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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의 올레길 '대청 호반길' 팸투어

대전시청 공보실에서 주최한 팸투어로  가까이에 있지만 너무 몰랐던  대청호반길을 다녀왔다.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다행이 아주 쾌청한 날씨속에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다. 대청호반길은 총 6개의 코스로 나뉘는데 그중  6-1 국화향 연인길 코스와  6-2 연꽃마을길 코스 를 갔다.




자~ 국화향연인길로 출발!!  입구부터 잘 단정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안쪽에 호수가 있구요  연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아직 국화가 만개할 시기는 아니지만 다른 꽃들이  우리를 붙잡습니다.




좀 더 일찍 왔더라면 예쁜 연꽃들을 더 많이 봤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을 기약합니다.





중간에 풍차도 있습니다.




코스중간에 이런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더라구요. 



 


생태전시관 외관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있구요.





전시관내부엔 이렇게 현장학습하기에 좋습니다.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돼있구요






야외 공연장입니다.






다시 생태전시관을 빠져나와 이어지는 코스로 갑니다. 거의 이 코스의 마지막 길입니다. 여기서 도로가 나오면 길건너에전망좋은곳 이란 코스가 나오는데 바로 대청호 줄기입니다.





도로로 이어지기 전에 이렇게 징검다리도 건너고














두코스 모두 평탄한 산책코스인데 일부 코스가 강물의 범람으로 물에 잠겨 부득이 산길로 돌아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대전도 이런 멋신 곳이 있구나 생각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 졌다약 40며분을 달려 추동 시설관리공단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부터 6-1 코스의 시작이다.

해마다 가을에 국화축제가 열리던 그 장소다 올해는 개최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여전히 좋은 장소다.
함께 해주신 공보실의 안사무관님의 상세한 설명과 대전충남생명의 숲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안내대장이신 돌까마귀님의 안내로  더욱 재미있는 호발길 체험이 됐다.

각 코스마다 제철에 온다면 더욱 볼거리가 많은 좋은 경험이 되겠다 국화향코스는 좀 더 시간이 흘러서 국화가 만개하는
때에 오면 정말 좋을것 같고 연꽃마을도 지난 7월경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조금 더 견뎌준 연꽃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나머지 코스도 얼른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별도로 자전거길도 3코스로 구성이 됐는데  이 코스도 너무나 궁금하다. 폭염을 뚫고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코스의 중간에  위치한 '가래울' 식당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했다. 시청 정책기획관님도 함께 자리를 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대전의 멋진 모습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