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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2017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48명 위촉! SNS 능력자들이 한 자리에

 

 

SNS 능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월 12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대전시청 1층 엘리베이터 옆 이곳 저곳에  기자단 위촉식 안내글도 게시되어이네요. 딱 1년 전, 글솜씨도 사진솜씨도 없으면서 '도전 정신' 하나로 지원했던 일이며 덜컥 합격해서 오늘처럼 위촉식에 참석했던 기억이 뭉개뭉개 떠올라 혼자서 키득키득 웃었네요.

 

 

 

 

2017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은요. 저와 같은 40대 전업주부(불량주부가 맞겠네요~)를 비롯하여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분들 48명으로 구성되었대요.

 

 

2016/11/30 - [It`s Daejeon/대전소식] - 2017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합격자 발표

 

 

게다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오늘의 자리에 모였답니다. 우와~ 새삼, 제가 대견했답니다.

 

 

 

 

 

 

더 놀라웠던 건 그 중 여섯 분은 외국인들이랍니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출신 국가도 다양하죠? 대전시민이 153만 명인데, 외국인만 해도 2만 명이 살고 계시다네요. 알고 계셨나요?  외국인이 바라보는 대전의 모습은 또 어떨지 기대만발입니다. 또한 다들 훈남훈녀들이세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내년 한 해 동안 대전시정과 문화예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블로그와 페이스북  SNS를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시장님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인증샷을 남겼는데요, 저도 이렇게 한 컷! 

 

 

 

기자단 중에는 성함이 '박근혜'님, '이장금'님도 있어, 호명될 때마다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했습니다.

 

여기서 쑥스럽지만, 제 자랑도 한 자락 보탭니다. 올해 활동한 41명의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중에서 표창장을 받은 5인 중 하나였답니다. 욕심만 앞서서 여기저기 다니기는 했는데 끝내 글로 담지 못한 것도 많고, 막상 글로 풀었다 해도 다시 보기에 민망한 기사들인데,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큰 상을 주셔서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겠지요?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이어서 저 또한, 올 한 해 재밌게 살았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사람인 저는 훨훨 날아다녀야겠습니다.

 

 

 

 

'첫째, 대전의 시정소식을 널리 알리기'

'둘째,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셋째, 대전의 스토리와 히스토리를 찾아내기'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에 대한 권선택 대전시장의 세 가지 당부가, 가슴에 콕 새겨졌습니다.

 

 

 

 

오늘의 초심 그대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멋진 대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 담고 싶습니다. 올해보다 열렬히 활동하는 대전의 이야기꾼으로서의 활약, 응원해 주세요~^^

 

 

 

 

위촉식을 마치고 대전시청 1층 로비를 잠시 둘러봤어요. 벌써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더라고요.

 

 

 

 

 

13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리니 들려보세요.

 

 

 

벌써 12월 12일. 시간이 참 빠릅니다. 하늘 높이 떠오르는 오색 풍선을 바라보며 다이어트와 운동을 다짐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 대전시청을 가려더준 간만에 들른 지하철 역사에는 연말을 실감하게 하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곳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고요, 코 앞으로 다가온 새해맞이 소원을 미리 담는 우편함도 있습니다. 한 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고요.

 

 

 

 

예, 여기는 대전시청역입니다. 제게 의미있는 행사가 있어서,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했지요. 10년 후에는 이 곳에 트램을 타고 오겠죠?

 

 

 

 

 

그나저나 최근 저희집 다섯 식구 중에 둘이나 독감으로 고생했는데요.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를 사랑하는 여러분들께서는 부디 무사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