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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유성구맛집

궁동맛집 | 달콤함에 빠지다! 크라운크레페(CROWN CREPE) 궁동맛집 | 달콤함에 빠지다! 크라운크레페 *** 달콤한 것을 찾다가 발견한 궁동 크라운크레페(CROWN CREPE)! 크레페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맛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는데요, 대전에서 크레페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저는 아직 못 본 것 같아요. 그렇기에 궁동에서 만난 크라운크레페는 더욱 반가운 곳이었고, 맛보자 마자 한 눈에 반한 곳이에요. 예전에는 단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추위를 많이 타기 시작하면서 단 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단 것을 좋아하시나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배도 든든해지는 크레페 맛보러 궁동에 위치한 크라운크레페로 가보실까요? 저녁식사 후 궁동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들이 있나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발견한 크라운크레페! 오랜만에 궁동에 온 ..
복용동맛집 | 오리ㆍ기러기백숙 전문점 감나무집 복용동맛집, 감나무집 *** 가끔 가족들과 회식을 할때는 맛집으로 유명한 집을 찾게 된다. 대전에서 50년이상 살아온 시집 어른들이 소개하는 맛집에 가면 실망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우리는 막내 시고모님(72세)의 초대로 오리와 기러기 백숙전문점 감나무집에 갔다. 유성구 에 위치한 오토월드를 지나서 방동 저수지 근처에 있는 감나무집은 주차하기 좋은 공간이 있고 마당 한귀퉁이에는 약초 재배원도 있다. 나는 여러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예약 손님으로 식당 안은 북적였다. 막내고모님의 뒷모습, 누가 이분을 72세라고 하겠는가? 이날의 메뉴는 오리훈제와 오리 백숙이었다. 먼저 오리 훈제 요리의 기본차림상이다. 전에 왔을 때는 기러기 백숙을 먹었다. 맛은 오리맛이고 씹는 맛이 오리보다 좀 덜 부드러웠다. 나는 기러..
궁동맛집 | 욧골공원 옆, 원조 치즈돈까스 '국시' 궁동의 명물, 원조 치즈돈까스 ***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평범하지만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언제나 든든한 곳일 거예요. 궁동의 국시는 착한 가격으로 누구든 편하게 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학교에 있다보면 기본 2끼를 계속 사먹어야 하는데, 계속 사먹다 보면 집밥 같은 식당을 찾게 돼요. 요즘은 5천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저도 대학교 처음 입학할 때 학교 근처 밥집들의 한끼 식사 가격이 4천5백원이었는데, 졸업할 때는 5천원에서 6천원 사이 가격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아쉬웠어요. 점점 올라가는 물가 속에서 궁동의 국시는 착한 가격을 보여주는 밥집이었어요. 대전 유성구 궁동의 욧골공원 옆에 위치한 국시에요. 건물 2층..
전민동맛집, 홍굴부추칼국수 전민동맛집, 홍굴부추칼국수 *** 이렇게 추워지는 날씨에는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맛있는 칼국수가 제격이죠. 거기에 더해서 한창 제철인 굴이 더해지고... 건간에 좋은 부추까지 들어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그래서 오늘은 딱 그런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홍굴부추칼국수! 요 근래 생긴곳은 아닙니다. 꽤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장사를 했는데... 올해 여름인가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속으로 '아... 좋은 곳 하나 사라지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아... 찬바람이 불자 어김없이 생각이 나네요 ㅜㅜ 그래서 오늘 점심에 다녀와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가게 인테리어 바꾸고 그런다고 맛까지 변하는건 아니네요! 예전..
원내동 맛집/ 역발상으로 대박 매출 , 2,500원 숨두부 역발상으로 대박매출 2,500원 숨두부, 원내동맛집 반석숨두부 *** 내가 살고 있는 진잠은 대전의 끝동네에 있다. 대전시지만 논과 밭과 과수원이 있는 촌동네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은 것이 특색이라고 하겠다. 원내동에 있는 '반석숨두부'는 2,500원으로 한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주인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으로 식당은 늘 북적이고 있다.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은 진잠에서 반석두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머니도 남편을 도와서 공장에서 함께 일했다. 두부의 판매가 잘 안되는 비수기인 여름에 주인 아주머니는 가난하게 살던 어린시절을 기억하고 2,500원짜리 숨두부를 만들어서 팔기로 했다. 남편이 두부공장을 하기 때문에 재료는 원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두부공장 ..
도룡동맛집, 쌀국수전문점 가남지 도룡동맛집, 쌀국수전문점 가남지 *** 요즘 조금 추워졌죠... 서리 내린다는 상강도 지나고... 이럴때면 생각나는게 바로 뜨끈한 국물과 면... 짬뽕도 있고... 굴탕면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맛집 메뉴는 쌀국수 입니다. 맑은 국물에 시원하면서도 뜨끈한 국물과 쌀국수가 조화가 되어... 제대로 해장이 되는 ^^ ▲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베트남 쌀국수, 저의 해장 1순위 메뉴이기도 합니다. ^^ ▲ 아까 위의 부재료를 다 면 밑으로 넣어버리고... 아삭거리는 숙주부터 면과 함께 섞어주면 준비 끝! ▲ 앞 접시에 덜어 면 밑에 넣어 두었던 고기 한점 얹어 후루룩... 크~~~ ▲ 간단하지만... 적절한 반찬... ^^ ▲ 그 외에도 베트남식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
반석동맛집, 지노브레드 반석동맛집, 빵굽는CEO 지노브레드 *** 개량제, MSG, 화학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빵집 우리밀, 유기농 강력분 사용 유산균, 젓산균, 발효종 3가지 종을 넣어 만든 빵 무항생제 계란과 1등급 우유를 사용해서 만드는 건강한 빵 얼마전 부터 출퇴근하는 길(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새로 생긴 빵집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뭐... 그러려니... 그러고 지나치길 몇번...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들러봤습니다. ▲ 빵집인데... 조금 작아요... 동네 빵집이니까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빵 만드는 곳은 넓어요. 이거... 조금 맘에 듭니다. ▲ 입구에 내걸린 간판 입니다. 제과기능장의 집!!! 일단 믿고... 그런데... 빵 기술연구소는 조..
[공간을놀다 #12] 하울 앳 더 문Howl at the moon, 대전 궁동의 밤 하울 앳 더문, Howl at the moon 대전궁동의 밤 *** 무려 락 스피릿이다. 늦은 밤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는 카페 쉼 연정 누나의 부름을 받고 쫄래쫄래 궁동으로 향했다. 여러 번 듣기만 했던 하울 앳 더 문, 꼭 가보고 싶었던 하울 앳 더 문, 죽치고 세 시간은 앉아 버드와이저를 마셔도 기분 좋을 듯한 하울 앳 더 문에 드디어 입성했다. 하울엔 예상 외로 앳되어 보이는 사장님과 연정 누나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뭔가 모르게 설레었다. 좋은 사람, 좋은 노래, 좋은 술. 내가 사랑하는 바 갠지스, 보다도 편안한 분위기. 이곳에 죽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카페 쉼에 가서 설탕 듬뿍 넣은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책을 읽다 해가 질 즈음이면 하울로 향하는 것이다. 바..
[궁동 맛집] 까르보나라 소스에 덮인 맛있는 치킨, 궁동 닭섬 까르보나라 소스에 덮인 맛있는 치킨, 궁동 닭섬 *** 궁동에는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치킨!이에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게 치킨이지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치킨집 닭섬이에요. 궁동 로데오거리에서 쭉 걸어서 궁동소비자마트 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답니다. 오후 5시반 쯤 갔는데 이미 거의 만석인 상태여서 따로 실내 분위기는 못 찍었어요.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고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복작거리는 1층이 싫으시면 활기찬 2층으로 올라가보세요.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나왔어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닭섬에서 인기 메뉴인 까르보나라 치킨이기에 느끼함을 잡아줄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는 필수! 까르보나라 치킨~ 까르보나라..
따뜻한 어머니 손길이 느껴지는 곳...... 모밥 따뜻한 어머니 손길이 느껴지는 곳, 모밥 *** 아늑한 식당........... 신성동 모밥 가끔 우리회사에서 점심시간이면 가끔 찾는 신성동에 위치한 모밥이라는 음식점을 찿아갔다 예전에도 회사에서 몇번 가보았지만.. 미처 사진기를 준비하지 못하다가 마침 이번에는 사진기를 가지고갈 기회가 되서서...사진을 몇컷 찍었다.. 모밥 식당 가게.. 측면.. 여기가 정문~ 모밥은 말그대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이라는 뜻이다 실내.... 전경... 조도가 다소 낮은 노란색 불빛이 감도는 아늑한 곳이다.. 일단 주문을 하면 이렇게 계란찜이 맛깔나게 나온다 오늘 주문한 요리...... 보쌈~ 보쌈과 기본 반찬들~ 기본반찬~ 맛있는 음식에 시원한 막걸리가 빠져서는 않돼죠... ^^ 맛있겠죠? 돌솥밥~ 된장찌개~ 아는분이 누..
조미료를 쓰지 않은 담백한 곤드레 밥집 - 거저울 식당 조미료를 쓰지 않는 담백한 곤드레밥집, 거저울식당 *** "곤드레 밥"이라고 아시죠? 건강 식단으로 유명해진 강원도 전통음식입니다. 이 곤드레 밥을 현지처럼 똑같지는 않지만... 제대로 하려는 집이 대전에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노은동에 위치한 "거저울식당" 이라는 곳입니다. 식당 한쪽면에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크게 써 놓을 만큼 뭔가 자부심이 대단한 식당입니다. 성인병 예방과 부인병에 좋다는 곤드레 나물밥...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전체적인 상차림 입니다. 나물들이 참 정갈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맛? 보이는 그대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더군요...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 돌솥에 담겨온 곤드레 나물밥을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맛 이전에... 향이... 참 좋..
봉명동카페 | 콘테이너외관이 독특한 세븐팩토리 콘텐이너외관이 독특한 세븐팩토리 *** 대전유성구 봉명동에 독특한 외관을 가진 브런치 까페겸 가볍게 한잔 할수 있는 세븐팩토리에 다녀왔습니다 콘테이너 박스를 활용해서 만든 까페로 광주 쿤스트 할레나 압구청 플래툰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더라구요 한쪽 공간에는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구요 제가 갔을때 아이들 그림들을 전시 하고 있더라구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새콤한 아이스 유자찰르 먹으면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답니다 세븐팩토리 메뉴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커피숍과 비슷한편입니다 특이한 소품들이 많아서 곳곳을 둘러보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도 특이한것에 담겨 있어요^^ 컨테이너로 꾸며서 그런지 철골 구조물이 거칠지만 투박한 매력이 있습니다. 음향기..
꼬불꼬불 손칼국수가 당길 때? 전민동 오복즉석손칼국수 꼬불꼬불 손칼국수가 생각날 때, 전민동 오복즉석손칼국수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사람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 비가 내리면 파전도 생각나고 막걸리도 생각나고 칼국수도 생각나고 해요. 사람이라고는 했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네요. 저는 비가 내리면 유독 칼국수가 먹고 싶어요.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지요. 라면, 칼국수, 비빔국수, 소면 등등이요. 월요일에는 비가 내렸어요. 배도 고프고 뭐를 먹을까하다 선택한 메뉴는 칼국수였습니다. 자주 다니는 곳이 몇 곳 있지만 지난번에 갔다가 재료가 떨어졌다고 먹지 못한 곳이 생각났지요. 그때가 떠올라서 그냥 돌아 나온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다행히 자리도 있고 조금 기다려서 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으로 찍어 화질이 ..
관평동맛집 |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손쿡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요즘은 접시가 대세 ***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요즘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메뉴를 고르면 1인분씩 음식이 나오는게 아니라 한 접시씩 음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가격에 비해 꽤 많은 양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 만으로 대전광역시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쪼금 부족합니다. 바로 이 유행의 중심에 있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손쿡의 본점이 바로 대전에 있습니다. 대전에서 성장해서 서울과 다른 도시로 퍼져나간 체인점이죠. 은행동에 본점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덕구 관평동에 얼마전에 오픈한 곳입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레스토랑 손쿡의 전경입니다. 뭐... 겉으로 보기에..
궁동카페 | 자유로움을 담은 궁동 '카페카페' 자유로움을 담은 궁동 '카페카페' *** 대전 유성구 궁동은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등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드는 곳 입니다. 그 때문에 대학생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많이 있고,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곳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에요.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똑같은 브랜드 전문점이 아닌 각각의 사장님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저도 자주 찾는 곳이죠. 지난 주말에 친구와의 수다를 위해 찾아간 곳은 궁동에 위치한 '카페카페'에요. 공원 옆에 위치한 카페인데 어딘가 흔한 것 같으면서도 독특한 이름을 가진 카페랍니다. 1,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이고, 작은 건물 하나가 다 카페에요.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2층으로 올라왔어요. 1층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궁동카페 | 학점 A+ 가져다 줄 것 같은 카페, cafe A+ 학점 A+ 가져다 줄 것 같은 카페, cafe A+ *** 궁동 가운데 자리잡은 카페 에이쁠러스. 이름만 봐도 왠지 여기서 공부하면 학점 좀 잘 나올 것 같은데 싶더라고요. 정말 왠지 가서 공부하면 잘 될 것 같아서 두툼한 전공 책 두 권과 함께 자리를 잡고 두시간 집중했어요. 물론 시험기간이 아닐때 와도 분위기 좋은, 가격도 대학가라 저렴해서 더욱 좋은 카페랍니다~ 카페는 복층 구조였어요. 2층과 3층 공간이 넓어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요. 대신 2층은 음료 만드는 바가 같이 있기 때문에 커피 내리를 소리나 믹서 돌리는 소리가 방해된다면 3층으로 가보세요. 일부러 손님이 빠지고 사진을 찍었는데 혼자와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요즘은 카페에 가도 책 비치 안해놓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많은..
시원한 나무 그늘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는 갑동 우희경 검은콩 수제비 보쌈 시원한 나무그늘 쉼터를 제공하는 우희경 검은콩 수제비보쌈 *** 초여름의 무더위가 한풀꺽인 지난 주.. 한 사흘정도 뜨것운 햇살대신 간간이 불어주는 선한 바람과 함께 구름낀 날이 사흘동안 계속되어 좀 시원하게 보낸듯합니다. 담주부턴 긴 장마소식이 들리면서 또 후덥지근한 습도높은 날들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하니 좀 걱정스러워지기도하네요. 지난 주말 현충원 부근의 갑동에 위치한 우희경 검은콩 수제비집을 찾았습니다. 예전의 가옥을 그대로 리모델링 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듯해 보였지만. 넓은 마당과 함께 울창한 교목과 관목, 그리고 아름다운 초본으로 이쁜 정원을 꾸며놓아 도심에 볼 수 없는 한적한 시골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마당의 한 공간이 아름다운 숲을 이룬듯 했습니다.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시원..
신성동맛집 | 점심 회식하기에 좋은 곳 - 화암양반촌 점심 회식하기에 좋은 곳 - 화암양반촌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북대전 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엔 묵마을로 유명했던 곳의 한 식당입니다. 이곳은 IC근처라 딱히 손님이 없을것 같지만 주변 연구소의 점심회식이나... 식사로 꽤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이곳에 묵이 아닌 다른 메뉴를 먹으러 오긴 처음이긴 했지만... 김치전골의의 시원한 맛이 꽤 괜찮은 곳이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식당의 전경입니다. 예전에 옆에 조그만 집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따로 건물도 내고 커졌습니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와 회식장소로 나름 유명하다고 합니다. ▲ 대표메뉴인 김치전골의 모습입니다. 칼칼한게... 국물이 좋더군요... ^^ ▲ 기본 찬으로 나오는 반찬들 입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긴 한데... 뭔..
원내동맛집 | 장인 정신으로 50년 가까이 운영하는 한마음냉면 장인 정신으로 50년 가까이 운영하는 한마음냉면 *** 나는 부산에 오래 살다 진잠으로 이사를 온지 5년이 됐다. 부산에서는 신선한 회가 많아서 그런지 회비빔냉면집이 많았다. 함경도식 냉면으로 냉면의 질감이 약간 오들오들한 편이다. 대전에 오니 평양식 냉면집이 많았다. 함흥냉면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에는 그리 만족한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5년 동안 살면서 식성도 대전 시민같이 변해 갔다. 대전은 국수를 유난히 좋아하는 시민들 덕분에 동네마다 국수집이 많다. 진잠과 도마동에 있는 한마음 냉면집은 큰동서의 소개로 알게 됐다. 진잠은 형님이, 도마동은 동생이 운영하고 있다. 형제가 모두 사리원냉면에 오래동안 근무했다. 진잠의 사장님은 사리원에서 21년 근무한 후 퇴직하고 시내에서 2년 정림동에서 4년 운영하다..
갑천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라운지! 연구개발인력교육원 게스트하우스 카페 갑천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라운지! 연구개발인력교육원 게스트하우스 카페 ***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대전 사람이라도 잘 모를만한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요. 제가 연구개발인력교육원에서 여름방학에 잠시 일하면서 알게 된 멋진 곳인데, 분위기에 전망까지도 훌륭항 곳이라 평생 혼자만 알고 지낼까하다가 그래도 좋은 것은 서로 함께 공유하는게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일것 같아서 소개해요 ^^;;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이 어디인지 잘 모르실 것 같은데요. DCC대전컨벤션센터와 TJB대전방송 사이에 있답니다. 그곳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앞에 있어요. 꼭 객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14층 카페에 와서 즐길 수 있어요. 제가 이 카페에 처음 와서 와! 여기 진짜 갑천 전망 보기에 최적의 장소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낮에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