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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원도심이야기

홍도육교 역사속으로!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기공식 현장

홍도육교가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7월 26일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 기공식에 다녀왔습니다. 홍도육교의 원래 이름이 홍도과선교입니다. 과선교는 철도 선로를 건너갈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량입니다.


1984년에 처음 개통되어 거의 30년이 넘은 홍도과선교가 이제는 지하차도로 개량됩니다.
이근처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나 대전여행 오시는 분들은 우회노선들이 곳곳에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도육교 전면교통 통제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12월 까지 진행되는데요. 그동안 우회도로로 한남고가, 동산 성남 삼성 정동 지하차도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도육교가 사라진다고 하니까 왠지 서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홍도육교가 완전히 철거되기전에 홍교육교를 담아 보고 싶어서 홍도육교 철거 기공식에 다녀왔습니다.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기공식 식전 행사로 멋진 난타 공연이 열렸는데요. 홍도과선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홍도지하차도가 완성되고나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소음도 줄고 미세먼지도 많이 줄어들것"이라며 "홍도육교를 통제 하는데 대전시민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홍도과선교 개량공사는 대전시와 철도시설공단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큰 공사이니만큼  멋지게 만들어서 홍도지하차도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이장우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공사 기공식을 기념하는 축포행사도 진행되어서 흥겨운 분위기였습니다.

 


주요내빈들이 추억의 낙서장에 글귀도 남겼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홍도육교 기공식에 딱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홍도육교는 조만간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멋지게 변할  홍도지하차도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2019년 개통식에 저도 참여 하면 좋겠습니다.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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