로라하는 칼국수집을 모두 다녀왔는데요(광천식당, 군산복집 복칼국수 등),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기 때문에 참신한 칼국수집을 찾던 중 우리밀칼국수 전문점이 어제 개업했다는 급보! 오호라~~ 오늘 점심은 칼국수로 해결입니다.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 더구나 팥칼국수가 되는 집이..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갈치조림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갈치조림 *** 쌀쌀해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라서 그런지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음식이 땡겨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갈치조림이 가을 날씨에는 잘 어울릴듯 했습니다. 갈치 오래전에는 국민 생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했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어획량이 줄면서 매년 갈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갈치조림을 먹으러 별뜨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대전 중구 대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별뜨는집입니다. 별뜨는집은 음식들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갈치조림이 1만원이기에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갈치조림의 그 특유한 맛때문에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바..
2013 대전 국제 와인이 DINO 레스토랑 요리와 만나는 날!! 2013 대전국제와인이 디노레스토랑 요리와 만나는 날 *** 2013 대전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이 DINO 레스토랑으로 모였습니다. 물론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김은옥 홍보부장과 장용순 홍보부 차장도 함께 동석하였답니다. 먼저 와인의 감미로운 향기와 음식과 조화로움을 느낀 후에 자신 있게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추진위원회에서 당부를 하셨습니다. 대전이 와인의 도시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아해하지만 산내들에는 많은 량의 포도가 생산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생산량에 비례되어 오래전부터 와인의 도시를 꿈꾸며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작년에 제1회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그 명성을 전..
중구청 디노 호주식 레스토랑 대전맛집 추천 중구청 주변, 호주식 레스토랑 '디노' *** 중구청에 디노라는 호주식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원들과 함께 찾은 이집은 호주에서 살다오신 사장님과 외국인주방장이 있는 곳으로 요리에서 이색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특히, 순살코기를 그대로 튀긴 커틀릿이 일품이었는데요. 나중에 다시한번 찾고 싶을 정도로 이채로운 내부 인테리어와 은은한 내부장식이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주로 커플단위의 손님은 2층을, 2~4인의 단체손님은 3층을 주로 찾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명당자리는 따로 없을 것 같은데요. 굳이 추천하자면 창가쪽이나 조명이 밝은 쪽이 음식사진이나 스마트폰 사진을 찍기에는 적당해보이네요. 제가 먹은 요리..
대패삼겹살과 양념게장의 이색만남 '삼정회관' '대패삼겹살과 양념게장의 이색적인 만남 삼정회관' *** 오늘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하고 온 맛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조금은 엉뚱한 조합이었지만 의외로 잘 어울렸던 바로 삼겹살과 양념게장의 만남입니다. 아주아주 평범한 외부간판모습과 다소 허름한 내부 시설에서 그냥 평범한 동네 식당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저 신발들이 말해주듯이 저녁식사이 아닌데도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제가 방문했을때 딱 한자리가 남아있더군요. 이곳의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삼겹살과 양념꽃게장이 끝입니다. 비빔밥 셀프가 눈에 띄네요. 그렇게 아주 평범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참고로 왼쪽편에 있는 저것이 오늘의 주인공 '양념꽃게장'입니다. 사실, 양념들을 들춰내고 집게를 발견하기 전까지 전 양념꽃게장인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