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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국립대전현충원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에 다녀왔어요

 

우리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 발발 66주년이 되는 25일 아침.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있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정문을 통과하니 천마웅비상’이 힘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좌측에는 6.25 참전국 국기가 있었고요. 우측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다가 홍살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국분수탑을 지나서 현충문 광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서  현충탑으로 발길을 옮겼는데요. 이날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묵념을 하고 나서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열리는 현충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였을 때는 식전행사가 끝나고 본행사가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이 끝나고 삼귀위례,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합창단이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양길모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집행위원장인 일륜스님의 고불문 그리고 발원문, 봉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말의 성찬, 미사여구로 장식된 것은 허상이고 모래위의 집입니다. 진정성을 갖고 선열과 영령들이 보여주신 정신의 극히 일부라도 따라가기 위하여 노력할 때 바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추모사는 대전광역시 교육감을 대신한 대독과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뒤로 헌화 및 내빈소개, 청법가가 있은 뒤 도안 큰스님이 법어가 있었습니다. 자운대 근무지원 단장 이두섭 대령과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8지역) 김홍호 부총재는 국립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사흥서원과 산화가를 한 뒤 폐회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