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에서 만나는 제3회 학습페스티벌
- 2014.12.11~19 / 대전시민대학 장암관1층 로비.컨퍼런스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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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5년 1학기 수강신청으로 붑비는 대전시민대학 장암관 1층에서
오늘 11일부터 2014년 2학기를 마무리하는 학습자들의 작품 발표회가 열리고 있어서
수강신청하러 오시는 분들의 관심을 끌며 눈으로 보여주는 확실한 강좌 소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전시민대학에서 학습상담 자원봉사를 하면서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해드리고 있는데요,
이 전시를 보시면서 그 강좌를 신청하고 싶다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요.
강좌의 내용을 작품이 말없이 큰 소리로 대변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도자기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데 부엉이, 올빼미는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만들면 장식성있는 소박한 작품이 되겠군요~!
나이들었을 때 건강한 정신 생활을 위하여 권하는 종목이 뜨개질과 목공 작업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3차원의 입체를 구상하면서 계획하고 계산하여 눈과 머리와 손의 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좋다더니,
뜨개질로 이렇게 예쁜 인형도 만드는군요~!
이렇게 예쁜 인형을 직접 만들어서 자녀나 손주에게 선물로 준다면
진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땀한땀 만든 명품이 될 것입니다.
비싸게 판매하는 소위 '명품'은 장인의 자부심이 담긴 한땀한땀이겠지만,
위와 같은 명품은 한땀한땀 손길에, 장인이 따라가지 못하는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내 아이 옷만들기 프로그램인데요~
아무래도 딸이나 손녀의 옷이 만들어주기 편하면서도 예쁘겠어요...
사내아이라면 뭘 만들어야 쉬우면서도 예쁠까요? 조끼와 바지?
연필 초상화~! 저도 참 좋아하는 분야인데요~^^
저는 인간이 단순건조해서 복잡하게 도구가 많이 필요한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ㅋㅋㅋ
연필 초상화는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목판은 느낌도 따뜻한데다 나무와 조각도만 있으면 되어서 좋고~^^
많이 보이는 총천연색 그림 사이에서 판화 작품은
마치 흑백 사진을 보는 것처럼 은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판의 경우에는 나무의 따뜻한 질감까지 전해져서
저도 목판화 작품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도구도 간단하고요~^^)
컨퍼런스홀의 전시장입니다.
매듭, 닥종이 인형, 칠보공예, 도자기, 캘리그래피 작품,
서예, 문인화, 채색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닥종이 인형만들기는 언제 보아도 참 푸근합니다.
둥글고 넉넉한 얼굴이 요즘 선호하는 V라인은 아니어도
요즘 선호하는 대로 V라인에 S라인 닥종이 인형을 만든다면...
음...글쎄 어떤 모양이 나올까요?
순간 머리를 스쳐가는 모양새는 한국적인 모습이 아니라
서양의 바비인형 스타일이네요.
그렇다면 닥종이의 느낌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을 것같아 보이는데요!~^^
남자 아이 두 명의 사진을 그대로 인형으로 만들었군요~!
엄마한테도 아이한테도 사랑이 가득 담긴 추억으로 남겠어요.
위와 같은 눈으로 보이고 3차원의 형체가 있는 작품 전시 외에도
아래와 같이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발표회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바로 아래의 '우리 가곡 부르기 클래스 발표회는
이미 10일과 11일에 이틀 동안 발표회를 하였네요...
바리톤 이영재 박사가 지도하는 성악반은 특히 더 열심히 하고
발표도 잘하고, 발표를 듣다보니 실력도 쑥쑥 자라는게 문외한의 귀에도 느껴지네요.
12일(금) 낮 12시에 바리톤 이영재 박사와 함께 하는 성악과정 발표회와
13일(토) 오후 5시~7시에 하는 드럼반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드럼반 콘서트는 '별*그대*드러머 연주회'란 타이틀로
탄방동의 케이G 콘서트홀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시간을 기억하셨다가 보러가서 즐기면 되겠네요.
그렇잖아도 대전시민대학의 드럼반이 인기있는데,
다음 강좌 때는 더 빨리 마감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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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01 대전시민대학 장암관1층 컨퍼런스홀
문의 : 042-71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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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대학에서 만나는 제3회 학습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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