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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2011년을 빛내는 마지막 송년음악회

 





2011.12.29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성공개최기원
회원가족 송년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올해의 마지막  송년의 밤을 베토벤의 곡으로 장식합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금노상이 대전에서 여는 첫 번째 송년음악회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교향곡 “합창” 연말에 자주 연주되는 명곡들 중에서도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환희와 인류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연말 분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립니다.
4악장에서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작품은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이기도 합니다.
베토벤이 ‘합창’교향곡을 완성해낸 것은 그의 나이 53세 때인 1824년 2월의 일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부터 구상 되었고
실러의 ‘환희에 붙여’의 송가에 곡을 붙이려 생각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니
베토벤은 교향곡 제9번을 30년 이상이니 구상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대전 예술의전당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 PROGRAM

베토벤 / 피델리오 서곡, 작품72 ----- 7분

L.van Beethoven(1770~1827) / Overture Fidelio, op.72

베토벤 / 교향곡 제9번 “합창”----- 65분
L.van Beethoven / Symphony No.9 in D minor “Choral”
I.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II. Motto vivace - presto
III.Adagio molto e cantabile &Allegro moderato
IV. Presto - Allegro assai




<피델리오>은 베토벤의 최초이자 마지막 오페라입니다.
평생 단 한 편의 오페라 곡을 작곡한 베토벤
그가 이 작품을 위해 곡을 2번이나 수정하는 열성을 보였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 오페라의 의미는 충분합니다.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대전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여 웅장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1악장을 지나 4악장으로 치닫으면서 점점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옵니다.
막바지로 갈수록 두근거리는 심장.....
복선처럼 들려오는 일련의 멜로디.....
마침내 터져 나오는 장엄한 합창!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나가되어 외치는 가슴 벅찬 희망의 메시지!
몇 번을 들어도 전율이 흐르는 그 환상적인 하모니 속에서 터질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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