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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디쿠페스티벌 28~29일 개최!

중부권 최대의 아마추어 만화 콘텐츠의 한마당 축제인‘디쿠(DICU)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디쿠(DICU)’는‘대전지역 만화, 코스튬플에이(Costume play‧주인공과 똑같이 분장해 흉내 내는 놀이) 연합’의 약어로 지난 2003년 10여개의 청소년 만화동아리가 모여 결성된 뒤 해마다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디쿠페스티벌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만화 축제로 자리 잡아,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부스를 설치해, 직접 제작한 만화 잡지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형식으로 아마추어 만화산업전을 운영합니다.

또 직접 만화 주인공의 의상을 입고 뮤지컬 및 연극, 만화 골든벨, 애니메이션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코스튬플레이가 펼쳐져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국 독립애니메이션 상영, B-Sports 게임대회, 멀티미디어 만화전시회, 만화 강연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이 밖에도 디쿠페스티벌에서 배출한 가수‘카일린’과 대전 IT업체 티젠스가 개발한 보컬 프로그램‘보카리나’의 합동공연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네이버 웹툰의 인기 연재만화‘팬마’와 팬미팅, 일본 대학생 만화 일러스트 전시회 등이 개최돼 한‧일 국제 문화교류도 함께 펼쳐져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디쿠 페스티벌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대표의 문화축제다”며“앞으로도 만화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