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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축제│2015 장동 코스모스축제




대전축제│2015 장동 코스모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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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개한 장동 코스모스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대덕구 장동은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엔 코스모스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는 곳입니다.



 

주말을 맞아 찾아간 장동 코스모스단지에는 

삼삼오오 사진을 찍고 꽃구경인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축제장이 혼잡할 것을 예상해 늦은 오후에 방문해 

행사와 체험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축제장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요?

 

 

 

어릴적 한번 먹어보겠다고 냄비를 태워 뒤지게 맞았던추억의 달고나를 비롯한 

잔치국수 등등 많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파전과 떡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맛은 아쉬웠지만 꽃밭에서 먹는다는 걸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많이 즐거워했습니다.

  


 

 

저희 가족도 코스모스 속에 풍덩 빠져 고개만 쏙 내밀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셀카에 몰두하는 등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코스모스도 담아 보고

 

 

 

이꽃저꽃 바쁘게 움직이는 귀여운 꿀벌도 담아보았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허수아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린 꼭 투표해요^^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잠시 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꽃길을 따라 걸으며 데이트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삐에로 아저씨는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풍선 선물을 나눠주었고요.

 

 

 

양철 깡통로봇 포즈를 따라 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엄마가 V 포즈를 취하자 장난꾸러기 발동으로

 딸아인 가위를 내며 비겼다고 깔깔대고 웃더군요 ㅎㅎ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어사소망길 조랑말 체험을 하였습니다.

 


 

 

 딴 말들에 비해 유난히 큰 녀석에 올라탄 딸아이는 무서워했지만

한 바퀴를 돌고 나선 다시 타겠다고 성화였습니다.

 



 

날개 벤치는 인기가 좋아 금방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천사는 계속 자리를 차지해도 괜찮답니다^^



 

 

내년 유채꽃 축제엔 꼭 도시락을 준비해 와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이상 장동 코스모스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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