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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제 1회 대전 우수시장 우수상품전시회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 1회 대전 우수시장 우수상품전시회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시청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우리시장"이란 주제로 총 43개의 부스에서

대전의 전통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우수한 상품들과 지역특산품을 시중보다


20%~ 30%  이상 싸게 팔고 있다. 

그래서 장도 볼겸해서 카메라를 메고 다녀왔다.






시청 앞 광장 하늘에서는 에듀벌륜이 장을 알리는 글귀를 매달고 휘날리고 있다.







야채와 과일을 파는 코너에는 주부들이 특히 많이 몰렸다.

요즘처럼 장보기가 무서운 물가에 싱싱하고 싼 가격에 나와 있는 물건들이 왜그리 착하게 보이는지.....

나도 싱싱한 오이에 반해서 오이 겉절이를 담그려고 오이와 부추 깻잎을 사왔다.

귤도 한 바구니 샀는데 시지도 않고 당도가 높았다.

(귤 1바구니 : 5.000원, 오이 4봉지 : 4.000원, 부추 1 봉지 : 1.000원, 깻잎 5묶음 : 1.000원에 구입)








건어물 부스에는 잘 마르고 고른 멸치와 쥐포가 손님을 맞고 있다.






올해는 고추가 왜그리 비싼지...

지난 여름 비가 많이와 고추가 흉작이라지만 정말로 비싸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김장 고춧가루를 장만해 마음이 흐뭇했다.

(무주 고춧가루(보통매움) 1.5kg : 60,000원인데 3,000원 깎았다.)





김치 담그기가 바쁜 분이시라면 이렇게 맛깔스런 김치를 사서 먹어도 좋겠다.







금산에서 직접 가져와 파는 수삼부스에서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었다.

인삼축제에 가지 못해 살 수 없어 아쉬웠는데 마침 장에서 팔고 있어서 구입하였다.

(수삼 2채 :20,000원짜리인데 2,000원 깍아 주었다.)






액젓코너를 보니 반가웠다.

하지만 깜빡하고 사 오질 못했다.  오늘까지 장을 서니 꼭 가서 사와야겠다.

















장을 보고 난 후 맛있는 간식거리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녹두부침에 빵, 홍탁, 과메기, 족발, 순대 등 술 안주로도 좋은 먹거리가 많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홍탁이 눈에 띄었다.

저 한 접시에 10,000원이란다.

정말로 착한 가격이다.





 

 


오징어 순대와 인삼튀김 코너가  인기 있었다.

정말 침 넘어가고 있다.






갓 구워 나온 빵은 무조건 3개 1,000원이다.







가을철에 맞춰 하나 장만하고 싶은 예쁘고 멋있는 가방들이 많이 나왔다.






요즘 건강실품으로 뜨고 있는 오리훈제도 정말 싸게 나왔다.








시장 중앙 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이 나와 흥을 돋우고 있었다.












 

장도 보면서 흥겨운 쇼도 관람하는 가을날의 즐거운 장보기가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오늘 (7일)까지 열린다.

많은 시민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싼 가격에 구입해서 가정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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