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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시민과 아침동행 여섯번째, 뿌리공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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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아침동행 여섯번째, 뿌리공원 산책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시민과 아침동행'은 뿌리공원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뿌리공원은 대전 효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곳이기에 가정의 달 취지에 맞는 것 같습니다.





시민과 아침동행을 하기위해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미리 예약 접수를 하고, 시간에 맞춰 뿌리공원을 찾았습니다.

동행이란 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동행 (同行) 같이 길을 가는 사람, '같이함'으로도 표현되는데

희노애락 (喜怒哀樂)를 같이 해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대전 시정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그래서 동행이라 했나 봅니다.




뿌리공원 주차장에서 출발 하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으로 우리의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는 효 교육장 입니다.






안내소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명찰을 받습니다.

따듯한 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발 하기에 앞서 한쪽에선 몸 풀기 운동이 펼져지는 데, 일반 몸 풀기와 다르죠.






행사가 시작되고 먼저 권선택 대전 시장의 인사입니다.





다음으로 설동호 대전 교육감의 인사를 끝으로

박용갑 중구 청장의 안내로 족보박물관으로 출발 입니다.






만성교를 지나 갑니다.





만성교는 만가지 성을 상징 합니다.

즉 뿌리공원에는 성씨를 상징하는 많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성과 본관 가문의 내력을 알수 있는 조형물을 갖추어 놓은 공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곳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성씨는 286성과 4179본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계속 생겨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형인줄 알았습니다. 




족보 박물관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족보는 한 가문의 사적인 기록으로 우리 가족이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개인적이고 가족주의적인 관심에서 족보 기록이 시작되었지만,

사유재로서 보관되던 족보를 공적인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한국족보박물관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삼남기념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삼남기념탑에서 네입 크로버를 선물 받았습니다.





삼남기념탑을 지나 자산정으로 향합니다.





자산정을 돌아 내려오면 수변무대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박수 치며 상쾌한 아침을 열어 갑니다.





앵콜 공연까지 멋진 무대였습니다.





모두 함께 아침동행을 엽니다.





잔디 광장에 도착하여 팀을 짜 오제미 게임을 하였습니다.





훌라우프 안에 많이 들어가는 편이 이기는 게임인데 생각되로 안되더군요.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도시락 으로 아침을 마치고

대전시,대전시 교육, 중구청에 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그리고  박용갑 중구 청장의 답변을 마지막 으로

6번째 맞는 '시민과 아침동행'은 끝을 맺었습니다.


저도 오랬만에 시민과 아침동행을 같이 했습니다.

'시민과 아침동행'이 좋은점은 첫번째 아침일찍 산책한다는 것이 좋습니다.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그 만큼 몸도 마음도 상쾌 합니다.

두 번째는 단체장들과 같이 동행하며 대화 할수 있는 장이 좋습니다.

시정 현황도 들을 수 있고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6월 달에는 잊지 말고 꼭 참석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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