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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풍경





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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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가을이다! 했더니 어느덧 축제의 계절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되었어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지요. 다른 기자분들의 사진을 보니 빛 담은 노랑/빨강 나뭇잎이 예뻐 저도 '산으로 가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카메라로 예쁘게 못 담을 지언정 지나가는 가을을 눈으로 라도 담겠다 찾아간 곳은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처음 가봤어요. 이제 서야 가보다니! 소문을 듣고 찾아간 만인산자연휴양림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참 많았지요. 가는 길을 찾아 시내버스 501 타고 빠방~ 떠났어요. 오늘은 제가 본 만인산의 가을을 전해드릴게요. 



여기는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입니다. 대전역에서 시내버스 501타고 조금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진짜 사람 많았어요. 차가 계속 계속 들어오니까 길이 꼬이고 밀렸지요.

이럴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이제부터 숲속자연탐방로를 걸어 볼텐데요. 갑자기 장태산휴양림스카이타워가 떠오르는것은?

길이 높다보니 단풍나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지요.

사람들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기도 하였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볼게요. 걷다보니 흔들리기도 했는데 스릴감이 있었어요.






바닥에는 낙엽들이 뒹글뒹글 거리고요.

엄마 손 잡고 걸어보아요.




만인산 숲속의탐방로 소개가 있네요.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겠지요.

11월은 오후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식물과 나무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었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식물을 볼 수 없는 거 겠지요?





어? 저기는 뭐지?
만인산에는 사이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 친구들인가봅니다.
이미 인기스타였어요.



그리고는 유유히 돌아다닙니다.






꼭 숲속 산장같은 느낌이지만 이곳을 지나면 카페가 있었어요.




사랑의 자물쇠도 있었지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네요.




다리를 건너 만인산의 호떡을 찾아갑니다.

포스팅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진짜 호떡집에 호떡줄이 쭈욱~ 있었어요.

호떡을 먹기위해 모두 호떡줄에 서 있었어요. 저도 그 맛이 궁금했답니다.




따끈한 호떡으로 마무리한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이었습니다.

버스를 내려 걸어가는 길에 느낀 것은 공기부터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차가 많은 곳은 매연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깊은 숨을 쉬고 왔습니다. 공기부터 달라요! 여러분도 더 늦게 전에 한번 가보세요.
울긋불긋 만인산에 가을이 물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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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산47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
전화번호 : 042-27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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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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