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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대전의 SNS는 우리에게 맡겨라!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





대전의 SNS는 우리에게 맡겨라!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




2014년 12월 29일 오전 11시 20분


대전시청 5층 회의실에 51명의 전사가 2015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5년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에 참여한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모습입니다.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블로그부문을 담당하는 26명의 기자와 SNS를 담당하는 25명의 기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이십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고

게다가 한분 한분이 자신만의 뚜렷한 능력과 개성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전시민들이기에

2015년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활동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오전 11시 20분에 대전시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의 최용빈계장님의 사회로 위촉식을 시작합니다.


대전시 뉴미디어팀은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대전시를 알리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뉴미디어팀의 대장답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회를 보시는군요.






얼마 전에 아이를 출산하고 위촉식에도 데리고 나오신

열혈의 천상인 기자님.


이미 오랫동안 대전시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한 내공으로 한컷 한컷 담고 계십니다.

2014년에도 좋은 글을 많이 올려 놓으셨기에

2015년에도 기대가 큰 기자님이십니다.




처음 기자단을 시작하는 분들은 어색함 반, 기대 반의 표정으로

첫만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도 처음 기자단에 들어와서 저런 표정이었을껍니다.

맨 앞에 앉아 계시는 20대 열정청년 구아영기자님의 표정이

시작의 설레임을 잘 보여주고 있군요.




소셜미디어기자단 한분 한분이

권선택 대전광역시 시장님으로부터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장을 수여 받고 있습니다.

위촉장을 받는 시간부터 기자로서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경험과 만남과 즐거움을 시작하는 증표입니다.




시장님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셜미디어기자단 기자증을 목에 걸어주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에 참여해서 취재를 할 때

기자증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많이 써 보진 않았지만 항상 제 카메라 가방 안에서 5분 대기를 하는 기자증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님이 축하와 기대의 이야기로

기자단과의 첫 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대전시의 주제인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 맛나게"에 대한 이야기와

2015년을 좀 더 행복한 대전 시민을 위한 해로 만들기 위해 대표단어를 

'행복드림'으로 정하게 됐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행복드림'은 시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뜻과 행복한 꿈이라는 뜻이 같이 있는 

2015년 대전시의 단어입니다.





시장님과 단체사진을 찍은 후에 공식적인 위촉식을 끝내고

대전시청 1층의 구내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전시청 구내식당은 정갈한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이미 우리를 위해 준비된 음식들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웃으면서 축하의 건배를 짠~~~


"대전시를 위하여~~!!!"


시장님의 첫 건배로 오찬을 시작합니다.

물론 술이 아닌 물잔 건배였습니다.

그래도 술보다 더 진한 축하건배였습니다.




웃으면서 서로 인사도 하면서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에

시장님과 악수를 나누면서

얼굴 마주하는 인사로

공식적인 위촉식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4층에 있는 전산교육실로 다시 모였습니다.

서로의 인사와 소개도 하고 기자단 활동에 대한 안내도 듣고......

사람들을 하나하나 만날 수 있는 제가 기다리던 시간입니다.




마이크를 잡으면 더 멋져진다는 전설의 최용빈계장님의 사회로 다시 시작합니다.

2년 동안 겪은 계장님은  한마디로 형님 같으십니다.

잘 챙기시고 격이 없이 두루두루 신경을 써 주시고, 따뜻하고 밝은 분입니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서주무관님

유머도 많고 날카롭고 게다가 잘 생기기까지....

항상 좌중을 즐겁게 하시는 분입니다.




간단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동 안내를 마치고

2015년 기자단 한 분 한 분씩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참 다양하고 능력있는 분들이 모이신 것 같습니다.

말씀들도 잘하셔서 듣는 내내 웃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하시던 분들보다 새로 활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2015년은 대전시 기자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특색있는 활동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의 의욕적인 열정을 보면서 함께 하는 기자단으로

1년을 잘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도 생깁니다.

2014년 기자단으로 보낸 시간과 경험이 개인적으로 큰 인생공부가 되었던 저로서는


설레임이 가득한 날...

앞으로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