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

한여름날, 시원한 청량음료 같은 도심의 유림공원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여행, 전국여행]




아주 예전에 유림공원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비오는날에 제대로 둘러보기보다는 포스팅을 위해서 걸은듯한 느낌의 유림공원을 날이 좋은날을 잡아서 나들이 나가봤습니다. 이곳도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이라 괜찮군요. 유림공원은 2009년에 오픈한곳인데 공사기간은 거의 2년쯤 걸린듯 합니다. 면적은 조금 있었지만 따로 활용도가 없었던 하천의 삼각주인 이곳이 공원으로 변모해서 시민들에게 돌아갔네요.



날이 좋아서..그런지 수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촬영한다고 하니 모두 숨어버렸나..ㅎ



이곳을 가기전에 지민이는 비누방울과 즐거운 시간을 잠깐 보냈습니다. 휴일이면 나들이를 나가야 되는 지민이..ㅎㅎ



다목적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는 유림공원은 수목 7만 7천여주, 초화류 25만 5천여본등 각종 식물식재로 우리나라의 4계절의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유성에서 사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대전 전역에서도 갈만한 유림공원은 대전 지역 명소중 하나로 자리매김할듯 합니다.
유림공원 :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2-1번지)
전화 : 042-825-3516 면적 : 57,400평방미터



자 지민이가..이곳의 닭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동물을 가까이서 볼기회가 많지 않죠. 예전처럼 마당이 있는집도 드물고 모두들 아파트에 들어가서 사니까요.



한가로이 초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잉어들을 보면서 저 들의 생도 나쁘지는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민이는 저 아래로 내려가서 아이들이 멀 흘리고 간것이 있나하며 두리번 거립니다.



지민이가 사진찍는것을 보자..환한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날 생일이 있었던지 20대 초반의 숙녀들이 생일잔치를 하면서 즐겁게 맥주를 드시고 있더군요. ㅎ..20대 초반의 처녀들이 생일잔치로 술마시는것과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들이 소주에..새우깡 드시는것과 왜이리 차이가 나는것인지



자 지민이도 정각에 올라와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림공원의 즐겁고 가벼운 나들이시간은 지나갑니다.

6월 28일 유림공원 개방이후 1년간 이 곳을 찾은 시민은 평일 최대 300여명, 주말 최대 1천여명으로 연 인원 8만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빠르군요 제가 포스팅한것이 정식오픈하기 한달 전이었는데 벌써 1년만에 다시 포스팅합니다.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