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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 견우직녀 동화속이야기, 춤으로 사랑을 그리다

어린이날을 맞아 무용극 '견우직녀-동화속이야기'를 보고왔습니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은하수를 사이에두고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 하루만 볼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랍니다. 이런 견우와 직녀를 무용극으로 만날 수있다니 너무 신났답니다.

프로그램북은 은하수를 사이에 거문고 자리 직녀성 베가와 독수리 자리 견우성 알타이르로 디자인됐는데, 표지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공연 프로그램 리플렛에서 별자리 디자인을 한 점이 인상깊습니다.이때부터 견우직녀 공연이 예사롭지 않다는것을 깨달아야 했답니다.

대전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제가 보고도 좀 믿기지 않는 그런 공연 퀄리티라서 너무 놀랐어요

프롤로그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마칭관악예술부의 애국가음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음악에 맟춰서  객석으로 경호원들이 등장하고 대통령과 영부인 영애가 나오면서 관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인트로 별자리 이야기는 미디어 아트로  4DX 영화관마냥 공연장 삼면을 이용해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답니다.

어린 별이와 어린 견우의 사랑은 비서실장의 반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성인이된 견우는 도깨비들의 장난때문에 이계로 날라갑니다.

깨방정 대신과 화려한 춤사위의 백호의 모습도 너무 좋았답니다.

주작의 무용 춤사위는 팔을 활용한 화려한 날갯짓이 너무 멋졌답니다.

현무는 진중 하고 차가운 성격의 모습이었는데요. 청룡은 용의 기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직녀가 이렇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우니까 옥황상제님이 딸바보가 되는것 같아요.

견우직녀 파드되는 너무나 사랑스럽도 아름 다웠답니다. 서로 만나지 못해 애절하게 이어지는 춤들이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다채롭고 즐거운 무용극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잘 맞춘 견우직녀 공연.

대전견우직녀축제대도 잘 어울리는 공연 같아요!

가족들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을 무용으로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